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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과학 가이드] 2009년 최대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b><font color=#cc0000>앞바다의 바람, 사막의 태양, 그리고 만(灣)의 파력을 이용한 발전</font></b>

풍력 발전
매사추세츠 주의 헐


1만1,000명이 사는 이 휴양마을은 총 4,000만 달러를 들여 앞바다에서 2.4km 떨어진 곳에 4대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78m 높이의 이 풍력발전기들은 기존 2대의 풍력발전기와 함께 마을 전체가 쓰기에 충분한 14㎿의 전기를 생산할 것이다.

태양광 발전
캘리포니아의 모하비 사막


올 가을 13㎢ 면적의 일광반사장치가 건설에 들어간다. 일광반사장치는 태양을 따라 움직이는 작은 반사경을 사용, 중앙 탑 꼭대기의 보일러 물을 끓인다.



태양광은 보일러 파이프 속의 물 온도를 537℃ 이상으로 올려 증기를 만들고, 근처의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 2011년이면 이 일광반사장치는 100㎿의 전력을 생산할 것이다.

파력 발전
웨일즈의 펨브로크셔


올 여름 웨일즈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웨이브 드래건 파력 발전기가 설치된다. 이는 2010년까지 전체 에너지의 1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려는 영국 정부의 계획에 따른 것이다.

290m 길이의 이 파력 발전기는 만(灣)에서 파도의 힘을 받는다. 바닷물이 빠르게 바다로 돌아갈 때 터빈을 돌려 7㎿의 전력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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