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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우리사주에 자사주 처분하려 이사회 소집…MBK “배임” 반발 [시그널]
증권 IB&Deal 2024.10.29 17:24:00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30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경영권 방어 대책을 논의한다. 현재 보유 중인 1.4%의 자사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넘겨 의결권을 살리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이는데 업무상 배임 이슈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또 영풍·MBK파트너스의 임시 주주총회 소집 청구에 응할지도 관심이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30일 오전 9시 이사회를 소집했다. 통상 이사회 개최 시 안건을 사전에 공유하는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경영권 분쟁 관련이라고만 설명하고 자세한 내용은 전달하지 않았다. 주목되는 건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를 우리사주조합에 처분할지 여부다. 현재 최 회장 측은 영풍·MBK와의 지분율 격차가 약 3%포인트여서 약간의 지분이라도 아쉬운 처지다. 1.4% 의결권이 더해진다면 MBK 측과의 차이는 약 1%포인트로 좁혀진다. 고려아연은 올 5월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28만 9703주(1.4%)에 관한 신탁 기간 만기가 11월 8일로 임박해 있다. 최근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함으로써 내년 4월까지로 보유 기간이 연장된다는 유권해석도 있지만 우리사주에 정리하는 건 예외로 인정된다. 공개매수를 통해 산 자사주(9.85%)와 별도로 기존에 진행했던 1.0% 자사주 취득은 현재 매입 절차가 잠시 중단된 상태다. 다만 고려아연이 자기주식을 우리사주에 처분한다면 취득할 때 이사회가 결의한 ‘주식 소각(1000억 원) 및 임직원 평가 보상(500억 원)’이라는 목적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우리사주가 매입하기에는 주가가 과도하게 올라 있는 상태다.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1.4%는 이날 종가 기준 시가 약 4470억 원에 달한다. 이는 고려아연의 연간 인건비 총액과 맞먹는 규모다. 이날 고려아연 주가는 18.60% 상승한 154만 3000원을 기록해 연일 신고가를 찍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무상 또는 시세보다 싼 가격에 자사주를 우리사주에 처분한다면 배임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짚었다.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기존 경영진의 지위 보전을 위해 안정 주주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 행하는 우리사주조합에 대한 지원은 위법 행위이기 때문이다. 대법원 판례상으로도 2004년 신한종금 사례에서 주주 간의 지분 경쟁 상황에서 일부 경영진의 경영권을 유지하려는 목적하에 종업원지주제를 활용하는 행위는 업무상배임죄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MBK 측은 “이사회가 의결할 경우 찬성한 이사들은 업무상배임죄의 형사책임 및 막대한 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영풍·MBK가 요구한 임시 주총 소집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 회장 측이 캐스팅보트인 국민연금 설득 등을 통해 임시 주총에서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다면 곧장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 만약 이사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영풍·MBK는 법원에 임시 주총 개최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고 법원 결정에 따라 두 달 정도 후에 열릴 수 있다. 한편 연간 140만 톤의 황산을 생산해 공급 중인 고려아연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가 반도체 황산 품질 유지에 우려하면서 공급처를 다양화할 것이 염려된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황산 품질에서 특이점 발생 시 반도체 생산 및 품질관리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유지가 중요하다”고 한 반도체 고객사가 알려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영풍 측은 “이달 중순 고려아연 공장 내 정전 사고로 인한 자체적인 공정상 문제였고 통상적으로 품질 유지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이었다”며 경영권 분쟁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고 반박했다. -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 마감 성공…고려아연 주가 150만 원 돌파 [마감 시황]
증권 국내증시 2024.10.29 17:08:32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기관 투자가들의 순매수 전환으로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고려아연(010130)은 하루 동안 주가가 20% 가까이 뛰며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됐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7포인트(0.21%) 상승한 2617.8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1.23포인트(0.43%)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하락 폭이 줄어들며 성공하며 끝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기관 투자가들의 순매수 전환 영향이 컸다. 이날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537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장 마감 당시 기관은 15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1077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개인과 함께 외국인 투자가의 매도 물량을 받아냈다. 외국인들은 이날에만 홀로 1321억 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삼성전자(005930)도 전날에 이어 연속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에 공헌했다. 외국인들이 이틀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이며 주가가 2거래일 동안 6% 넘게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9만 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상승 흐름을 보였던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이날 각각 1.10%, 1.88%씩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전 거래일 대비 1.80% 하락했다.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고려아연은 이날 주가가 20% 가까이 급등하며 신한지주(055550)와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상위 9위 자리에 올랐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고려아연에 대해 투자경고 종목 지정을 예고하고 이틀 연속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투자경고 종목은 신용융자로 매수할 수 없으며 매수 시 위탁 증거금을 100% 납부해야 한다. 이후에도 추가로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으며 투자위험 종목 지정 당일 1일간 거래가 정지된다. 코스닥 지수도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우며 전날 보다 3.70포인트(0.50%) 상승한 744.18에 거래를 마감했다. 알테오젠(196170)(1.85%), 리가켐바이오(141080)(3.54%), 휴젤(145020)(4.34%), 클래시스(214150)(3.11%) 등 바이오 업종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하락 출발하던 에코프로비엠(247540)(1.05%)도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지수 상승폭을 키웠다. 기관 투자가들은 오후 들어 코스닥 시장에서도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이 홀로 167억 원어치를 팔아 치운 사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억 원어치와 16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
[마감 시황]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피 2617.80(▲5.37, +0.21%) 상승 마감
증권 News봇 2024.10.29 15:34:06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2612.43)보다 5.37p(+0.21%) 오른 2617.80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107억, 기관은 128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외국인은 1,344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6.55%), 운수창고업(+1.01%), 유통업(+0.91%)이 강세를 보였으며, 화학업(-1.79%), 의료정밀업(-1.03%), 섬유의복업(-1.00%)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일신석재(007110)가 25.98% 오른 1,644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고려아연(010130)(+18.60%), 부산산업(011390)(+17.80%)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성문전자우(014915)(-11.26%), 한세엠케이(069640)(-10.85%), 삼화전기(009470)(-8.07%)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409개, 하락종목은 445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고려아연, 장중 신고가 돌파.. 1,470,000→1,513,000(▲43,000)
증권 News봇 2024.10.29 15:20:49오후 3시 20분 현재 고려아연(010130)이 16.30% 오른 1,513,000원(▲212,0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43,0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10월 25일 기록한 1,470,000원이다. 체결강도는 105%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4,460주, 총매도체결량은 51,80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504억3,119만, 거래량은 10만6,97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6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55:45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0.33%↓)
증권 News봇 2024.10.29 15:20:2229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4p(+0.08%) 상승한 2614.57로, 55(매도):45(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5.21%), 운수창고업(+0.80%), 유통업(+0.74%)이며, 약세업종은 화학업(-1.88%), 의료정밀업(-0.92%), 섬유의복업(-0.8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86:14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392억, 기관은 331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86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일신석재(007110)가 24.44% 오른 1,624원을 기록 중이고, 부산산업(011390)(+17.80%), 고려아연(010130)(+15.3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성문전자우(014915)(-11.17%), 한세엠케이(069640)(-10.43%), 삼화전기(009470)(-7.9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14개, 하락종목은 44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삼전은 오르는데 코스피는 '주춤'…코스닥도 2차전지주 약세로 하락 [오후 시황]
증권 국내증시 2024.10.29 14:36:02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좀체 힘을 쓰지 못하며 2600선을 위태롭게 지키고 있다. 코스닥은 바이오 업종이 주춤하며 오전보다 하락 폭을 키웠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3포인트(0.39%) 하락한 2602.3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현재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고려아연(010130)의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10%이상 급등하며 오전보다는 다소 하락 폭이 준 상태다. 고려아연은 이날 주가 상승으로 시가총액 상위 10위 자리에 안착했다. 오전과 달리 기관 투자가가들이 148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반면 외국인 투자가들은 오전과 마찬가지로 순매도를 유지하고 있다. 홀로 2643억 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개인은 248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005930)가 전 거래일 1.72% 상승하며 5만 91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5900원(3.01%) 하락한 1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에 상승 흐름을 보였던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32%)는 하락 전환했으며 셀트리온(0.48%)은 오전 대비 상승폭이 다소 줄어 들었다. 이외에 LG에너지솔루션(373220)(-2.04%), 현대차(005380)(-1.77%), KB금융(105560)(-0.21%), 기아(000270)(-1.57%) 나란히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71포인트(0.77%) 하락한 734.77에 거래 중이다. 2차전지주가 여전히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업종의 주가 상승 폭이 줄자 하락 폭이 커졌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오전과 마찬가지로 외인과 기관들의 순매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외인과 기관 각각 591억 원어치와 317억 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개인 투자자들은 홀로 872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매도 물량을 받아 냈다. -
반도체 업계, 고려아연 반도체 황산 품질유지 우려
산업 기업 2024.10.29 13:32:25고려아연(010130)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 업계가 고려아연의 반도체 황산 품질 유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려아연의 반도체 황산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계가 품질 유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지속해 내고 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근 국내 한 반도체 고객사는 "반도체 제품 및 공정 난도가 증가함에 따라 황산 품질에서 특이점이 발생할 시 반도체 생산 및 품질관리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고려아연 반도체 황산의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유지가 중요하다"고 알려왔다. 해당 반도체 기업에서는 10월 중순경 고려아연 공장 내 정전 사고로 인한 자체적인 공정상 문제가 발생해 반도체 황산의 품질 저하가 있어 고려아연 측에 품질 유지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아연은 이에 대해 "고려아연이 핵심 공급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반도체 황산으로 불리는 고순도 황산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매우 중요한 소재로 웨이퍼(반도체 제조용 실리콘 원판) 표면의 이물질과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된다. 반도체 제조 초기와 후기 공정에 필수 역할을 하는 만큼 제품 수율을 높이기 위해 고순도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평가다. 그동안 고려아연은 국내 반도체 업계에 고품질의 반도체 황산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공급망 안정에 기여해왔다. 온산 제련소에서 반도체 황산을 포함해 연간 총 140만톤의 황산을 생산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붐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반도체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어 향후 국내 황산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고려아연은 반도체 황산을 미래 사업으로 낙점하고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의 경영권 인수 추진 직후에도 고려아연으로부터 아연, 연, 귀금속, 반도체 황산 등을 공급받는 국내외 80여개 고객사는 최고 수준의 제품 품질이 저해될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고려아연 품질 유지 요청서'를 발표했다. -
[특징주] 경영권 분쟁 지속…고려아연, 시총 10위 안착
증권 국내증시 2024.10.29 10:17:17경영권 분쟁으로 인한 주가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고려아연(010130)은 이날도 주가가 6% 넘게 오르며 신한지주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미사미언스 역시 경영권 갈등 재점화에 주가가 8% 넘게 상승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고려아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만 8000원(6.76%) 오른 138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가 급등으로 고려아연의 시총은 28조 7569억 원까지 상승하며 신한지주(28조 5770억 원)를 제치고 시총 순위 10위에 안착했다. 한미사이언스(008930) 역시 이날 한미약품그룹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면서 주가가 급등 중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장중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100원(8.13%) 오른 4만 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한미사이언스는 12월 19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정관 변경과 이사 2인의 선임,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선임, 사내이사 임주현 선임, 자본준비금 감액 등이 안건이다. -
하루 만에 2600선 깨지나…개인만 순매수 중 [오전 시황]
증권 국내증시 2024.10.29 09:58:42전날 2600선 회복에 성공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의 매도 공세에 하락하고 있다. 전날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한 코스닥 역시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3포인트(0.43%) 하락한 2601.20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거래일 만에 2600선을 회복하며 투자 기대를 키웠던 코스피 지수는 바로 하락 전환하며 2600선 사수에도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2.99포인트(0.40%) 하락한 737.49에 거래 중이다. 전날 대표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각각 9%, 5% 넘게 상승하며 함께 상승 흐름을 보였던 코스닥 지수는 이날 차익 실현 매물이 등장하며 상승세를 이어 나가지 못하고 있다. 이날 증시에서는 외국인과 기관들의 쌍끌이 매도가 나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37억 원어치와 537억 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개인은 홀로 1677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추가 하락을 막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3억 원어치와 224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83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0101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61% 오른 137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3% 넘는 하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에 이어 오늘도 0.69%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도 전 거래일 대비 1.13% 오르며 선방하고 있다. 바이오 업종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42)와 셀트리온(1.07%)도 일제히 주가가 오르고 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각각 -1.55%, -1.68% 하락 중이다. 금융 업종은 개별 종목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KB금융(105560)은 -0.52% 하락 중이며 신한지주(055550)는 0.18%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196170)(0.92%), 리가켐바이오(141080)(0.63%), 휴젤(145020)(3.02%), 클래시스(214150)(0.97%) 주가 모두 일제히 상승 중이다. -
자사주 11.26% 확보한 고려아연…MBK, 임시주총 소집으로 대응 [시그널]
증권 IB&Deal 2024.10.29 07:00:00영풍·MBK파트너스와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 측 모두 공개매수를 통해 확실하게 과반을 차지하지 못하면서 이제 주주총회를 위한 의결권 확보 경쟁이 본격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아연은 기존에 매입한 자사주를 활용할 계획이어서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MBK 측은 14명의 신규 이사 선임 및 집행임원제 도입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하며 이사회 장악을 위해 본격 나섰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은 이달 4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주당 89만 원의 공개매수에서 각각 9.85%, 1.41%를 확보했다. 다만 의결권을 갖는 지분은 베인캐피털 물량뿐이어서 한화 등 우호지분 포함 시 34.56%에서 35.97%로 소폭 상승했다. 영풍·MBK(38.47%)와의 격차는 2.5%포인트이다. 의결권 기준으로는 MBK와 최 회장 측이 약 43%대 약 41%로 2%포인트 정도 차이가 난다. 여기서 변수는 고려아연이 보유한 자사주 2.4% 중 1.4%의 의결권을 살리겠다는 구상이다. 이 경우 양측의 의결권 격차가 상당 부분 좁혀진다. 금융감독원 유권해석에 따르면 복수의 자사주 신탁계약이 있으면 가장 최근 계약 체결일 기준 6개월이 지나야 신탁계약 해지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MBK 측은 내년 4월까지 지분 교환이나 우호 세력 매각 등의 처분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단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176조의 2항에 따르면 △임직원에 대한 상여금으로 자기주식을 교부하는 경우 △우리사주조합에 처분하는 경우 등 자사주 처분에 대해 열한 가지 예외 사항들을 인정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를 활용할 방침으로 알려졌고 MBK 측은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종업원의 자사주 매입에 회사 자금을 지원한 이른바 ‘기아자동차’ 판례를 예로 들며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양측은 장내 지분 매입으로 추가 의결권 확보에도 나설 가능성이 있다. 다만 공개매수가 종료된 뒤에도 주가가 크게 올라 현시점에서는 매입이 어려워 보인다. 이날 고려아연 주가는 3.83%(4만 8000원) 오른 130만 1000원에 마감해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7.83%를 보유한 국민연금의 결정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연금의 변동된 지분율은 내년 1월 공시되는데 일부 차익 실현을 통해 매도했다고 하더라도 의결권 기준으로는 5%는 갖고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MBK 측은 이날 고려아연 이사회에 윤석헌 전 금융감독원장, 손호상 포스코(POSCO) 석좌교수,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등 14명의 신규 이사 선임과 집행임원제 도입을 위한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했다. 현재 고려아연 이사진은 최 회장 측 인사 12명과 장형진 영풍 고문으로 구성돼 있어 신규 이사가 12명 이상 선임되면 MBK 측이 이사회 과반을 차지하게 된다. 특히 영풍·MBK는 정관 변경으로 집행임원제를 도입해 자신들과 최 회장을 포함한 주주들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이사회까지만 참여하고 회사의 경영은 집행임원들이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물론 최 회장 측이 동의하지 않으면 MBK 측은 법원에 주총 소집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이 경우 연말 또는 내년 초에나 임시 주총이 열릴 수 있다. -
‘테마주 전락’ 고려아연, 투자주의 종목 지정
증권 국내증시 2024.10.28 16:56:23MBK파트너스·영풍(000670)과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고려아연(010130)이 공개 매수 종료와 함께 ‘테마주’로 전락하며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된다. 28일 한국거래소는 고려아연이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에 따라 29일 1일간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예고했다. 지정 사유는 ‘이날 종가(130만 1000원)가 5거래일 전보다 45% 이상 상승’이다. 여기에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된 영리 목적 광고성 정보의 최근 3일 평균신고건수가 최근 5일 또는 20일 평균신고건수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스팸 관여 과다 종목’으로 분류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고려아연은 투자주의 종목 지정 예고일인 이날을 기준으로 10일째 되는 날 △판단일의 종가가 5일 전날의 종가보다 45% 이상 상승 △ 판단일의 종가가 당일을 포함한 최근 15일 종가중 가장 높은 가격 △판단일을 기준으로 최근 5일간 전일 대비 주가 상승 및 특정계좌가 장중 전체 최고가 등에 해당하면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다. 이후로도 주가 상승이 지속되면 매매 거래 정지 조치 및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된다. -
기업공시 [10월 28일]
증권 국내증시 2024.10.28 16:46:14<코스피 공시> ▲고려아연(010130)=공개매수 결과 자사주 233만 1302주 응모 및 전액 매수 ▲영풍(000670)=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21가 폐렴구균백신(GBP410) 한국 제3상 임상시험계획 신청 ▲SK케미칼(285130)=노바백스 코로나 19백신 국내 긴급사용승인(EUA) 획득 ▲신한지주=NH투자증권과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 결정 ▲LG에너지솔루션=3분기 실적 매출 6조 8778억 원(전년 동기 대비 -16.4%), 영업이익 4483억 원(-38.7%) ▲현대로템(064350)=3분기 실적 매출 1조 935억 원(18.0%), 영업이익 1374억 원(234.3%) ▲대한전선=3분기 실적 매출 8044억 원(27.68%), 영업이익 272억 원(56.30%) ▲두산밥캣(241560)=3분기 실적 매출 1조 7777억 원(-24.9%), 영업이익 1257억 원(-57.8%) ▲LG화학(051910)=3분기 실적 매출 12조 6704억 원(-6.1%), 영업이익 4983억 원(-42.1%) ▲NH투자증권=3분기 실적 매출 2조 3660억 원(-8.2%), 영업이익 1882억 원(58.9%) ▲유한양행(000100)=3분기 실적 매출 5852억 원(24.8%), 영업이익 545억 원(690.6%) <코스닥 공시> ▲에코프로비엠(247540)=동일인 등 출자 계열회사와의 상품·용역거래이 12억 6300만 원으로 변경 ▲에이비엘바이오(298380)=파킨슨병 등 퇴행성뇌질환 치료 이중항체 ABL301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기술료 500만 달러 (약 70억 원) 수령 ▲펨트론(168360)=20억 원 규모 자기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파두(440110)=31억 원 규모 기업용 SSD 컨트롤러 공급 계약 체결 ▲휴먼테크놀로지(175140)=주식회사 마크티와 100억 원 규모 AI스피커 물품공급 계약 체결 ▲마크로젠(038290)=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영풍·MBK 신규 이사 14명 선임한다…임시 주총 소집 청구 [시그널]
증권 IB&Deal 2024.10.28 14:08:38영풍·MBK파트너스가 신규 이사 14명 선임을 추진하며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영풍·MBK는 이날 고려아연(010130) 이사회를 상대로 신규 이사 선임의 건과 집행임원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의 건을 결의하기 위한 임시 주총 소집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MBK측은 “독립적인 업무집행 감독기능을 상실한 기존 이사회 체제는 수명을 다했다고 판단하고, 특정 주주가 아닌 최대주주와 2대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요 주주들의 의사가 이사회의 의사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신규 이사를 선임해 이사회를 재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BK측은 장씨와 최씨 가문 지분들이 다수의 개인들에게 분산돼 있어 더 이상 어느 주주 한 명이 회사를 책임경영할 수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 집행임원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집행임원제도가 적용되면 이사회는 모든 주주들을 대표해 회사의 중요사항 결정과 집행임원에 대한 감독권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대표집행임원(CEO)이나 재무집행임원(CFO), 기술집행임원(CTO) 등 집행임원은 실질적인 집행기능을 담당함으로써 업무집행의 효율성을 강화하게 된다. MBK측은 “경영에 관한 의사 결정, 결정된 사항의 집행, 집행에 대한 감독 권한이 모두 이사회에 집중돼 있는 현재의 고려아연 지배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거버넌스 체제를 확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자신들과 최 회장을 포함한 주주들은 경영진에서 물러나 이사회까지만 참여하고, 회사의 경영은 집행임원들이 실행하도록 함으로써 고려아연 거버넌스를 개혁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올해 3월 남양유업의 대주주인 한앤컴퍼니는 홍원식 전 회장 체제에서의 훼손된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대표이사제를 폐지하고 집행임원제도를 도입했다. 한편, MBK와 영풍은 사외이사 12명과 기타비상무이사 2명을 새롭게 선임하는 안건도 상정했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권광석(전 우리은행장), 김명준(전 서울지방국세청장), 김수진(변호사, 전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김용진(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전 금융위원회 비상임위원), 김재섭(DN솔루션즈 부회장, 상근고문), 변현철(변호사, 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손호상(포스코 석좌교수, 금속공학), 윤석헌(전 금융감독원 원장), 이득홍(변호사, 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정창화(전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원장), 천준범(변호사,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부회장), 홍익태(전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 본부장, 해양경찰청장 직급) 씨를 추천했으며 기타비상무이사에는 강성두 영풍 사장과 김광일 MBK 부회장이 추천됐다. MBK 관계자는 “소재산업은 물론 법조, 금융, 기업 경영과 거버넌스, 안전관리 분야까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을 사외이사로 모셔 고려아연 이사회의 기능을 정상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MBK측은 앞서 주당 83만원의 공개매수를 통해 의결권 지분 5.34%를 추가했다. 고려아연은 자사주 공개매수로 9.85%를 베인캐피탈이 1.41% 지분을 확보했다. -
[속보] MBK·영풍, 고려아연 임시주총 소집 청구
산업 기업 2024.10.28 13:59:55영풍(000670)이 고려아연(010130) 이사회에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영풍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분쟁 중이다. 영풍은 공시를 통해 14명의 기타비상무이사·사외이사 선임의 건, 집행임원제도 전면 도입을 위한 정관 개정의 건을 심의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영풍은 고려아연 지분 25.42%를 지닌 단일 최대 주주다. 영풍과 장형진 영풍 고문을 비롯한 장씨 일가,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지분 총합은 38.47%다. -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2600선 회복…코스닥1%대 상승 [오전 시황]
증권 국내증시 2024.10.28 10:02:09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와 삼성전자(005930) 반등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26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오름폭을 키우며 1%대 상승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0.09포인트(0.78%) 오른 2603.3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5.18포인트(0.20%) 오른 2588.45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47억 원, 509억 원 팔아치우고 있지만 기관이 1484억 원 순매수하며 매도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오른 139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또 다시 신저가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2.15% 오른 5만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장 초반 ‘19만닉스’로 후퇴했지만 이후 내림폭을 줄이며 20만 원선을 회복했다. 장 중 3분기 실적을 발표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60% 상승한 41만 3500원을 기록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매출 6조 8778억 원, 영업이익 448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4%, 38.7% 감소한 수치다. 기아(000270)(4.10%)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85%), 현대차(005380)(1.11%) 등이 시총 상위 종목 다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KB금융(105560)(-3.96%), 신한지주(055550)(-2.59%) 등 금융 업종은 차익실현 여파로 하락 중이다.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010130)은 이날도 130만 원을 넘어서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2.47% 오른 128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KB금융, 신한지주가 대규모 주주환원책을 발표함에 따라 전반적인 금융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며 “이들 업종에 대한 단기 차익실현 물량은 출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자동차 업종이나 다른 수출 업종들도 다음 달 1일 예정된 10월 품목별 수출 모멘텀 변화를 통해 주가 회복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8.11포인트(1.11%) 오른 735.52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543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212억 원, 228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알테오젠(196170)(2.14%), 에코프로비엠(247540)(5.96%), 에코프로(086520)(4.22%) HLB(028300)(2.45%) 등 시총 상위 종목이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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