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케이지와 그의 팀은 조종실의 형태를 잡을 3개의 칸막이를 만들기 위해 가로세로 2.5cm짜리 사각형 배관들을 용접했다. 그리고 이를 L자형 형강을 이용, LCD TV를 올려놓을 상판과 연결했다. 합판 덮개들은 나사로 결합했으며, 틈새는 섬유유리 바디 필러로 메웠다.
조종기
케이지는 오픈소스 응용프로그램인 PP조이(PP Joy)를 이용해 세이텍의 X52 조이스틱과 스로틀, 프로 플라잇 페달 세트 같은 여러 조종 장치들을 단일 입력장치처럼 인식하도록 했다. 조이스틱은 전후좌우 움직임을 조절하고, 페달은 실제 비행기처럼 한쪽으로 흔들리는 기능을 한다.
버튼
비행 조종실에는 30개가 넘는 버튼과 스위치들이 배치돼 바이퍼호의 총과 미사일은 물론 재연소 장치와 여러 가지 항법 방식들을 조절한다. 조이스틱 버튼들을 사용하면 적을 옆이나 뒤에서 조준할 수 있고, 소형엔진을 점화시켜 바이퍼호를 측면이나 수직 방향으로 이동시킬 수도 있다.
웹에서 찾을 수 있는 여행 정보 5가지
1 가상 여행
chokti.com에 접속하면 여행관련 무료 비디오와 전 세계에서 웹으로 방송되는 내용들을 볼 수 있다. 박물관 여행과 이웃 안내, 여러 지역별 정보 등을 다운받을 수 있다. 9.11 참사현장 생존자 이야기부터 뮌헨의 10월 맥주 축제에서 실시한 맥주관련 조사내용도 볼 수 있다.
2 과속 감지
도로 여행을 떠나기 전 copspy.com과 엔젝션의 과속감시 정보교환 사이트인 njection.com/speedtrap에 들러 다른 사람들이 올려놓은 과속탐지기의 위치를 알아두자. 머지않아 엔젝션의 지도를 휴대폰에 업 로드해 여행 중 조기경보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3 대기 시간
앞으로는 비행기를 놓치거나 공항에 발이 묶이는 일은 피하도록 하자. waittime.tsa.dhs.gov에 가서 비행기 탑승까지 걸리는 시간을 정리해 놓은 TSA의 과거자료를 확인해 보자. flightstats.com에서는 비행기가 정시에 도착할지를 확인하고 다른 여행객들의 상황과 공항별 태업사태 등을 미리 파악해 보자.
4 비영리 숙소
couchsurfing.com에서 전 세계를 검색해 초대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자.
이 사교 네트워크 비영리단체는 호텔 숙박에 질린 한 두 명 정도의 여행객들을 기꺼이 맞고 싶어 하는 다른 사람들과 연결해 준다. 회원들은 서로 약속이 중첩되지 않도록 쿠폰을 발행한다.
5 여행 동료
함께 여행할 동료가 필요하다면? Travbuddy.com은 같은 행선지의 여행객 사진과 간단한 소개를 제공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짝 찌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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