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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로 바이오연료 만드는 박테리아

박테리아를 이용해 바이오연료를 만드는 이 기술은 아직 실험단계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의 연구자들은 지구온난화의 원인물질인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천연가스의 주요성분인 메탄을 만드는 방법을 발견했다. 실제 브루스 로건은 이 박테리아가 물과 이산화탄소, 전기충격만 있으면 메탄을 생산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진흙, 침전물, 반추동물의 위 또는 사람의 장에서 메탄을 만드는 이 괴팍스러운 박테리아를 연구할 경우 바람이나 태양처럼 재생 가능한 에너지, 그러면서도 탄소 중립적인 바이오에너지가 계속 나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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