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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썩지 않는 이유

FYI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뼈는 유기질 35%, 무기질 45%, 수분 20%로 이루어진 고도로 분화된 단백질과 칼슘의 결합조직이다.

이중 유기질은 골세포와 골세포 사이를 메우는 간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무기질은 칼슘(체내 전체 칼슘량의 99%), 인(체내 전체 인량의 90%)을 중심으로 마그네슘, 나트륨, 수산화탄산, 불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십년전 사망한 사람의 사체를 발굴할 때 살은 모두 썩어 없어졌지만 뼈는 큰 훼손 없이 남아있는 것처럼 뼈는 아주 오랜시간 동안 썩지 않은 상태로 보존된다.

이는 뼈에 함유된 다량의 무기질 때문으로서 뼈가 땅속에 묻히면 수분은 곧 빠져나가지만 칼슘이 주성분인 뼈의 외형은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물 1그램으로 기름 1톤을 들어올린다

당신에게 물 1그램과 기름 1톤을 주고 물로 기름을 들어보라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정답은 아주 간단하다. 1톤1그램을 담을 수 있는 용기를 구해 물과 기름을 넣으면 된다. 어떠한 과학적 조치도, 특수한 장비도 필요 없다.

물과 기름을 넣은후 잠시만 기다리면 물이 1그램이 바닥에 가라앉아 기름 1톤을 떠받치고 있는 상황이 펼쳐질 것이기 때문이다.



어떠한 물질이 뜨고 가라앉는 것은 질량이 아니라 밀도차이에 기인한다. 동일한 크기일 경우 무거운 물체가 밀도가 높으며 밀도가 큰 물체와 작은 물체를 함께 섞으면 고밀도의 물체가 가라앉는다. 저밀도 물체의 질량이 아무리 크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사래가 드는 원인은

사람의 목구멍에는 두개의 관이 존재한다. 하나는 식도로 이어지는 관이며 또다른 하나는 기도로 이어지는 관이다.

이중 기도는 말 그대로 공기가 이동하는 통로로서 오직 공기만이 왕래가 허용되며 음식물을 먹을때는 자연스럽게 기도관이 닫히고 식도관이 열려 식도를 통해 위장으로 내려간다.

그러나 우리가 음식이나 음료수를 급하게 먹다보면 미처 기도관이 닫히기도 전에 음식물의 일부가 기도 속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음식물이 기도 속으로 들어가면 인체는 이를 빼내기 위해 기침을 유발하는데 이를 사래가 들렸다고 표현한다.

즉 사래는 음식이 기도를 막아 정상적으로 숨을 쉴 수 없을때 나타나며 만약 기침 등을 통해 음식물을 빼내지 못하면 질식사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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