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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살만 방한 맞춰…9.3조 ‘초대형 투자’ 내놓은 에쓰오일[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18 06:30:00에쓰오일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방한에 맞춰 9조 258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울산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에쓰오일은 이번 초대형 사업 발표를 계기로 종합 석유화학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에쓰오일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샤힌(아랍어로 ‘매’) 프로젝트’ 투자를 최종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현대건설(000720)·현대엔지니어링·롯데건설 -
이재용, 尹·네덜란드 정상회담 때 ASML CEO와 동시 회동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17 07:30:00윤석열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정상회담을 하는 날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페터르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도 회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네덜란드 정상과 양국 최대 반도체 기업의 수장이 동시에 만나면서 첨단 칩 공급망 협력 관계가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복수의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장과 베닝크 CEO는 17일 오후 회동을 위한 막바지 조율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만남의 장소는 -
이재용·최태원·정의선·김동관…오늘 저녁 빈 살만과 '원샷 회동' [뒷북비즈]
산업 산업일반 2022.11.17 07:00:00현대차(005380)그룹의 계열사인 현대로템이 사우디아라비아가 건설을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네옴시티’의 고속 전철 사업 수주전에 뛰어든다. 에쓰오일도 9조 규모의 석유화학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17일 방한하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저녁 회동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의 사업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16일 복 -
한국 상륙한 반도체 '슈퍼乙' ASML, "반도체장비 직접 생산도 검토"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16 08:10:00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의 페터르 베닝크 최고경영자(CEO)가 경기도 화성에 반도체 클러스터 ‘뉴 캠퍼스’를 구축해 한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한다고 밝혔다. 클러스터의 재(再)제조 설비를 매년 개선해 연구개발(R&D)이나 제조 시설을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본지 2021년 11월 2일자 1·14면 참조 베닝크 CEO와 이우경 ASML코리아 대표이사는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
그룹 총수 만나는 빈 살만…'네옴시티' 보따리 풀까 [뒷북비즈]
산업 산업일반 2022.11.16 07:30:0017일 방한할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의 내용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미스터 에브리싱’으로 불리는 빈 살만 왕세자는 이번 만남에서 자신이 주도하는 ‘네옴시티’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참여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20국(G20) 정 -
"청년층, 40대보다 2배 더 고통스럽다"…취업난·물가 급등에 허덕 [뒷북비즈]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2.11.15 07:00:00올해 상반기 경제고통지수가 청년층(15~29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취업난이 심화하고 물가가 급등한 영향이다.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세대별 체감경제고통지수에서 올 상반기 기준 청년층의 체감경제고통지수가 25.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체감경제고통지수는 연령대별 체감 실업률과 물가 상승률을 합한 수치다.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수치화한 것이다. 15~29세 다음으로 60 -
인도네시아 하늘에 현대차 띄운다…新수도에 AAM 도입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15 06:00:00현대차(005380)그룹이 인도네시아에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생태계를 구축한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항공 시장이 가장 큰 나라다. 15일 현대차그룹은 전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경제 단체 및 기업 간 글로벌 협의체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에서 인도네시아 신수도청과 AAM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재원 현대차그룹 AAM 본부장 사장 등을 비롯해 밤방 -
정의선 “기후위기 해결 위해 재생에너지·수소 도입 가속화해야"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14 07:30:00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와 수소 도입을 가속화할 것을 촉구했다. 주요 각국 정부와 글로벌 기업들이 힘을 합쳐 청정에너지로 전환해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현대차그룹은 차 부품 구매와 제조에서 재활용까지 모든 가치사슬에서 탄소 중립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정 회장은 1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
빈 살만, 5대 총수 만나 ‘710조 네옴시티’ 논의 가능성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12 15:30:00오는 17일 방한할 예정으로 알려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잇따라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재계에서는 빈 살만 왕세자가 사우디 초대형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인 ‘네옴시티’ 건설을 위해 국내 대기업에 ‘러브콜’을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
‘회생 완료’ 쌍용차 “전동화 전환 미래 성장 기반 속도낸다”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12 08:10:00쌍용자동차는 KG그룹과의 인수합병(M&A)을 통해 유입된 인수 자금으로 회생채무 변제를 완료하며 기업회생절차를 끝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4월 회생절차 개시 후 1년 6개월 만으로 토레스 해외 출시와 전동화 개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쌍용차(003620)는 M&A 성공 및 기업회생절차 종결로 경영 안정화와 미래 성장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 만큼 판매 증대와 흑자전환을 통해 회사의 조기 -
이집트서 1.6조 원전 잿팟 터뜨린 두산에너빌리티…K원전 부활 전조?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11 08:00:00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한국수력원자력과 이집트에서 1조 6000억 원 규모의 원자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따내는 ‘잭팟’을 터뜨렸다.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 속에 사실상 끊겼던 ‘K원전’ 수출이 약 13년 만에 다시 재개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수원과 함께 현지시간 9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엘다바 원자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원자로, 증기 발생기 등 주기기 공급 외 해외 -
광양에 세계 최대 양극재 생산기지 구축…포스코케미칼, 글로벌 1위 '정조준'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11 06:00:00포스코케미칼(003670)이 연산 9만 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준공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기지 구축에 나섰다. 이곳에서만 고성능 전기차 약 100만 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 2030년까지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 글로벌 경쟁에서 빠르게 앞서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포스코케미칼은 10일 전남 광양에서 양극재 광양공장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2018년 착공한 광양공장은 지난 4년 3개월 간 4단계에 걸쳐 증설을 이루면서 -
외국산 반도체 수입 50% 급증한 이유는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10 07:30:00국내 제조 업계에서 외국산 반도체 유통량이 수년째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화권 반도체 업체들의 저가 공세와 국내 회사들의 경쟁력 저하로 인해 해외 의존도가 점차 심화하는 추세다. 반도체가 ‘경제안보’ 자산으로 떠오른 만큼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통계청의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지수’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 국내 제조 업계의 수입 -
노벨경제학상 후보 석학 "한국, 과도한 금리인상 자제해야" [뒷북비즈]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2.11.10 06:40:00세계적인 경제학자인 로버트 배로 하버드대 교수가 최근 미국과 한국의 금리 인상 기조가 경기 침체를 초래한다며 이를 자제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놨다.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한국은행 등이 포퓰리즘적으로 과잉 대응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배로 교수는 매년 노벨경제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세계 정상급 경제학자 중 한 명이다. 한국과의 인연도 깊어 대표적인 지한파 교수로도 꼽힌다. 배로 -
정의선·최정우 등 그룹 총수, 글로벌 경영 행보 ‘속도전’[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09 07:00:00재계 리더들이 그룹 신(新)사업을 키우기 위해 글로벌 행보를 넓히고 나섰다. 미래 사업은 초기 단계에서 생태계 확장이 중요한 만큼 해외 협력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룹 내 계열사들이 신사업을 일사불란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도 총수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은 13~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재계 협의체 ‘B20 서밋’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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