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이 넓기 때문에 기존 TV 스피커보다 한층 크고 실감나는 사운드를 생성하며, 별도의 스테레오 시스템을 부착하는 것보다 차지하는 면적도 적다.
물론 이 박막의 떨림은 워낙 미세하고 신속해 육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전자음성신호에 의해 확장되는 세라믹 소재의 압전모터가 이를 제어한다. 이 시스템은 서브우퍼 스피커에서나 생성 가능한 베이스 톤의 깊은 저음을 제외하고 모든 소리를 재생할 수 있다.
이모랩스에 따르면 엣지 모션은 내년 중 몇몇 TV에 채용될 예정이며, 이로 인한 가격상승 효과는 약 10~15%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TV 외에 노트북 스크린에도 장착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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