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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용수 문제도 해결…SK하이닉스, 2027년 용인클러스터 가동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22 06:00:00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들어설 SK하이닉스(000660)의 최첨단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가 2027년 가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마지막 걸림돌’이었던 공업용수 인허가 문제가 마침내 해소되면서 120조 원을 투입하는 초대형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SK하이닉스와 여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
구글마저 넘었다…삼성전자, 글로벌 브랜드 1위 올라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21 08:30:00삼성전자(005930)가 영국의 글로벌 여론조사 업체 유고브에서 선정한 ‘글로벌 최고 브랜드’ 순위에서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고브가 발표한 2022년 브랜드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총점 127점으로 105점에 그친 구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유고브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글로벌 설문 조사 전문 업체로 지역별 브랜드 순위를 합산해 종합 순위를 산출한다. 유고브의 글로벌 최고 브랜 -
LG, 4인 부회장 체제 변화 가능성…SK, 주요 계열사 CEO 유임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21 08:12:14LG그룹이 이번 주 4대 그룹 중 처음으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지난해 말 인사에서 주요 경영진을 대폭 교체한 데다 구광모 회장이 그룹 총수 자리에 오른 지 만 4년이 넘으며 체제가 안정화되고 있는 만큼 올해 사장단 인사에서는 안정을 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그룹 차원의 신사업 강화를 위해 40대의 젊은 임원들을 다수 발탁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24일께 사장단 및 임 -
美 EUV장비 제재에…자체기술 속도내는 中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19 13:00:00중국이 미국 정부의 극자외선(EUV) 반도체 장비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연구 인력 확대에 나섰다. 네덜란드 ASML이 독점 생산하는 EUV 장비를 국산화해 ‘반도체 굴기’를 차질 없이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규모 광학 연구기관 ‘중국과학원 상하이광학정밀기계연구소’는 링크드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EUV 광원 설계 경력’ 인원을 채용하고 있다. 이곳은 4월 연구 -
이재용, '빅샷 인맥' 재확인…평택공장은 해외 VIP 필수코스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19 09:00:00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을 향한 글로벌 정상들의 구애가 줄을 잇고 있다. 이 회장은 17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를 만난 데 이어 18일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면담했다. 글로벌 반도체 체인에서 삼성전자의 높아진 위상과 이 회장의 탄탄한 네트워크가 더해져 각국의 ‘삼성 끌어안기’가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18일 스페인 총리실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
미·독·스페인까지…해외 VIP가 삼성 평택캠퍼스 찾는 이유는[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18 07:00:00한국을 방문 중인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17일 삼성전자(005930) 평택캠퍼스를 찾아 양국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스페인 정부 수반이 삼성전자 사업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산체스 총리는 이날 오전 평택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1라인(P1)을 둘러봤다. 산체스 총리 외에 레예스 마로토 산업통상관광부 장관 등 스페인 주요 부처 장차관 40여 명도 함께했다. 삼성전자에서는 경계현 디 -
빈 살만 방한 맞춰…9.3조 ‘초대형 투자’ 내놓은 에쓰오일[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18 06:30:00에쓰오일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방한에 맞춰 9조 258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울산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에쓰오일은 이번 초대형 사업 발표를 계기로 종합 석유화학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에쓰오일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샤힌(아랍어로 ‘매’) 프로젝트’ 투자를 최종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현대건설(000720)·현대엔지니어링·롯데건설 -
이재용, 尹·네덜란드 정상회담 때 ASML CEO와 동시 회동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17 07:30:00윤석열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정상회담을 하는 날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페터르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도 회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네덜란드 정상과 양국 최대 반도체 기업의 수장이 동시에 만나면서 첨단 칩 공급망 협력 관계가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복수의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장과 베닝크 CEO는 17일 오후 회동을 위한 막바지 조율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만남의 장소는 -
이재용·최태원·정의선·김동관…오늘 저녁 빈 살만과 '원샷 회동' [뒷북비즈]
산업 산업일반 2022.11.17 07:00:00현대차(005380)그룹의 계열사인 현대로템이 사우디아라비아가 건설을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네옴시티’의 고속 전철 사업 수주전에 뛰어든다. 에쓰오일도 9조 규모의 석유화학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17일 방한하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저녁 회동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의 사업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16일 복 -
한국 상륙한 반도체 '슈퍼乙' ASML, "반도체장비 직접 생산도 검토"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16 08:10:00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의 페터르 베닝크 최고경영자(CEO)가 경기도 화성에 반도체 클러스터 ‘뉴 캠퍼스’를 구축해 한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한다고 밝혔다. 클러스터의 재(再)제조 설비를 매년 개선해 연구개발(R&D)이나 제조 시설을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본지 2021년 11월 2일자 1·14면 참조 베닝크 CEO와 이우경 ASML코리아 대표이사는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
그룹 총수 만나는 빈 살만…'네옴시티' 보따리 풀까 [뒷북비즈]
산업 산업일반 2022.11.16 07:30:0017일 방한할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의 내용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미스터 에브리싱’으로 불리는 빈 살만 왕세자는 이번 만남에서 자신이 주도하는 ‘네옴시티’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참여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20국(G20) 정 -
"청년층, 40대보다 2배 더 고통스럽다"…취업난·물가 급등에 허덕 [뒷북비즈]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2.11.15 07:00:00올해 상반기 경제고통지수가 청년층(15~29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취업난이 심화하고 물가가 급등한 영향이다.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세대별 체감경제고통지수에서 올 상반기 기준 청년층의 체감경제고통지수가 25.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체감경제고통지수는 연령대별 체감 실업률과 물가 상승률을 합한 수치다.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수치화한 것이다. 15~29세 다음으로 60 -
인도네시아 하늘에 현대차 띄운다…新수도에 AAM 도입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15 06:00:00현대차(005380)그룹이 인도네시아에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생태계를 구축한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항공 시장이 가장 큰 나라다. 15일 현대차그룹은 전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경제 단체 및 기업 간 글로벌 협의체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에서 인도네시아 신수도청과 AAM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재원 현대차그룹 AAM 본부장 사장 등을 비롯해 밤방 -
정의선 “기후위기 해결 위해 재생에너지·수소 도입 가속화해야"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14 07:30:00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와 수소 도입을 가속화할 것을 촉구했다. 주요 각국 정부와 글로벌 기업들이 힘을 합쳐 청정에너지로 전환해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현대차그룹은 차 부품 구매와 제조에서 재활용까지 모든 가치사슬에서 탄소 중립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정 회장은 1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
빈 살만, 5대 총수 만나 ‘710조 네옴시티’ 논의 가능성 [뒷북비즈]
산업 기업 2022.11.12 15:30:00오는 17일 방한할 예정으로 알려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잇따라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재계에서는 빈 살만 왕세자가 사우디 초대형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인 ‘네옴시티’ 건설을 위해 국내 대기업에 ‘러브콜’을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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