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 감독도 탐낼만한 고화질 무비 카메라
최고급 화질의 35mm 영화 필름과 필적하는 화질의 디지털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무비 카메라. 그렇지만 가격은 전문가용 장비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품질의 비결은 1,200만 화소급 ‘미스테리엄(Mysterium)’ 이미지 센서에 있다. 센서의 화소 크기가 기존 제품보다 크기 때문에 좀 더 많은 빛을 받아들임으로서 풍부한 색감과 선명한 대비를 기록, 야간 촬영을 할 때에도 필름식 카메라에 뒤지지 않는 고화질의 영상을 만들어낸다.
특히 레드원사가 제공하는 압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일반 노트북에서도 대용량의 비디오 파일 편집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이 같은 성능의 제품이 왜 이렇게 저렴한 것일까. 영화 스튜디오가 아닌 일반 사용자를 목표로 개발·출시된 제품이라 대량생산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이다.
바디 1만7,500달러, 액세서리(렌즈, 하드 드라이브, 배터리 포함)
3만5,000달러; r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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