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동차인 프리우스는 타고 다니면서 왜 전기로 움직이는 잔디 깎기는 쓰지 않는가. 가솔린으로 움직이는 잔디 깎기가 내뿜는 공해물질은 시속 160km로 달리는 자동차가 내뿜는 공해물질 양과 맞먹는다. 미국 메인 주에 거주하는 전기공학자 가이 마스덴은 55cm 크기의 잔디 깎기를 전동식으로 개조하는 방법을 발표했다. 우선 모터를 12볼트짜리 전기모터로 교체한다. 그 다음에는 가정용 태양열 충전기를 만드는 것이다. 분당 회전수가 1,750회에 달하면서도 아주 조용한 잔디 깎기는 이웃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하다. 너무 어려운가? 그렇다면 마스덴이 적은 비용으로 개조도 해준다.
arttec.net/solar_mower
가격: 1,500달러
기술의 난이도: 9
기술의 대담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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