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넷북은 프로세서와 메모리의 성능이 이보다 못하다. 이 때문에 동영상 재생이나 변환에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리고 동시에 여러 프로그램을 구동시키기도 어렵다.
하지만 넷북은 대개 중량이 1.35kg 이하여서 휴대가 용이하다. 또한 10인치 디스플레이를 지니고 있어 이동 중 인터넷 검색과 이메일, 워드프로세서 작업을 할 수 있다. 특히 에이서의 어스파이어 원 D250 같은 모델의 배터리는 사용시간이 일반 노트북의 2배인 6시간 30분이나 된다.
그래도 무엇을 구매해야할지 결정하기 어렵다면 에이서의 어스파이어 타임라인 3810T처럼 저렴한 가격과 휴대성을 겸비한 신형 노트북을 추천한다. 이런 노트북들은 600달러에 불과하며, 인텔의 극저전압 처리장치를 채용해 최대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넷북에 비해 장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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