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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SECOND SCIENCE

카페인 함유한 도넛, 박테리아 첨가한 주스, 그리고 알레르기 없는 땅콩...

1. 카페인 함유한 도넛

커피와 도넛을 양손에 가득 나눠 쥐던 분주한 아침을 이제 도넛만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노스캐롤라이나의 R&D 회사인 엔바이로노스틱의 로버트 버해넌이 커피 2잔과 동일한 분량의 카페인을 함유한 도넛을 만드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 도넛에는 입이 아닌 배에서 용해되는 미세한 캡슐이 숨어 있으며, 이 캡슐 안에 카페인이 담겨 있다. 6개월 후면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스낵을 맛 볼 수 있게 된다.

2. 박테리아 첨가한 주스



얼마 후면 주스에 신선한 맛을 더하기 위해 박테리아를 첨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뉴질랜드의 과일 품종 개발업체인 호트리서치는 사과와 키위, 베리에서 맛을 내는 유전자를 밝혀내고 미생물의 DNA에 이를 삽입하는데 성공했다.

즙을 짜는 과정에서 증발돼 버리는 진짜 과일 맛을 대체하기 위해 주스에 이 박테리아를 첨가할 수 있게 됐다.

3. 알레르기 없는 땅콩

현재 미국에서만 약 300만명이 땅콩 알레르기로 고통을 받고 있다. 최근 플로리다 대학의 연구팀에서는 알레르기가 없는 땅콩 개발이 한참이다.

이미 땅콩 단백질 알레르겐을 무해하게 만드는 핵심 돌연변이를 발견해 낸 이 연구팀은 돌연변이 땅콩을 선택, 재배해 사람의 얼굴을 빨간 풍선으로 만들지 않는 저자극성 견과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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