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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넷북을 두고 왜 고가의 노트북을 구매해야 하나?

성능 때문이다. 게이머나 디자이너, 영화 애호가라면 완벽한 성능의 노트북을 원할 수밖에 없다. 실제 게이트웨이사의 550달러짜리 저가형 노트북인 MD조차도 큰 스크린과 고속 프로세서, 대용량 메모리가 장착돼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작동시키거나 포토샵 등 많은 메모리를 차지하는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더 고가의 모델들은 블루레이 영화나 온라인 게임의 고화질 그래픽도 처리한다.

반면 넷북은 프로세서와 메모리의 성능이 이보다 못하다. 이 때문에 동영상 재생이나 변환에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리고 동시에 여러 프로그램을 구동시키기도 어렵다.

하지만 넷북은 대개 중량이 1.35kg 이하여서 휴대가 용이하다. 또한 10인치 디스플레이를 지니고 있어 이동 중 인터넷 검색과 이메일, 워드프로세서 작업을 할 수 있다. 특히 에이서의 어스파이어 원 D250 같은 모델의 배터리는 사용시간이 일반 노트북의 2배인 6시간 30분이나 된다.



그래도 무엇을 구매해야할지 결정하기 어렵다면 에이서의 어스파이어 타임라인 3810T처럼 저렴한 가격과 휴대성을 겸비한 신형 노트북을 추천한다. 이런 노트북들은 600달러에 불과하며, 인텔의 극저전압 처리장치를 채용해 최대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넷북에 비해 장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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