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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공 도심 복합 제도 개선으로 5만 가구 공급…정비사업 활성화 추진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7 15:47:15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공공도심복합사업과 공공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공공과 민간의 이익 균형 원칙을 강화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기로 해 공공 기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현재 사업이 지지부진한 공공 도심복합사업의 제도 개선을 통해 수도권에 2030년까지 5만호를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도심복합사업은 그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로 서울 위주로 사업을 추진해왔는 -
이상경 "규제지역 확대엔 신중"…국토부 문답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09.07 15:41:48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은 7일 "규제지역 확대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서울에서는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으로 동시에 묶여 있는데, 이런 규제지역 확대 지정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인 것이다. 정부는 이날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을 -
서울 국공유지·유휴 부지에 5년 내 4000가구 착공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09.07 15:41:38서울 도심 내 국공유지·유휴부지에 향후 5년 내 4000가구의 주택 공급 물량이 착공에 들어간다. 7일 정부는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서울 도봉구 성균관대 야구장에 1800가구, 송파구에 있는 위례업무용지에 1000가구, 서초구에 있는 한국교육개발원 기존 부지 700가구, 강서구에 있는 강서구청 가양동 별관과 강서구의회 등의 유휴 부지에 558가구를 2030년까지 착공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를 포함해 선호도 높은 -
주택공급 민간→공공 역할 강화…수도권 연 11만호 순증 기대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09.07 15:39:07이재명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인 9·7대책의 핵심은 공공의 역할 강화다. LH는 공공택지 매각을 중단하는 대신 자체 시행으로 전환하고, 노후 공공시설과 유휴부지, 영구 공공임대 재건축 등을 통한 공급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매년 수도권에 27만가구, 총 135만가구의 주택을 새로 공급한다. 공급 목표치도 종전 '인허가'에서 '착공'으로 바꿨다. 그러나 신도시 등 영향력 있는 공급 확대 방안 -
규제지역 LTV 50%→40%…1주택자 전세 한도 2억 원으로 축소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7 15:39:00무주택자의 규제지역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상한이 40%로 강화된다.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매매·임대사업자는 주담대 대출을 받을 수 없고 1주택자의 전세대출 한도는 2억 원으로 일괄 축소된다. 정부는 7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출 규제의 핵심은 기존 규제지역 LTV를 더 강화하고 1주택자의 수도권·규제지역 전세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것이다. 6·27 대출 -
김윤덕 "연평균 27만호 착공, 1기 신도시 매년 만드는 셈"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09.07 15:35:51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정부가 2030년까지 5년간 수도권에 135만가구 규모의 주택을 착공하겠다는 공급대책을 밝힌 데 대해 "연평균 27만 가구로, 1기 신도시가 매년 만들어지는 것과 맞먹는 규모"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수도권의 경우 2022년부터 위축된 주택 공급이 아직 회복되지 않고 있다"면서 "수도권 주택 부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
2030년까지 수도권에 매년 27만 가구 신규주택 착공…총 135만 가구 공급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09.07 15:34:49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자 2030년까지 수도권에서 매년 신규 주택 27만가구 착공을 추진한다. 총 135만가구 공급이 목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용지를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직접 시행하는 방식으로 공급 속도를 늘리고,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해 노후시설과 유휴부지 등을 최대한 활용한다. 앞서 발표된 6·27 대출규제 이후에도 투기 수요 유입이 이어지지 않도록 규제지역 주택담 -
리얼하우스 "서울 민간아파트 ㎡당 분양가 2000만 원 첫 돌파"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25.09.05 17:13:00서울 민간 아파트 ㎡당 월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2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5일 분양평가 전문업체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전용 면적 기준 ㎡당 분양가는 2007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2.87% 오른 금액이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34% 상승한 수치다. ㎡당 분양가는 2021년 8월 1258만 원이었다가 코로나 여파로 분양 시장이 침체되면서 2022년 -
청량리역 근처 용두1구역 2지구 최고 37층 243가구 건축 계획 확정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5 15:06:00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근처의 용두1구역 2지구의 최고 37층 243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용두1재정비촉진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소방 분야 통합 심의가 조건부 의결됐다. 소방차 진입이 원활하도록 주변 도로를 개선하는 조건이다. 단지의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221가구, 전용 39㎡ 22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 -
사대문 안 도심 주교동·광희동 개발사업 기준 마련…DDP 근처 관광시설 용적률 상향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5 15:00:00서울시가 사대문 안 도심인 중구 주교동·광희동 일대 개발사업의 기준을 마련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3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주교동·광희동 일대에 대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및 경관심의안이 수정 가결됐다. 이번 정비계획은 향후 각 사업지구별로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활용되는 지침으로, 민간 주도 정비사업에서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가 먼저 수립했다. 향후 구체적인 사업계 -
서울 동북권 ‘미니 신도시’ 마지막 퍼즐 완성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5 14:40:53서울 동대문구 이문4구역과 성북구 길음5구역에 대한 정비사업 통합 심의가 각각 통과됐다. 이문·휘경지구와 길음뉴타운의 마지막 구역이 정비사업 본궤도에 오르면서 동북권 재개발의 ‘최종 퍼즐’이 맞춰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문·휘경지구는 특히 이미 준공한 이문1구역 등과 더불어 총 1만 4000가구의 ‘미니 신도시’가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문4구역과 길음5 -
이문4구역 3488가구 주택 공급 확정…서울 동북권 미니 신도시 탄생
부동산 분양 2025.09.05 11:24:00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마지막 사업구역인 ‘이문4구역’의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심의안이 건축·경관·교통·공원분야 통합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에 해당 구역에는 3488가구 규모의 신축 대단지 조성이 확정됐고, 서울 동북권 뉴타운에 1만4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가 탄생하게 됐다. 5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이문4구역 주택재개발 정 -
20년 만에 완성되는 '길음뉴타운'… 5구역 754가구 정비사업 통합 심의 통과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5 10:00:00길음5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의 지상 33층 754가구 규모를 조성하는 건축 계획이 확정됐다. 길음5구역은 2006년 길음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지정 후 마지막으로 정비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남아 있던 곳이다. 이에 따라 약 20년 만에 길음 재정비촉진지구 전체 정비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4일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길음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환 -
10년 만에 사대문 도심 개발 재시동…서울 주교동·광희동에 용적률 최고 880%↑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5 07:00:00약 10년 만에 서울 사대문 안 도심 개발이 재추진된다. 서울시는 우선 중구 주교동과 광희동 일대에 대해 건물 용적률을 최고 880%까지 높이는 정비계획을 확정했다. 또 지난 2016년 고(故) 박원순 시장 시절인 2016년에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뒤 2023년에 다시 포함된 나머지 10개 지역에 대해 추가적으로 정비계획을 순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도심 관리 정책이 전임 시장 시기의 역사문화 보존 중심에서 도시 경 -
서울 아파트 가격 0.08%↑…관망세 이어져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5 07:00:00서울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0.08% 상승했다. 경기도는 보합(0.00%), 인천과 지방은 각각 0.04%, 0.02%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이 4일 발표한 9월 첫째 주(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8% 오르며 31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 폭은 지난주(0.08%)와 동일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가격을 두고 전반적인 매수 관망세가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별로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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