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느닷없이 이런 질문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대답을 해줄 부모들은 그리 많지 않다. 국어, 영어에는 자신 있어 하는 부모도 과학에는 우물쭈물하며 답을 피하는 것이 다 반사다.
그렇다고 아이들의 모든 과학적 궁금증을 선생님에게 물어보라고 할 수도 없고 사교육으로 메워주는 것도 한 계가 있다. 이는 부모들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매우 난감한 상황임에 틀림없다. 올해 새로운 과학, 수학 교과서를 받아 든 학생들이라면 그 공허함은 배가될 것이다.
풍부한 차세대 과학·수학 교과 콘텐츠
이럴 때는 한국과학창의 재단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 과학·창의 포털사이트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kr)의 도움을 받아보자. 사이언스올에는 차세대 과학·수학교과서에 대한 풍부한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일거에 해결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사이언스올에는 한국과학창의 재단이 지난 3년간 개발한 초등 3·4학년 과학교과서의 내용이 차시별로 정리되어 있다. 여기에는 각 차시와 관련된 탐구학습지와 모범 답안, 학습지도서가 포함돼 있고 현장 적합성 검토학교 교사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별도의 수업지도자료 콘텐츠도 제공돼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학교수업의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콘텐츠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로 도입된 '자유탐구' 과정과 관련해서도 교수사업단에 의뢰해 초등학교 3·4학년용 20개와 중학생용 10개의 예시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이 자유탐구사례는 현장 적합성 검토 학교의 실제 수업결과와 현장교사들의 애로사항을 반영, 지난 1년간 개발한 결과물로 생활 과학교실에서 개발한 80여개의 사례도 함께 제공된다.
초등 1~4학년용 차세대 수학교과서의 경우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만화, 플래시, 게임을 이용해 수학적 개념이해를 돕고 있다. 교사들은 또 사이언스올 e교사를 통해 차시별 파워포인트 자료, 평가문항, 다양한 수업 자료의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학생들이 작성한 자유탐구 보고서를 웹상에서 평가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돼 있다.
특화된 콘텐츠, 차별화된 서비스
최근 사이언스올이 학부모 자문회의를 개최, 학생 및 부모들의 반응을 확인해본 결과에서도 이 같은 콘텐츠는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실험동영상 콘텐츠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학부모들도 평상시 부담스러웠던 자녀들의 과학교육을 사이언스올을 통해 해소할 수 있어 유용하다는 반응을 표명했다.
사이언스올의 활용성은 이게다가 아니다. 사실상 사이언스올을 통해 해결하지 못하는 과학적 원리와 궁금증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이곳에서는 특화된 콘텐츠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맘껏 활용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지식 Q&A' 다. 이는 전문가들이 일상 속에서 생긴 과학적 호기심에 답변해주는 코너로서 학계, 산업계, 연구계에서 엄선된 400여명이 전문가 봉사단으로 활동중이다. 이와 유사한 것으로 '진로 Q&A' 도 있다. 이 코너는 학생들이 미래의 진로와 관련한 질문을 올리면 대학생과학창의원정대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올바른 진로 선택을 도와준다.
이외에도 저탄소녹색성장, 기후변화, 물, 에너지, 식량, 질병 등 인류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지구와 인류의 현안' 코너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콘텐츠로 꼽힌다.
양철승 기자 cs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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