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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다보스 ‘한국의 밤’ 행사 “부산엑스포로 국제적 책임·역할 다할 것”
정치 대통령실 2023.01.19 08:55:35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대한민국의 부산은 세계 2위의 허브 항만이 있고, 매년 아시아 최대의 국제 영화제가 개최되는 국제적인 산업·문화 융합 도시”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이날 다보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부산의 특성을 살려 각국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국제 협력 프로그램인 부산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인이 소통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해법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의 밤 행사는 다보스포럼이라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참석자들을 상대로 한국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로, 올해는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민간 기업과 함께 인류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한국은 2030부산엑스포를 유치해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역동성과 개방성으로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이 공존하는 열린 경제 강국이자 반도체, 배터리, 미래차, 청정에너지 등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최첨단 산업 강국”이라며 “K-팝, 영화, 드라마, 웹툰 등으로 세계인에게 영감을 주는 창의적 문화 강국이기도 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요 외빈으로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클라우드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척 로빈스 시스코시스템즈 회장, 아서 G. 설즈버거 뉴욕타임스(NYT) 회장, 앤서니 탄 그랩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내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회장이 공식 행사 전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만나 “여기 가만히 있어도 아는 분을 20~30명씩 만나게 된다. 정말 많이 오신 것 같다. 조금 있다가 '재팬 나이트'도 가보려고 한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주변에 자신이 받은 글로벌 CEO들의 명항을 꺼내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가수 나윤선과 소향의 공연과 함께 댄스 그룹 앰비규어스가 무대에 섰고, 떡갈비·구절판·갈비찜 등 한국 전통 음식이 제공됐다. -
尹, 글로벌 CEO 만나 "제가 1호 영업사원, 韓 시장 열려있다 "
정치 대통령실 2023.01.19 01:22:50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한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허브로 만들겠다”며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참석을 계기로 마련한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노동 개혁 의지를 직접 설명하며 기업들이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사슬에서 한국을 주요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의 한 호텔에서 글로벌 CEO와 간담회를 가졌다. 세계 경제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기업 CEO에게 직접 한국의 경쟁력과 투자 환경을 설명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행사다. 경제 외교를 앞세운 윤 대통령이 개최한 이번 행사 규모도 역대급으로 확대됐다. 윤 대통령은 정부와 민간이 ‘팀 코리아’로 해외 투자와 수출에 나서야 한다는 국정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와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CEO들을 만나 “저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며 “전 세계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계시는 우리 글로벌 기업인 여러분들을 제가 한 번 뵙고 점심이라도 한 번 모시는 것이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서 도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사전 환담에서는 윤 대통령과 글로벌 CEO들과의 투자 이슈가 거론됐다. 윤 대통령은 패트릭 갤싱어 인텔 회장에게 "반도체 전문가들이 인텔에서 일한 사람들이 많지 않나요?"라며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최태원 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의 칼둔 알 대표를 데려오면서 "여기 아는 얼굴 한 분 있습니다"라고 소개하자, 윤 대통령은 크게 웃으면서 칼둔 대표와 포옹하기도 했다. 스위스에 앞서 UAE를 국빈 방문한 윤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아부다비 현지에서 KDB산업은행과 무바달라의 '전략적 투자파트너십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윤 대통령이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회장에게 "IBM이 우리나라 초기 컴퓨터 산업과 디지털 산업에 많은 도움을 줬다. 한국IBM이 오래됐다"고 말하자, 크리슈나 회장은 "아마 50년대에도 있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IBM이 먼저 와서 자리를 잘 잡은 덕분에 휴렛팩커드(HP) 같은 기업들도 많이 들어왔죠"라고 말했다. 크리슈나 회장은 "IBM과 삼성이 많은 협력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동관 부회장은 "저희와 태양광 합작 사업을 하고 있다"며 빠뜨릭 뿌요네 토탈 에너지 대표를 소개했다. 윤 대통령이 "프랑스에 적을 두고 있죠? 미국에서도 사업을 크게 하고 있고요"라고 인사하자 뿌요네 대표는 "감사하다. 한국은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한국에서 해상 풍력 개발 사업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뿌요네 대표는 "어디서 (개발사업을) 하고 있나"라는 윤 대통령의 질문에 "울산 앞바다, 동해안 쪽"이라고 답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한국에 사업 협력을 통해 좋은 기술들을 많이 가르쳐달라"고 말하자, 김동관 부회장은 "LNG 선박도 워낙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게 하고 있어서 조선이 인수하게 되면 LNG에서 크게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태원 회장이 주변 CEO들에게 "이제 앉으시죠"라고 권하자, 윤 대통령은 "벌써?"라며 "조금 더 하시죠"라며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에 칼둔 무바달라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다가와 "UAE에서 편히 계셨습니까? 좋으셨죠"라고 안부를 물었다. 윤 대통령은 "그럼요"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두바이에서는 미래 박물관도 다녀오셨죠"라는 칼둔 대표의 질문에 "미래 박물관에서 UAE가 추구하는 특유의 투명성과 보편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답했다. 미국계 사모펀드 TPG의 제임스 쿨터 공동대표는 "한국 기업들과 파트너십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ESG(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는 무궁무진하다"며 "이제 시작이고 걸음마 단계다. 시장을 열고 만들어 놓을 테니까 많이 들어와 달라"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기후변화 관련해 국가 정책으로 산업화해서 풀어가려고 한다. 규제보다는 탄소중립으로 효율적으로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이 한국에 관심 가져달라. 제도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안 맞으면 언제든 알려달라. 투자가 많이 들어오면 제도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갈 수 있다"고 말했다. 쿨터 공동대표가 "지금이 적기"라고 화답하자, 윤 대통령은 "시장 중심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 글로벌 CEO 여러분들 귀한 걸음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저도 여러분들을 이렇게 만남으로써 큰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오늘 여러분 이렇게 뵙게 돼서 제 개인적으로는 아주 큰 영광이고, 앞으로 한국시장도 열려 있고 제 사무실도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
尹 "韓, 최고 혁신허브 만들것"…갤싱어 등 글로벌 CEO 앞서 '투자 세일즈'
정치 대통령실 2023.01.18 23:22:11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한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허브로 만들겠다”며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참석을 계기로 마련한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노동 개혁 의지를 직접 설명하며 기업들이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사슬에서 한국을 주요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의 한 호텔에서 글로벌 CEO와 간담회를 가졌다. 세계 경제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기업 CEO에게 직접 한국의 경쟁력과 투자 환경을 설명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행사다. “모든 일정의 초점을 경제에 맞추겠다”는 윤 대통령의 순방 철학에 따라 자연스럽게 글로벌 CEO와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제 외교를 앞세운 윤 대통령이 개최한 이번 행사 규모도 역대급으로 확대됐다. 윤 대통령은 정부와 민간이 ‘팀 코리아’로 해외 투자와 수출에 나서야 한다는 국정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와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도 동행했다. 간담회에는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CEO를 비롯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퀄컴과 인텔을 이끄는 크리스티아누 아몽, 패트릭 갤싱어도 각각 참석했다. 세계 금융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이 있는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 등 글로벌 기업인 15명이 윤 대통령과의 오찬에 참석했다. 2014년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글로벌 CEO들과 개별 면담을 통해 투자를 요청했다. 반면 이번에는 글로벌 CEO들이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행사에 모였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행사에 대해 “참석하고자 하는 기업과 또 대한민국을 소개하고자 하는 우리 측의 입장이 맞물려 자연스럽게 형성된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는 공식적인 형태의 모두발언 없이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CEO들에게 다보스포럼의 주제인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을 설명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에너지와 식량위기, 인플레이션과 저성장, 고령화로 높은 부채에 시달리는 세계 각국들, 코로나19 이후 탄력이 떨어진 세계 산업 등에 대한 의견 등이 골자다. 또 복합 위기 와중에 미중의 패권 경쟁으로 자유주의와 권위주의 체제의 국가들이 분열하고 있는 엄중한 현실 역시 직시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의 복합 위기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기업 간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은 창의와 혁신, 도전 정신에 기반해 지속적 성장을 추진하면서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 또한 민간의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시장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자유와 인권·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와 기업들이 중국과 러시아 등 팽창하는 권위주의 국가들에 맞서 공급망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재편되는 공급망의 핵심 국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와 기술력을 가진 한국이라고 강조하며 세일즈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민간 주도, 시장 중심 경제정책 방향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 첨단산업 경쟁력,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규제 개혁을 통해 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 또한 드러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글로벌 CEO들이 한국 시장의 경직된 노동 규제, 강성 노조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이 노동 개혁 같은 규제 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한편 17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동포 간담회를 열고 “과학기술 경쟁 시대를 맞이해 스위스와 같이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기술 선도국들과의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강력히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인사]신한은행
사회 피플 2023.01.18 14:43:53◇신한은행 <부서장(SM) 승진>△삼성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백시열 △강남중앙지점장 이재용 △영동지점 커뮤니티장 양민현 △역삼동지점장 장재원 △성수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상래 △구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제창길 △별내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휘진 △세종로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재건 △불광동지점장 김지연 △가산디지털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류지원 △디지털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나호진 △양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한준호 △기업영업부장겸 SRM 유현석 △충무로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임정욱 △강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대현 △문정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일동 △영등포지점장 박형규 △판교테크노밸리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장연태 △안양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인선 △수원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임정혁 △후곡마을지점 커뮤니티장 백승재 △인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동희 △간석동지점장 최인경 △인천광역시청지점 커뮤니티장 남창신 △센텀 금융센터장겸 SRM 강덕석 △마린시티지점 커뮤니티장 김진규 △부전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최윤영 △부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홍종열 △신평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봉준 △김해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지원석 △성서공단 기업금융1센터 커뮤니티장 김우경 △순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임주성 △제주지점 커뮤니티장 최용제 △엑스포타워 금융센터장겸 SRM 이효영 △세종지점장 심윤보 △탕정 기업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겸 커뮤니티장 송범섭 △오창 금융센터장겸 SRM 박상용 △봉명동지점 커뮤니티장 양정민 △홍천지점장 최영환 △강릉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창범 △신한PWM 패밀리오피스강남센터장 정택수 △신한PWM 패밀리오피스반포센터장 김원기 △신한PWM강남파이낸스센터장 정화삼 △신한PWM판교센터장 송재우 △현대계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송영만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영신 △FI영업3부장겸 SRM 오대웅 △강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태헌 △강동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허화자 △경기중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신영수 △점포운영부장 이현주 △디지털여신센터장 이태훈 △퇴직연금사업부장 이홍근 △외환투자전략부장 한창용 △구조화금융부장 정용호 △인프라금융부장 배두환 △BaaS사업부장 강석진 △디지털개발부장 안상경 △글로벌개발부장 장범진 △브랜드전략실 팀장(부서장대우) 권창현 △IB/글로벌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이상수 △기업여신지원부장겸 부장심사역 이정호 △투자상품부장 이재규 △신탁부장 박주한 △종합기획부장 유진용 △자금부장 강수종 △S&T센터장 권혁상 △종합금융부장 이성훈 △총무부장 이동섭 △준법감시부장 전종수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SBJ은행 요코하마지점) 안진호 △홍콩지점장 김진범 <부서장(Mb) 승진>△학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오훈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영택 △삼성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용호 △영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민호 △강남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유성훈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김형석 △서초구청지점장 김현우 △법조타운지점 법조타운법원출장소장 이규섭 △장한평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종호 △성수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안현경 △화도 금융센터장겸 SRM 김춘호 △세종로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병문 △상암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기연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유경 △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우주혁 △의정부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윤재현 △종각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고대진 △종로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석필수 △충무로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수연 △서울롯데지점장 손영주 △명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진용△가락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류채곤 △강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영희 △하남지점장 김정애 △동부법원지점장 이경재 △당산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대현 △가양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창한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행호 △미금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재서 △용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신동훈 △네이버지점장 김경선 △안산법원지점장 배준희 △안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영환 △시화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근식 △시화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엄정용 △시화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임현묵 △수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구진모 △영통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유선 △오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영옥 △남양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박창서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윤용명 △화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상원 △김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겸 김포고촌지점장 이혜경 △주안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태훈 △인천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문섭 △장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송정훈 △울산법원지점장 김용환 △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소갑석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손태화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겸 율하지점장 양윤성 △대구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기환 △대구3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상희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철회 △경주 금융센터장겸 SRM 전진용 △영주지점장 박종호 △광주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광중 △운암동지점장 권정미 △나주빛가람지점장 송희 △목포하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병찬 △여수 금융센터장겸 SRM 김동기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경호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도산 △익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병희 △대전법원지점장 성진모 △천안법원지점장 이승원 △온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성남 △순천향대학교지점장 왕규천 △대산지점장 이후종 △강원대학교지점장 장일수 △양양지점장 김진만 △신한PWM 패밀리오피스서울센터 지점장겸 PB 정성희 △신한PWM강남센터 지점장겸 PB 이미정 △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 지점장겸 PB 조윤석 △신한PWM압구정중앙센터장 유성옥 △신한PWM여의도센터 지점장겸 PB 윤석미 △신한PWM한남동센터장 이은미 △신한PWM한남동센터 지점장겸 PB 정우룡 △신한PWM판교센터 지점장겸 PB 임성용 △서소문지점장 이남규 △대기업영업1부 지점장겸 SRM 김재훈 △대기업영업2부 지점장겸 SRM 유주영 △대기업강북센터장 김기훈 △삼성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영준 △강남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대일 △대기업FI센터장 김희진 △인천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박치욱 △대구경북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이근석 △충북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손은섭 △강원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한만구 △영업추진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석원△옴니채널전략부장 지상호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김경인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김문성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윤정아 △업무지원부 팀장(부서장대우) 조보현 △WM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상철 △연금솔루션마케팅부장 차동윤 △기관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창균 △외환관리센터장 윤준재 △기업 Tribe Leader 류은상 △기업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황윤식 △기업마케팅부장 양명진 △기업마케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승기 △글로벌IB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한봉주 △에너지금융부장 박정원 △부동산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선일 △Data Unit 팀장(부서장대우) 김봉구 △ICT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어택우 △정보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장선형 △글로벌사업추진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동우 △글로벌사업추진본부 팀장(부서장대우) 박희진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지영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봉기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재춘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박태광 △개인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최병길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이대우 △여신감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곽장현 △리스크모형검증실장 서인희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최동진 △회계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용찬 △경영혁신실장 김배승 △총무부 팀장(부서장대우) 강석원 △비서실 팀장(부서장대우) 우상수 △자금세탁방지부장 정해영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주동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종현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이성준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김준석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천분행) 허지성△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유영완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이종혁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아메리카신한은행 CA본부) 고명준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멕시코신한은행) 정찬혁 △신한카드(인력교류) 최정훈 △신한투자증권(인력교류) 안영준 △신한라이프(인력교류) 안세훈 △신한EZ손해보험(인력교류) 구교영 <부서장 신규>△압구정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표명복 △선릉중앙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유경한 △강남중앙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원현진 △강남중앙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함식 △논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동훈 △반포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은숙 △반포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하인수 △양재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은주 △스타시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남성미 △구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전지훈 △충정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한지성 △서울대학교지점장 송재성 △독산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윤옥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형배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윤정수 △디지털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출원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남윤식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김종일 △광교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김흥식 △미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현수 △문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근삼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정영숙 △여의도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심정섭 △경기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인순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일신 △성남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태성 △성남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세원 △분당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신금석 △안산스마트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박대윤△안산스마트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최병재 △평촌역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최기원 △시화스틸랜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오은섭 △시화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이유철 △반월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상근△반월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신환철 △수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남인숙 △동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범구 △안성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민호 △평택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양호림 △평택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항무 △평택법원지점장 김재열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서석현 △화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대성 △검단산업단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조선보 △김포한강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우천 △인천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기영 △인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용훈 △인천법원지점장 사보영 △송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창민 △남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오재곤 △남동산단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유한용 △남동산단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김형근 △송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정웅택 △인천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호식 △부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배성준△울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정규 △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원희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손봉교 △사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허영미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지연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두현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봉국 △창원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창선 △대구3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금한천 △성서공단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최동규△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정성훈 △김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지영 △포스코대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서원교 △포스코대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진석 △경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주석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일수△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명선 △순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전창호 △익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고경원 △서귀포지점장 변재성 △대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순자 △천안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오석 △온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도형 △서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선태 △충북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유인중 △오창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권수 △오창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심효익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진호 △원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종행 △강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백현 △신한PWM 패밀리오피스강남센터 지점장겸 PB 김지영 △신한PWM 패밀리오피스강남센터 지점장겸 PB 전은영 △신한PWM 패밀리오피스반포센터 지점장겸 PB 한덕희 △신한PWM강남파이낸스센터 지점장겸 PB 목진영 △신한PWM서초센터 지점장겸 PB 김희정 △신한PWM압구정센터 지점장겸 PB 장석규 △신한PWM잠실센터 지점장겸 PB 최혁 △신한PWM분당센터 지점장겸 PB 김유경 △서울시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희주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현식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주민 △FI영업1부 지점장겸 SRM 김태희 △동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서동연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이원동 △디지털여신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정원석 △디지털개인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서진영 △WM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인희 △WM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오건영 △퇴직연금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태호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고경환 △PRM마케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재명 △PRM마케팅부 팀장(부서장대우) 정관웅 △GIB·대기업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상훈 △투자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양우석 △인프라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신동윤 △디지털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장영두 △디지털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준표 △디지털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한승효 △BaaS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정회경 △땡겨요사업단 팀장(부서장대우) 김경준 △ICT운영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용훈 △디지털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장정남 △글로벌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유광재 △기관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윤성 △기관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이병식 △글로벌기획실 팀장(부서장대우) 정재홍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성득 △여신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태환 △여신기획부 팀장겸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방희종 △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형균 △리스크공학부장 조재훈 △IPS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서동욱 △신탁부 팀장(부서장대우) 오종섭 △투자자산수탁부장 정영철 △자금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문식 △GMS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성수 △종합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이광희 △HR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준식 △HR부 팀장(부서장대우) 허정철 △총무부 팀장(부서장대우) 윤승필 △준법감시부 팀장(부서장대우) 김경을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도쿄본점영업부) 유현철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무석분행) 신종식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양분행) 박치철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충칭분행) 정국일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황철오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아메리카신한은행 본점) 김재욱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아메리카신한은행 본점) 박준홍 △랑가레디지점장 김준엽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인도네시아은행 본점) 정창훈 △IB/글로벌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홍콩IB센터) 윤원근 △IB/글로벌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뉴욕지점) 박재영 △신한자산운용(인력교류) 이형준 △신한리츠운용(인력교류) 임종수 △신한EZ손해보험(인력교류) 유재상 <부서장 이동> △도산대로지점장 이재혁 △청담동지점장 공경택 △삼성역지점장 서정석 △봉은사로지점장 손동호 △선릉중앙 기업금융1센터 커뮤니티장 박현진 △선릉중앙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김철민 △선릉중앙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우경식 △선릉지점장 장창훈 △선릉중앙지점장 서정익 △개포동지점장 정윤만 △도곡역지점장 박상용 △강남구청역지점장 서명교 △논현동지점장 황승재 △잠원동지점장 김성철 △반포래미안지점장 이호진 △서초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동성 △서초동지점장 신동주 △교대역지점장 안준형 △역삼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정범채 △강남대로지점장 조욱현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커뮤니티장 이병식 △양재동지점장 노동길 △현대모터타운지점장 방창용 △이수역지점장 김대원 △장한평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박영호 △답십리지점장 강성대 △성수동지점장 강형훈 △성동지점장 손일형 △한양대학교지점장 이상준 △성동구청지점장 김명구 △상봉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박영주 △사가정역지점장 김기준 △중화역지점장 김은자 △덕소지점장 정태성 △다산지점장 이원구 △호평지점장 이기헌 △신내동지점장 이인선 △용산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원기 △용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성윤 △이태원지점장 김낙봉 △용산지점장 김형우 △공덕 금융센터장겸 SRM 임성주 △원당지점장 정순영 △마포중앙지점 커뮤니티장 김찬호 △서부법원지점장 김남호 △광화문지점 커뮤니티장 문상신 △효자동지점장 김광중 △상암동 금융센터장겸 SRM 강주성 △합정역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양정욱 △합정역지점장 예상욱 △홍익대학교지점장 김삼호 △대흥역지점장 백상현 △이대역지점장 이계웅 △역촌동지점장 김인재 △보라매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류상진 △상도역지점장 서인석 △노량진역지점장 박동성 △시흥동지점장 이재용 △보라매지점장 김미정 △구로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태훈 △중앙유통단지지점 커뮤니티장 유재형 △구로역지점장 김철곤 △가산 커뮤니티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후락 △부천테크노파크 금융센터장겸 SRM 이준헌 △부천송내지점장 조승형 △부천법원지점장 손대원 △부천위브더스테이트지점 커뮤니티장 전용섭 △부천춘의지점장 이석주 △난곡지점장 배은혜 △방학동지점장 김동형 △쌍문역지점장 박형열 △마들역지점장 정경선 △중계동지점장 오희갑 △태릉역지점 커뮤니티장 임현정 △포천 금융센터장겸 SRM 김승현 △의정부지점장 박종호 △의정부법원지점장 김상중 △종각역지점 커뮤니티장 황종근 △종로지점장 박희모 △종로중앙지점장 하성주 △종로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정찬석 △창신동지점장 신유숙 △창신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류철현 △동대문종합시장지점 커뮤니티장 조병학 △충무로지점장 신헌호 △신당동지점장 반성섭 △동국대학교지점장 고장석 △명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식 △명동지점장 김항진 △소공동지점장 천수명 △잠실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영일 △잠실나루역지점장 임세일 △갤러리아팰리스지점장 김일래 △가락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박중열 △잠실남지점장 안은숙 △풍납동지점장 홍성화 △둔촌동지점장 이송근 △미사 금융센터장겸 SRM 김대환 △문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경태 △개롱역지점장 박정호 △위례지점장 권미정 △여의도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세국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정광준 △영등포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박현종 △목동현대 금융센터장겸 SRM 윤혜영 △목동현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배진호 △목동현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엄정길 △목동역지점장 심응선 △목동지점장 문상원 △남부법원지점장 김성훈 △화곡역지점장 이승협 △등촌역지점장 김영진 △공항동지점장 최용섭 △양천향교역지점장 황현경 △이대서울병원지점장 정준호 △경기광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호현 △이천 금융센터장겸 SRM 심재은 △성남중앙지점장 이광호 △판교테크노밸리지점장 윤기성 △백궁지점장 하상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지점장 신용욱 △수지지점장 김태형 △용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안융일 △구성지점장 유영하 △서현역지점장 송종훈 △수내역지점장 김형섭 △안산 금융센터장겸 SRM 박진우 △안산스마트 기업금융2센터 커뮤니티장 이근영 △안산스마트지점장 고운기 △상록수지점장 권오현 △군포IT밸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오광교 △군포IT밸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재명 △산본지점장 장보영 △군포지점장 한일광 △금정역 금융센터장겸 SRM겸 호계동지점장 정유선 △평촌역 기업금융1센터 커뮤니티장 정창원 △평촌역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유경범 △평촌역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김창진 △평촌지점장 이원철 △과천지점장 박영란 △안양법원지점장 송석민 △시화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나인섭 △시화중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예준배 △시화 기업금융1센터장겸 SRM 양해두 △시흥능곡지점장 우한상 △하안동지점장 조영호 △광명지점장 이종하 △시흥지점 커뮤니티장 권오수 △화서동지점장 이순기 △신영통지점 커뮤니티장 김진웅 △수원법원지점장 이윤석 △오산 금융센터장겸 SRM 김종환 △동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곽창규 △병점 금융센터장겸 SRM 이석진 △팔탄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창배 △봉담 금융센터장겸 SRM 박정원 △향남 금융센터장겸 SRM 엄기형 △수원대학교지점장 이주경 △수원시청역지점장 심창섭 △수원중앙지점 커뮤니티장 한상훈 △파주지점장 백종두 △파주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황성범 △파주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창섭 △교하 금융센터장겸 SRM 조문성 △일산 금융센터장겸 SRM 서수호 △마두역지점장겸 백마지점장 안수현 △고양법원지점장 최재영 △화정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준열 △응암동지점장 정임권 △행신지점장 정동진 △김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정훈철 △검단신도시지점장 홍기표 △인천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김종빈 △주안남지점장 정도영 △연수동지점장 이양재 △송도국제도시지점 커뮤니티장 조범철 △남동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최대규 △남동산단지점장 문형석 △부평지점장 황진웅 △계산동지점장 최진영 △청라국제도시지점장 강광원 △인천서구청지점장 신동관 △만수동지점장 최경임 △계양구청지점장 김해규 △연수구청지점장 김대진 △남동구청지점장 임춘홍 △광안리지점장 김정미 △장산역지점장 조현동 △해운대백병원지점장 이호진 △부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윤정 △범일동지점장 이태석 △동래지점장 최기식 △온산 금융센터장겸 SRM 황선상 △울산지점장 권기록 △무거동지점장 이선화 △울산현대지점 커뮤니티장 남옥향 △울산북지점장 박임규 △웅상 금융센터장겸 SRM 김현정 △정관 금융센터장겸 SRM 박윤우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주정범 △사상 금융센터장겸 SRM 김정일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옥태 △거제 금융센터장겸 SRM 안영태 △구포지점장 김동석 △화명동지점장 신재일 △진주 금융센터장겸 SRM 강승진 △창원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최한희 △창원중앙지점장 이재열 △시티세븐지점장 서정철 △대구지점장 김청자 △경산공단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무희 △시지지점장 정수철 △대구위브더제니스지점장 조붕래 △대구3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윤길주 △복현동지점 커뮤니티장겸 침산동지점장 최하영 △칠곡지점장 강대호 △경북대학교지점장 박진규 △성서공단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장세웅 △성서공단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박호준 △성서지점장 이기안 △월배지점장 허애자 △김천 금융센터장겸 SRM 박성익 △인동 금융센터장겸 SRM 전정섭 △포스코대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성정환 △포항지점장 임정희 △안동지점 커뮤니티장 김영화 △거창지점장 허용철 △광주첨단 금융센터장겸 SRM 구제석 △광주법원지점장 전민국 △광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박승일 △상무 금융센터장겸 SRM 정승철 △수완지점장 박병철 △목포하당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박승진 △목포지점장 김진영 △순천법원지점장 현희진 △전북 금융센터장겸 SRM 유길상 △전주지점 커뮤니티장 왕경숙 △전주에코시티지점장 위은희 △대전중앙지점장 성낙훈 △용전동지점장 차상길 △서대전지점장 최미수 △대덕테크노밸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태용 △신부동지점장 이명희 △세종조치원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장창근 △천안불당 금융센터장겸 SRM 이지형 △온양 금융센터장겸 SRM 손기석 △쌍용동지점장 조용기 △서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윤금순 △당진 금융센터장겸 SRM 박원규 △충북영업부장 박재우 △충북기업영업부 커뮤니티장 하완호 △청주지점장 박석규 △청주동남지점장겸 용암지점장 김강철 △서청주지점장 박태종 △분평동지점장 한재우 △사천동지점장 유충종 △제천 금융센터장겸 SRM 이유신 △충주연수지점장 성명숙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곽동수 △후평동지점장 신승현 △춘천남지점장 윤제성 △강원도청지점장 박계원 △원주중앙지점장 김희준 △강릉경포지점장 김광열 △속초지점장 김신덕 △신한PWM강남센터장 최호식 △신한PWM여의도센터장 송민우 △신한PWM이촌동센터장 이주원 △신한PWM광주센터장 손영업 △대기업영업1부장겸 SRM 김찬수 △FI영업1부장겸 SRM 한상전 △FI영업2부 지점장겸 SRM 심재휘 △서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유호식 △강서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엄보용 △경기동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최근영 △경기서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이관영 △호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임정훈 △디지털개인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백년 △WM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종진 △시도금고영업부장 천춘봉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박기범 △기업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용성 △Mydata Unit 팀장(부서장대우) 오흥식 △BaaS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이광식 △ICT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하옥상 △소비자지원부장 최승훈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권혁성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창엽 △IB/글로벌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정형석 △여신관리부장겸 부장심사역 도지정 △여신감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서춘수 △특화상품부장 장래혁 △준법감시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상훈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부서장대우) 김영훈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부서장대우) 김응섭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부서장대우) 노동근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부서장대우) 박성준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부서장대우) 안철규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부서장대우) 양정일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부서장대우) 윤정원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부서장대우) 윤현철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부서장대우) 이위영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부서장대우) 하일규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김수경 △뉴델리지점장 김근호△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조명현 △글로벌사업추진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캄보디아은행) 유건준 △홍콩IB센터장 정찬희 △싱가폴지점장 정형동 -
尹 “기업인들 업고다닐 것, 갑질땐 전화”…행사 20분전 나와 일일이 악수
정치 대통령실 2023.01.17 17:45:28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우리 경제인들을 만나 영업 사원을 자처하며 “모든 외교의 초점을 경제에 두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첫 순방국이자 한국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빈 방문한 UAE에서 얻은 300억 달러(약 37조 원) 투자 약속 성과를 모두 경제인들의 공으로 돌렸다. 정부는 앞으로도 이처럼 민관이 하나된 ‘세일즈 외교’를 통해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아부다비의 한 호텔에서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우리 경제인들과의 만찬 간담회를 열고 “여러분의 성과는 새로운 중동 붐을 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방문 성과를 평가했다. 그는 격려사에서 “2박 3일간의 아부다비 일정 동안 여러분이 땀과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들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은 15일 정상회담에서 한국에 대한 300억 달러 투자를 결정할 때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계약을 이행해내고 마는 한국 기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이 이를 재언급하며 “정부와 기업은 한 몸이고 원팀이다. 대한민국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역량을 펼치고 뛸 수 있도록 (기업인들을) 업고 다니겠다”고 말하자 장내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가 공식적으로 시작되기 약 20분 전부터 김건희 여사와 함께 만찬장 입구에서 경제인들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 경제인 약 130명과 일일이 악수했다. 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단체장들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어렵거나 불합리한 일이 있다면 기탄 없이 말씀해달라. 여러분의 성공이 곧 우리나라의 성공이고, 국민 모두가 잘사는 길”이라고 격려사를 마치며 허리를 굽혀 경제인들에게 재차 감사의 뜻을 전했다. 비공개로 전환된 간담회 자리에서는 윤 대통령과 경제인들 간 허심탄회한 소통이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정부가 나서서 기업 혼자 뚫기 어려운 시장을 같이 뚫어내는 것이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고 정부가 해야 될 일”이라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거듭 약속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경제정책이 민간·기업 중심이라는 점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이 경제인들을 향해 “여러분들도 공무원들을 상대할 때 ‘야, 이건 좀 갑질이다’ 싶은 게 있으면 바로 알려달라”고 농담을 던지자 참석자들이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어 “저한테 직접 전화 주셔도 좋고, 우리 용산에 알려주시면 저희가 즉각 조치하겠다”며 “늘 도전과 투지로 기업을 키워온 여러분들께서 공무원들 좀 많이 가르쳐달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이처럼 경제인 기 살리기에 나선 것은 무함마드 대통령이 약속한 금액이 정상 간 공동성명에 적시되면서 실제 투자 이행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을 통해 ‘UAE 정부는 한국 경제의 견고함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에 기반해 한국의 전략적 분야에 대한 UAE 국부펀드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공약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UAE의 국가 간 투자에서 영국(100억 파운드·약 15조 원), 중국(50억 달러·약 6조 2000억 원), 프랑스(15억 유로·약 2조 원) 등을 넘어서는 최대 규모다. 공동성명은 “양 정상은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나가기로 합의했다”며 △전통적 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원자력 에너지 △경제와 투자 △국방, 국방 기술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300억 달러 투자를 구체화하기 위해 양국 기업, 기관, 정부 부처 간에는 48건에 달하는 양해각서(MOU)·계약이 체결됐다.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마친 뒤 임석한 자리에서 체결된 MOU가 13건, 개별적으로 체결된 MOU가 11건, 한·UAE 비즈니스포럼을 통해 체결된 MOU와 계약이 각각 23건, 1건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 성과를 글로벌 복합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UAE와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규모와 성과 면에서 역대 UAE 순방 중 최대 성과를 창출했다. 신(新)중동 붐 원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뎌 수출과 해외 시장 진출로 복합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
김건희 여사 만난 만수르 "곧 한국 간다"…부탁한 '이것'
정치 정치일반 2023.01.17 15:43:43윤석열 대통령과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만수르’로 잘 알려진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부총리 겸 대통령실 장관과 현지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전 대통령의 아들인 만수르 부총리는 UAE에서 가장 유명한 부호 중 한 명이다. 390억 달러(52조원)에 달하는 재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17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전날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국빈 오찬에서 만수르 부총리 옆자리에 앉았다. UAE 측은 김 여사를 윤 대통령과 함께 '국빈'으로 예우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돌아가신 자이드 전 대통령과 누가 가장 많이 닮았나”라고 질문했고, 만수르 부총리는 “(김 여사와 만찬이 예정됐던) 어머니께 한번 여쭤봐 달라”고 웃으며 답했다고 한다. 만수르 부총리는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들를 만한 좋은 장소를 알려달라”고 김 여사에게 부탁하기도 했다. 이에 김 여사는 한국 관광지 등을 추천하기로 했으며, 향후 별도로 연락을 주고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같은 날 아부다비의 ‘바다궁’에서 무함마드 대통령의 어머니이자 UAE 초대 대통령인 고(故) 자이드 전 대통령의 부인인 셰이카 파티마 빈트 무바라크 알 케트비 여사 초청 만찬에 참석했다. 파티마 여사는 김 여사와 만수르 부총리의 대화를 전해 들은 뒤 “남편을 가장 많이 닮은 것은 무함마드 현 대통령”이라며 “만수르는 나를 닮았다”고 답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우리나라 수출 1호 원전인 바라카 원전을 방문했다. 방문에는 관계 부처 장관들, 경제계 인사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함께했다. UAE 측에선 만수르 부총리가 동행했다. -
페라리 올라탄 하만…전장, 전자업계 차세대 먹거리로 급부상[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3.01.17 06:30:00국내 전자 업계가 부진한 실적 속에서 그나마 전장(자동차 전자 장비) 사업의 호조로 힘을 얻는 모습이다. 한때 적자 속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전장 사업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각 회사들도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16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의 전장 계열사인 하만은 최근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차세대 차량 내 전장 부품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하만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올해 CES 2023에서 공개한 차세대 드라이빙 솔루션 ‘레디(Ready)’를 페라리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만은 디지털 콕핏(자동차 조종석) 분야에서 글로벌 점유율 24.8%를 차지한 1위 기업이다.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CEO)는 “하만과 협력해 고객에게 무엇보다 뛰어난 드라이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업계에서는 하만이 지난해 4분기 매출 3조 2000억 원, 영업이익 2000억 원 수준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한다. 3분기까지 매출액 9조 2749억 원, 영업이익 5150억 원을 기록한 하만은 4분기 실적을 더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021년(매출 10조 399억 원, 영업이익 5991억 원)을 뛰어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스마트폰·TV·가전 등 핵심 사업 부진 속에 4분기 영업이익(잠정)이 전년 동기 대비 69%나 하락한 삼성전자에서 유일한 위안거리다. 하만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17년 전장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9조 3000억 원에 인수한 회사다. 삼성전자는 하만의 전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LG전자(066570)도 지난해 9년 만에 전장 사업(VC사업본부)에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가속 페달을 밟을 일만 남았다”고 표현할 정도다. LG전자는 전장 사업에서 지난해 2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기반을 닦았다. 올해는 전장 사업에서 매출 10조 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2021년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와 합작법인(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출범하는 등 전장 사업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LG의 부품 계열사인 삼성전기(009150)·LG이노텍(011070)도 전장 사업 선점에 뛰어들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12월 조직 개편을 통해 전장 사업 담당 팀을 만들어 사업 확장에 나섰다. 삼성전기는 주력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에서 전장용 매출 비중을 대폭 늘려 나갈 방침이다. LG이노텍은 첨단주행보조시스템(ADAS)용 카메라 모듈 등 미래차 핵심 부품을 바탕으로 전장 사업 확대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처음으로 공개 부스를 마련한 CES 2023에서도 전장 관련 문의가 대거 늘어나는 등 시장의 반응도 우호적이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도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034220) 등이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성장 시장으로 점찍고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이후 차세대 정보기술(IT) 플랫폼의 흐름이 차량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의 전장 사업 비중은 앞으로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尹 대통령, UAE 동행 기업인 만찬 "300억 달러 투자, 경제인의 성과"
정치 대통령실 2023.01.17 03:57:50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한국에 300억 달러(약 37조 원) 투자 결정에 대해 “경제인 여러분께서 일궈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기업인들을 향해 "대한민국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역량을 펼치고 뛸 수 있도록 업고 다니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아부다비의 한 호텔에서 경제 사절단으로 UAE 순방에 동행한 국내 기업인들과 만찬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무함마드 대통령이 전날 3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한 것과 관련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계약을 이행하는 한국 기업을 언급했다"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제가 만난 중동의 두 정상, UAE의 무함마드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빈 살만 총리는 석유 없는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해 산업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UAE의 탄소제로 도시인 '마스다르'와 사우디의 '네옴시티'를 거론하며 "우리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에 여러분이 창출한 성과들은 새로운 중동 붐을 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정부와 기업은 한 몸이고 원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외교의 초점을 경제에 두겠다"며 "어렵거나 불합리한 일이 있다면 기탄없이 말씀해달라. 여러분의 성공이 곧 우리나라의 성공이고 모든 국민이 잘 사는 길"이라고 했다. 또 윤 대통령은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계속 만들어 달라며 "저도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행사에 앞서 기업인 130여 명과 일일이 악수하고 인사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 참모들도 배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과 함께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장들도 함께했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만찬에 앞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별관인 '루브르 아부다비'를 방문해 소장 미술품을 관람했다. 루브르 아부다비는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이 건물을 설계한 것으로 유명하다. -
UAE, 삼성·현대중 등에 7.5조 투자…韓기업 '미래 50년 프로젝트' 동승
정치 대통령실 2023.01.16 22:41:05“수출·수입의 관계에서 공동 연구개발, 기술 협력, 공급 협력 등으로까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유대 관계가 더 진보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UAE의 관계는 단순 협력 관계를 넘어 이제는 가치 동맹의 수준까지로 발전했다는 게 정부 안팎의 평가다. 바카라 원전과 아부다비에 파병한 아크부대를 축으로 두 나라의 관계가 더 밀착해 서로에게 교두보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협력의 수준만 봐도 밀도가 높다. 에너지뿐 아니라 신산업·방산·스마트팜까지 기업 간 맺은 양해각서(MOU)는 24건에 달한다. 특히 삼성물산부터 현대중공업·LIG넥스원 등 국내 대기업들도 두루 참여하면서 MOU 이후의 결과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UAE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 대통령은 16일 아부다비국립전시장(ADNEC)에서 열린 ‘아부다비 지속 가능성 주간’ 개막식 기조연설로 사흘째 일정을 시작했다. 이 행사는 UAE 정부와 아부다비 미래에너지공사(Madr)가 매년 개최하는 중동 최대의 에너지 분야 국제 행사다. 현장에는 전날 양국 정상회담에서 한국에 300억 달러(약 37조 원)의 투자를 결정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고 탄소 중립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UAE의 담대한 행보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한국과 UAE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탄소 중립 분야까지 확대된다면 국제사회에서 양국의 리더십이 더욱 커지고 경제적 협력 기회 역시 증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UAE 통치자인 무함마드 대통령은 건국 50주년인 2021년부터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미래 50년 프로젝트(Project of the 50)’를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이날 기조연설은 제조업과 첨단산업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한국이 UAE의 미래 산업 전환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선언한 것이다.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서 최우방인 두 나라의 미래산업 동행은 국빈 방문의 부대 행사로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나 호텔에서 개최된 ‘한·UAE 비즈니스포럼’에서 성과를 드러냈다.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국내 기업인 등 320명이 참석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UAE의 수하일 무함마드 마즈루아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압둘라 빈 투크 알마리 경제부 장관도 함께했다. 두 나라의 기업과 기관들은 61억 달러, 23건의 양해각서(MOU), 1건의 계약도 체결했다. 전날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대통령이 원전·방산·에너지·투자 등에 3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결과의 연장선상이다. UAE 미래 50년 프로젝트의 핵심은 탈탄소와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이다. 에너지 분야에서 체결된 총 6건의 MOU를 통해 우리 기업이 기술 협력에 나선다. 삼성물산이 수소 및 신재생 사업과 송전 및 가스발전 사업 협력에 나선다. 한국석유공사는 UAE와 수소·암모니아 공동 생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대한이앤씨는 폐기물 관련 기술 지원과 고형연료(RDF) 생산 시설 건립도 협력하기로 했다. UAE는 한국전력이 수출한 바라카 원전 4기가 제공하는 안정적인 전력을 기반으로 2050년까지 청정에너지 비중을 50%로 확대하는 비전을 발표했다. 한국 기업이 수소 기술 등을 전수해 UAE의 포스트 오일 시대를 돕는 구상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광신기계공업은 수소모빌리티 보급을 논의한다. 한국무역협회와 KOTRA·한국무역보험공사는 양국 기업들이 투자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총 3건의 MOU를 체결했다. 정부 관계자는 “민간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이뤄진 최초의 대규모 경제 행사로 최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UAE 기업들이 새로운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양국 기업 간 전면적인 경제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여건을 조성했다”며 “양국 간 경제협력 분야를 에너지·방산 분야를 넘어 첨단 신산업, 스마트팜 등 전 산업을 망라하는 전면적인 경제협력 관계로 확대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
이재용·정의선에 만수르까지…한·UAE, 원전+알파 협력 다졌다
정치 대통령실 2023.01.16 21:41:4016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중심국인 아부다비에서 약 280㎞ 서쪽에 있는 바라카 원전에는 한국과 UAE의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김은혜 홍보수석에 이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대동했다. 특히 바라카 원전 건설의 주역이자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도 함께했다. UAE에서는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대통령과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하얀 부총리 등도 참석했다. 바라카 원전은 양국 경제협력의 상징이 돼 있다는 얘기다. 윤 대통령의 이날 바라카 원전 방문은 올해 3월 3호기의 상업 가동을 앞두고 이뤄졌다. 내년에 4기가 모두 가동되면 UAE 산업계뿐 아니라 UAE의 50만 가구에 깨끗하고 신뢰할 만한 에너지를 24시간 공급하는 체계가 구축된다. 탄소 배출 없이 UAE 전력 수요의 최대 25%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규모 천연가스 자원이 확보된다. 또 UAE가 2030년까지 액화천연가스 순수출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의 축복’이라는 뜻을 가진 바라카 원전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서 중동 최우방국인 UAE와의 관계를 상징하는 곳이다. 한국전력이 2009년 UAE 원자력공사(ENEC)와 186억 달러(약 20조 원)에 달하는 원전 4기의 공사 계약을 체결한 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건설하고 있다. 바라카 원전은 한국이 해외에서 처음 수주한 원전이기도 하다. 바라카 원전 현장에는 50여 개국 출신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 한국은 사막의 모래 폭풍이 부는 극한의 환경에서 바라카 원전을 지연 없이 준공해 세계에 기술력을 과시했다. 바라카 원전의 성공은 이집트 엘바다 원전 수주로 이어졌고 폴란드와 체코 원전 시장도 두드리고 있다. 바라카 원전을 함께 방문한 양국 정상은 한국의 원전 기술력과 UAE의 자금을 활용해 제3국 원전 시장에 진출하는 ‘원전 원팀’을 구성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국의 원전 기술과 시공 능력으로 해외시장에서 사업에 뛰어들면 UAE가 막대한 자금으로 금융 지원을 하는 형태의 원전 동맹이다. 이날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대통령이 직접 바라카 원전을 찾으면서 양국의 원전 협력은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계기를 맞게 됐다. 양국은 신규 원전 수출과 소형모듈원전(SMR ), 청정수소 생산 등 에너지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경제안보적 이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계획된 총 4기 가운데 2기가 운전 중이고 나머지 2기도 곧 가동을 시작하는 바라카 원전은 한국과 UAE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대표하는 큰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양국이 원자력을 넘어 수소, 재생에너지, 탄소 저장 포집 등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에너지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무함마드 대통령도 “양국의 협력은 에너지 안보 위기와 기후변화라는 현시대의 도전 과제가 주어진 상황에서 (이뤄졌다)”라며 “전 세계 국가들의 주요 우선순위인 글로벌 에너지 안보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는 UAE와 한국의 기술력을 결합하는 청정에너지 등 신산업 협력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는 셈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바라카 원전은 대한민국이 수출한 최초의 원전이자 일명 ‘사막 위의 기적’으로 땀과 헌신으로 일궈낸 양국 관계의 상징”이라며 “열악한 환경을 뚫고 해외 원전 역사를 새로 써가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
이재용·정의선 회장과 함께…윤 대통령, 韓·UAE '상징' 바라카 찾았다
정치 대통령실 2023.01.16 20:21:27한국 정상으로는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양국 협력의 상징인 바라카 원전을 찾았다. 한국의 탈(脫)원전 정책으로 잠시 흔들렸던 양국 간 신뢰는 윤 대통령의 바라카 원전 방문으로 완전히 복원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함께 UAE 중심국인 아부다비에서 약 280㎞ 서쪽에 있는 바라카 원전을 방문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바라카 원전을 찾은 것은 2018년 3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방문 이후 5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대통령과 함께 중동 최대 에너지 행사인 ‘아부다비 지속 가능성 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바라카 원전을 “양국 우정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바라카 원전 현장에서 “열악한 환경을 뚫고 원전의 새 역사를 써가고 있다”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신의 축복’이라는 뜻을 가진 바라카 원전은 ‘특별전략적동반자’로서 중동 최우방국인 UAE와의 관계를 상징하는 곳이다. 한국전력이 2009년 UAE 원자력공사(ENEC)와 186억 달러(약 20조 원)에 달하는 원전 4기의 공사 계약을 체결한 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건설하고 있다. 바라카 원전은 한국이 해외에서 처음 수주한 원전이기도 하다. 한국은 사막의 모래 폭풍이 부는 극한의 환경에서 바라카 원전을 지연 없이 준공해 세계에 기술력을 과시했다. 바라카 원전의 성공은 이집트 엘바다 원전 수주로 이어졌고 폴란드와 체코 원전 시장도 두드리고 있다. 윤 대통령의 바라카 원전 방문은 3월 3호기 상업가동을 앞두고 이뤄졌다. 문 전 대통령은 UAE를 방문한 2018년 현장을 찾았지만 올해 1월 방문 때는 들르지 않았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 내내 이어진 탈원전 정책으로 UAE와의 관계가 흔들린다는 관측도 있었다. 원전의 수명은 통상 60년, 핵연료 처리 등을 포함하면 약 100년간이다. 그런데 한국이 탈원전을 가속화하면서 UAE의 에너지 안보에도 경고등이 켜진 것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무함마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굳건한 원전 협력에 합의하며 관계를 정상화했다. 나아가 양국 정상은 한국의 원전 기술력과 UAE의 자금을 활용해 제3국 원전 시장에 진출하는 ‘원전 원팀’을 구성하는 데도 합의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바라카 원전을 찾으면서 양국의 원전 협력은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 -
페라리 올라탄 ‘하만’…이재용의 ‘메가딜’ 통했다
산업 기업 2023.01.16 17:15:57국내 전자 업계가 부진한 실적 속에서 그나마 전장(자동차 전자 장비) 사업의 호조로 힘을 얻는 모습이다. 한때 적자 속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전장 사업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각 회사들도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16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의 전장 계열사인 하만은 최근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차세대 차량 내 전장 부품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하만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올해 CES 2023에서 공개한 차세대 드라이빙 솔루션 ‘레디(Ready)’를 페라리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만은 디지털 콕핏(자동차 조종석) 분야에서 글로벌 점유율 24.8%를 차지한 1위 기업이다.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CEO)는 “하만과 협력해 고객에게 무엇보다 뛰어난 드라이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업계에서는 하만이 지난해 4분기 매출 3조 2000억 원, 영업이익 2000억 원 수준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한다. 3분기까지 매출액 9조 2749억 원, 영업이익 5150억 원을 기록한 하만은 4분기 실적을 더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021년(매출 10조 399억 원, 영업이익 5991억 원)을 뛰어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스마트폰·TV·가전 등 핵심 사업 부진 속에 4분기 영업이익(잠정)이 전년 동기 대비 69%나 하락한 삼성전자에서 유일한 위안거리다. 하만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17년 전장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9조 3000억 원에 인수한 회사다. 삼성전자는 하만의 전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LG전자(066570)도 지난해 9년 만에 전장 사업(VC사업본부)에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가속 페달을 밟을 일만 남았다”고 표현할 정도다. LG전자는 전장 사업에서 지난해 2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기반을 닦았다. 올해는 전장 사업에서 매출 10조 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2021년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와 합작법인(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출범하는 등 전장 사업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LG의 부품 계열사인 삼성전기(009150)·LG이노텍(011070)도 전장 사업 선점에 뛰어들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12월 조직 개편을 통해 전장 사업 담당 팀을 만들어 사업 확장에 나섰다. 삼성전기는 주력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에서 전장용 매출 비중을 대폭 늘려 나갈 방침이다. LG이노텍은 첨단주행보조시스템(ADAS)용 카메라 모듈 등 미래차 핵심 부품을 바탕으로 전장 사업 확대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처음으로 공개 부스를 마련한 CES 2023에서도 전장 관련 문의가 대거 늘어나는 등 시장의 반응도 우호적이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도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034220) 등이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성장 시장으로 점찍고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이후 차세대 정보기술(IT) 플랫폼의 흐름이 차량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의 전장 사업 비중은 앞으로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설 앞두고 ‘협력사 상생’…납품대금 7.7조 조기 지급
산업 기업 2023.01.16 11:00:00설 명절을 앞두고 삼성·SK(034730)·현대차(005380)·LG(003550) 등 주요 대기업들이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하도급·납품 대금 7조 7000억 원을 앞당겨 지급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주요 기업의 설 전 하도급·납품 대금 조기 지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주요 기업들이 설 명절 전에 지급할 납품 대금 규모가 지난해 6조 2000억 원에 비해 24.2%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경기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압박이 커진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기업 차원의 상생 협력 조치다. 이번 조사는 국내 상위 30대 그룹 중 응답한 15개 그룹을 대상으로 5~12일 실시됐다. 삼성은 삼성전자(005930)·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009150)·삼성물산(028260) 등 11개 계열사가 1조 400억 원의 물품 대금을 최대 2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600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2조 4000억 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롯데그룹도 파트너사와의 공생을 위해 납품 대금 7000억 원을 이달 20일까지 전할 예정이다. -
이재용·최태원·정의선 총출동한 '이곳'…사우디 이어 투자 보따리 기대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3.01.16 06:30:00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그룹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에 힘을 싣는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방문 일정에 각각 동행하며 해외 기업의 한국 투자 유치를 이끈다. 이번 순방 일정의 초점이 특히 경제협력에 맞춰져 있는 만큼 글로벌 산업을 주도하는 핵심 그룹 총수들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004800)그룹 회장 등이 14일 윤 대통령과 함께 UAE와 스위스 순방길에 올랐다. UAE 순방에는 대·중소기업 경영인 등 100여 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정기선 HD현대(267250)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 회장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이 회장은 이번 UAE 경제사절단에서 선봉장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현재 삼성물산이 UAE에서 바라카 원전 3·4호기를 건설 중이고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조 원 규모의 천연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입찰하는 등 UAE는 삼성 계열사들의 주요 사업 거점이 됐다. 지난해 회장 취임 이후 이 회장이 첫 해외 출장지로 택한 국가도 UAE였다. UAE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대통령과의 인연도 남다르다. 무함마드 대통령이 왕세제 신분이던 2019년 초 방한했을 당시 이 회장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반도체 생산 라인을 직접 안내한 바 있다. UAE 방문을 통해 삼성전자는 원전과 플랜트 등에서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5세대(5G)와 반도체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사업 협력 관계도 구축할 것으로 관측된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이번 순방에 참가하는 최 회장은 UAE에서 SK그룹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SK가 에너지와 통신·건설 분야에서 UAE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순방을 계기로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 회장은 중동 시장 공략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005380)그룹은 중동을 새로운 신흥 시장으로 눈여겨보고 있다. 이 가운데 UAE의 자동차 시장이 중동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다음으로 큰 데다 탈석유 시대에 대비해 강력한 친환경차 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현대차그룹의 수소차 및 전기차 입지를 넓힐 수 있는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동차를 발판 삼아 로봇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분야에서도 중동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조 회장은 주력 계열사인 효성중공업을 주축으로 중후장대 및 스태콤 등 UAE의 전력 설비 수주에 힘쓸 것으로 관측되다. 박 회장은 윤 대통령과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정 사장은 조선·건설기계 등에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GS의 경우 UAE에서 개발하는 대규모 청정 블루 암모니아 생산 플랜트 프로젝트 지분을 인수하는 등 친환경 사업 투자를 진행한 바 있어 이번 순방을 통해 추가적인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번 UAE 경제사절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17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하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윤 대통령 및 재계 총수들과 회동한다. 다보스포럼 ‘단골’로 꼽히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도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다보스포럼은 글로벌 정치·경제·학계의 거물급 인사들이 모여 세계가 당면한 현안을 토론하는 자리다. 올해 경제 전망이 좋지 않은 데다 디지털 전환, 탄소 중립 등 경영 과제가 산적해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 기업인들이 모색하는 해법에 관심이 쏠린다. 총수들 역시 각국 경제계 인사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기업들이 당면한 문제를 풀어낼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8일 예정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오찬 행사와 더불어 그룹 총수들은 현지 사업장을 점검하거나 개별적으로 파트너사를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1월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기업인들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현장에 있는 정·재계 인사들에게 부산엑스포 유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관측된다.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이번 포럼 기간 동안 대한상의 주최로 열리는 ‘한국의 밤’ 행사에서 재계 인사들과 부산엑스포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
이재용, 5G·플랜트 확대…정의선은 원전·전기차 거점 마련
산업 기업 2023.01.15 17:23:2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그룹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에 힘을 싣는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방문 일정에 각각 동행하며 해외 기업의 한국 투자 유치를 이끌 예정이다. 이번 순방 일정의 초점이 특히 경제협력에 맞춰져 있는 만큼 글로벌 산업을 주도하는 핵심 그룹 총수들의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이 전날 윤 대통령과 함께 UAE와 스위스 순방길에 올랐다. UAE 순방에는 대·중소기업 경영인 등 100여 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여기에는 정기선 HD현대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이 회장은 이번 UAE 경제사절단에서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삼성물산이 UAE에서 바라카 원전 3·4호기를 건설 중이고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조 원 규모의 천연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입찰하는 등 UAE는 삼성 계열사들의 주요 사업 거점이 됐다. 지난해 회장 취임 이후 이 회장이 첫 해외 출장지로 택한 지역도 UAE였다. UAE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대통령과의 인연도 남다르다. 무함마드 대통령이 왕세제였던 2019년 초 방한했을 당시 이 회장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반도체 생산 라인을 직접 안내하기도 했다. UAE 방문을 통해 삼성전자는 원전과 플랜트 등에서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5세대(5G)와 반도체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사업 협력 관계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이번 순방에 참가하는 최 회장은 UAE에서 SK그룹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SK가 에너지와 통신·건설 분야에서 UAE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에서 순방을 계기로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 회장은 중동 시장 공략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중동을 새로운 신흥 시장으로 눈여겨보고 있다. 이 가운데 UAE의 자동차 시장이 중동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다음으로 큰 데다 탈석유 시대에 대비해 강력한 친환경차 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현대차그룹의 수소차 및 전기차 입지를 넓힐 수 있는 곳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원전 분야에서 협력도 기대된다. 바라카 원전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공동 시공한 한국 최초의 해외 원전이자 중동 최초 원전이다. 자동차를 발판 삼아 로봇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분야에서도 중동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 밖에 조 회장은 주력 계열사인 효성중공업을 주축으로 중후장대 및 스태콤 등 UAE의 전력 설비 수주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은 윤 대통령과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정 사장은 조선·건설기계 등에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GS의 경우 UAE에서 개발하는 대규모 청정 블루 암모니아 생산 플랜트 프로젝트 지분을 인수하는 등 친환경 사업 투자를 진행한 바 있어 이번 순방을 통해 추가적인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번 UAE 경제사절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17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하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윤 대통령 및 재계 총수들과 회동한다. 다보스포럼 ‘단골’로 꼽히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도 함께할 예정이다. 다보스포럼은 글로벌 정치·경제·학계의 거물급 인사들이 모여 세계가 당면한 현안을 토론하는 자리다. 올해 경제 전망이 좋지 않은 데다 디지털 전환, 탄소 중립 등 경영 과제가 산적해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 기업인들이 모색하는 해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총수들 역시 각국 경제계 인사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기업들이 당면한 문제를 풀어낼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18일 예정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오찬 행사와 더불어 그룹 총수들은 현지 사업장을 점검하거나 개별적으로 파트너사를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11월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기업인들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현장에 있는 정재계 인사들에게 부산엑스포 유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관측된다.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이번 포럼 기간에 대한상의 주최로 열리는 ‘한국의 밤’ 행사에서 재계 인사들과 부산엑스포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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