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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 가격하락 기능확대

1천만 화소대 진입… 고화질 다기능 강조

디지털카메라 시장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1인 1디카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미 일상생활로 자리잡은 디지털카메라 문화.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화소경쟁, 디자인경쟁을 논하던 것은 이제 뒷전의 이야기로, 최근에는 각 디카 업체별로 독특한 기능과 고성능으로 무장한 개성만점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30만 화소의 영상을 촬영하는데 그쳤던 디지털카메라가 이제는 DSLR, 컴팩트형 등 브랜드와 기종을 가리지 않고 본격적인 1천만 화소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편집자 주

현재 많은 디지털카메라 업체들이 포화상태에 이른 디카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로 수동카메라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렌즈교환식 DSLR에 눈을 돌리고 있다.

유저의 입장에서도 보다 전문적인 사진촬영을 가능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끼고 있어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1백만원대 보급형 DSLR 확산

이에따라 DSLR 제조업체들은 가격을 대폭 낮추고 준전문가급에 못지않는 성능을 제공하는 보급형 제품들을 속속들이 출시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출시된 캐논 ‘EOS 400D’, 소니 ‘알파 100’, 니콘 ‘80D’, 삼성테크윈 ‘GX-10’ 등의 DSLR 제품들은 100만원대 초반의 보급형 모델로 저렴한 가격대와 1천만 화소 CCD, 먼지 제거 기능,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 등 고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DSLR은 거의 1천만 화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경에는 1천만화소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추세는 마니아층이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는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대의 고성능의 DSLR에 대한 유저들의 요구가 반영된 트렌드로 보여진다.

디지털제품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관계자는 “최근 발표되는 보급형 DSLR은 80~100만원의 가격대를 유지하며 천만화소, 이미지센서 먼지제거 기능, 흔들림보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보급형 DSLR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경쟁력만으로는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상위기종에만 있던 고성능을 채용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캐논·니콘, DSLR시장 90% 독식

디카업계의 전문가에 따르면 국내 DSLR 시장의 90% 이상을 캐논과 니콘이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관계자는 캐논과 니콘의 다년간 축적된 광학기술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DSLR 시장을 선점한 주요한 이유라고 말하며 올해 국내 DSLR 시장은 소니, 삼성, 올림푸스 등 후발주자들과의 치열한 경쟁구도속에 30%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국내 DSLR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있는 브랜드는 캐논이다. 광학, 전자 기술에 대한 노하우, 검증된 화질, 미려한 디자인, 다양한 제품라인업, 뛰어난 마케팅 능력 등이 캐논의 인기를 반증하는 주요 근거로 풀이된다.

캐논은 1천만화소 이상의 DSLR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디카 업체들 중 유일하게 35mm 필름과 같은 크기의 CMOS 이미지센서를 탑재한 기종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다양하고 잘 분화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감도에서 노이즈가 가장 적고 안정된 자동화이트밸런스 기능 지원하고 있다. 캐논은 안정된 AS 및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DSLR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컴팩트형, 고성능 하이엔드급으로 진화

최근 출시되고 있는 컴팩트 디카는 DSLR과 같은 고급형 카메라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고성능도 함께 지원하는 등 눈부신 발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고급화 바람은 최근 보급형 카메라들로 포화 상태에 이른 디카 시장에서 기존 출시된 디카들과 차별화를 꾀하며, 초기에 디카를 구입했다가 교체시기에 이른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DSLR 카메라가 보급되기 시작하고, 고사양 카메라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증가하면서 업계에서도 이에 대응하고자 고급형 카메라 출시에 주력하고 있다.

컴팩트 디카 시장은 캐논 익서스 시리즈의 인기가 많은 편이긴 하지만 DSLR에 비해 타 제조사들의 도전이 강력한 편이다.

듀얼렌즈 장착한 한국코닥, 손떨림보정기능을 앞세운 파나소닉, 고감도지원을 앞세운 후지필름, 뛰어난 디자인을 앞세운 소니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 뛰어난 디자인과 고성능의 VLUU(블루)시리즈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삼성테크윈까지 가세한 양상이다.

최근 컴팩트 디카시장의 특징은 ISO 600 이상을 지원하는 고감도지원, 손떨림보정 기능을 강화한 디카가 출시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후지필름의 고감도지원 디카 F10, F11, F30 시리즈는 고감도에서 노이즈를 가장 잘 제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렌즈나 CCD를 움직여 손떨림을 보정하는 광학식(기계식) 손떨림 보정과, ISO를 자동으로 높이는 소프트웨어 방식 손떨림 보정 기능이 강화된 컴팩트 디카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가격대는 주로 30~40만원대에 형성되어 있으며, 20만원중반~30만원초반대의 가격까지 내려간 후 단종되는 패턴이 유지되고 있다.

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삼성테크윈

편의성 강화된 DSLR ‘GX-10’
1천만 화소, ISO 1600 고감도 지원… ‘방적방진’ 특수설계 적용

삼성테크윈의 DSLR 카메라 GX-10은 유저들의 편의성 향상과 최첨단 기능을 채택, 한층 업그레이된 모델이다.

1천만 화소급 CCD 및 11개의 측거점(포커스를 맞추는 위치)에 의한 정밀한 AF(Auto Focus)기능과 펜타프리즘 채용으로 촬영시 보다 선명하고 밝은 뷰파인더를 통해 밝고 시원한 시각을 제공해준다.

또한, 2.5인치(21만화소)의 크고 선명한 TFT LCD를 채용하였으며, 어두운 실내 촬영을 위해 ISO 1600의 고감도 촬영도 지원한다.

GX-10은 특히, 물, 모래, 먼지와 같은 위험요소로 인한 카메라 내부 손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고급형 D-SLR 바디에 적용되는 ‘방적방진(防滴防塵)’ 특수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초당 3매의 속도로 일반 연사 촬영이 가능하며, 전문가들이 즐겨 사용하는 Raw 파일(원본 이미지 저장방식)촬영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외에도 CCD에 먼지 제거기능 및 먼지 방지 코팅을 채용하여, 사전에 카메라 내부의 먼지 부착을 방지, 오점 없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해준다.

NV시리즈- 블루
프리미엄 디카의 새로운 혁명… 사용자 편의, 컨버젼스기능 강조

‘NV시리즈-블루’는 OPS의 광학식 손 떨림 방지 기능과 ASR의 소프트웨어 손떨림 보정 기능을 동시에 구현해 ‘가장 카메라다운 카메라’를 보여주는 ‘NV7 ops’, 스마트 터치의 쉽고 편리한 조작으로 사용자들에게 가장 완벽한 UI(사용자 편의)를 제공하는 ‘NV10’, 스테레오 PMP, MP3P 등 7가지의 멀티 기능으로 가장 완벽한 컨버젼스 디지털카메라를 구현하는 ‘NV3’로 구성된다.

‘NV7 ops’는 720만 화소, 광학7배의 고배율 줌을 탑재하면서도 슬림 바디를 구현한 디지털 카메라다.

‘NV7 ops’는 기존의 손떨림 방지기능인 ASR알고리즘의 소프트웨어 손떨림보정 기능에, OPS라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을 구현했다.

‘NV10’은 1,010만 화소에 1/1.8" CCD를 탑재한 고화소 디지털카메라로, 디지털카메라 업계 최초로 스마트 터치방식을 장착했다.

‘NV3’은 720만 화소의 디지털카메라 본연의 기술에 충실하면서도 디지털카메라에서 보기 드문 스테레오 스피커를 채용하여 MP3, PMP, 텍스트 뷰어 등 7가지의 부가기능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세계 최고의 컨버젼스 제품이다.

신만용 광디지털 시스템사업부 부사장

1천만 화소급 모델 조기출시
제품군 풀 라인업… 올 850만대 판매목표

“올해 국내 디지털 카메라시장은 200만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신제품과 신기술에 대한 수용도가 매우 빨라 하반기에는 1천만 화샥굇?제품의 판매증가와 더불어 7백만 화소급 제품이 주류를 이룰 전망입니다.”

신만용 삼성 테크윈 광디지털 시스템사업부 부사장은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흐름과 관련 이같이 설명하고 최근 출시되는 기종들이 손 떨림 보정 및 고감도 기능 채용을 일반화하고 있는데다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한 3인치 대형 LCD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DSLR의 경우도 중보급형 시장을 중심으로한 지속적인 성장과 1천만 화소급이 주류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사는 고급 수동 카메라인 DSLR에서부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 컴팩트 제품까지 완벽한 라인업을 구비해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DSLR과 프리미엄 컴팩트 제품에서는 1천만 화소 제품의 조기 출시와 손 떨림 보정 기능 및 고감도를 채용, 최고의 화질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 부사장은 삼성이 보유하고 있는 앞선 디지털 기술을 근간으로 컨버전스 디지털 카메라 부문에서 이미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했으며, #11 PMP, VLUU NV 시리즈 등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제품과 유니크하면서도 사용이 간편한 스마트터치 기능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 하반기에 출시한 ‘블루 NV시리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당사만의 독자적인 UI가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연말에는 1천만 화소 중급형 DSLR인 ‘GX-10’의 출시와 함께 보급형 GX-1S, GX-1L과 DSLR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피력했다.

신 부사장은 이어 지난 7월 2010년 World Top 달성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구체적인 목표로 올해 850만대 판매를 목표로 마케팅 역량을 집결하고 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보급형 DSLR ‘EOS 400D’
최신기능 탑재, 소형ㆍ경량화 사용자 편의증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의 올 하반기 DSLR 전략모델 ‘EOS 400D’는 22.2mmⅩ14.8mm, 유효화소수 1010만의 CMOS 센서, 23만 화소 광시야각 2.5인치 LCD 모니터를 장착한 최신 기종으로, 보급형 DSLR에서 보다 나은 성능과 고화질 이미지를 원하는 유저들이 주 타켓이다.

또한 다양한 최신 기능을 담았음에도 ‘소형화ㆍ경량화’를 추구해 사용자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을 뿐 아니라, 최근 늘어나고 있는 여성 DSLR 유저들에게 강력히 어필하 제품이다.

AF 측거점은 기존 350D의 7개에서 9개로 초점 영역이 확대돼 다양한 앵글에서 편리하게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초당 3프레임, 최대 27프레임의 연속촬영이 가능하다. 초기 기동시간은 0.2초, ISO 1600까지 지원한다.

특히 카메라 내부 및 바디캡은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최대한 억제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온·오프시 자동으로 ‘셀프 클리닝 센서’가 작동, LPF(Low Pass Filter)를 진동시킴으로써 먼지를 제거하는 한편, ‘먼지 제거 기능(Dust Delete function)’을 통해 사전에 사용자가 촬영하여 저장한 먼지정보가 기록돼 있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자동으로 먼지를 제거해 준다.

이 밖에 촬영시 뷰파인더에 눈을 갖다 대면 자동으로 촬영 정보창이 꺼지는 ‘디스플레이 오프(Display Off) 기능도 추가됐다.

익서스 900 Ti
대용량 영상 고속처리… 고감도·고화질 이미지 구현

캐논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익서스 시리즈는 캐논의 대표적인 광학기술인 고성능 영상엔진이 ‘DIGIC Ⅲ 이미징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다 탁월해진 대용량 영상의 고속처리로, 1천만 화소급 고화질 이미지 구현과 ISO 1600 의 고감도 촬영 등이 가능해졌다.

또한 최신 DIGIC Ⅲ 이미징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돼 유저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출시된 익서스 시리즈는 ‘익서스 900 Ti는 1천만 화소의 CCD, 23만 화소의 2.5인치 LCD 모니터, 3배 광학줌 렌즈를 탑재하고 있다.

DIGIC Ⅲ 프로세서를 이용, ISO 1600의 고감도 촬영이 가능해 어두운 곳이나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용이하다.

특히 새롭게 탑재된 ‘페이스 디텍션 AF/AE(Face Detection AF/AE)’기능은 촬영시 인물의 얼굴을 자동으로 탐지, 초점을 잡고 노출을 최적화시키므로 인물 촬영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지홍민 마케팅 영업부장

온라인 유통망 확대강화
DSLR시장 50%이상 고수… 병행수입 점차 축소

“오는 2008년까지 시장점유율 25% 확보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DSLR 부분은 전체시장의 50% 이상 점유율을 유지하며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는 온라인 유통망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지홍민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 마케팅 영업부장은 올 하반기 전개하고 있는 마케팅의 방향을 이같이 설명하고 전체 카메라시장에 상당부분을 점하고 있는 병행수입(일명 내수제품)시장 규모를 줄여나가기 위해 유통망을 효율화하고 유연한 가격정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소비자 계층을 세분화해 그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정책을 시행키 위해 캐논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것을 주요 골자로하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며 캐논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에 대한 접근 전략을 타사와 차별화 하고, 그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 도입할 계획임을 피력했다.

지 부장은 캐논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력은 호주 미국 등 각국의 첨단기술 연구소에서 캐논 DSLR에 들어가는 CMOS 센서기술, DIGIC Ⅱ 이미징 프로세서 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온 결과라며 기초연구에서부터 개발, 제품화까지 제조업체 기술력을 측정하는 지표인 미국’특허’등록건수에서, 지난 13년간 연속 3위 이내에 들고 있음을 설명했다.

“캐논 미타라이 회장도 ‘R&D 능력 키우기 및 기술 축적’을 5대 핵심 키(Key) 전략에 포함시킨바 있습니다. 그 결과 5년 연속 사상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지요.”

지 부장은 카메라사업의 핵심관건은 ‘개발력과 생산기술’에 달려 있다며 디지털카메라의 승자는 단순한 가격 경쟁이 아닌, 누가 얼마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새로운 기술 개발에 얼마나 많은 투자하느냐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한국코닥

이지쉐어 V705
700만 화소 듀얼렌즈 장착, 23mm 초광각 5배 광학줌 동시구현

코닥 이지쉐어 V705은 고급스러운 스타일에 최고의 성능까지 갖춘 700만 화소의 프리미엄급 디지털카메라로 평가된다.

V705는 코닥의 독특한 기술인 레티나 듀얼렌즈(Retina Duel Lens) 테크놀로지를 통해 23mm 초광각과 5배 광학줌을 동시에 구현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초광각 광학줌 디지털카메라이다.

전문가급 슈나이더 렌즈를 탑재해 보다 뛰어난 선명도를 제공하며, 작고 세련된 바디에 코닥의 혁신적인 기능들을 담아 스타일과 성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세련된 소비자들의 취향에 알맞은 제품이다.

코닥이 가진 뛰어난 색감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술도 장착되어 있다. V705에 장착된 코닥의 고유한 ‘퍼팩트 터치(Perfect Touch)’ 기술은 사진의 어두운 부분을 전체적인 사진의 밝기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밝기를 높여주는 기술로 보다 자연스럽고 선명한 사진을 얻게 해 준다.

또한 흐림 방지 기술(Anti-blur Technology)을 통해 보다 자연스럽고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동영상은 VGA 품질(640x480)의 해상도로 끊김이 없이 초당 30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고, 압축률이 우수한 Mpeg4로 압축되기 때문에 뛰어난 화질을 보여준다.

이지쉐어 P712
700만 화소 광학 12배줌, 전문가급 촬영 기능 지원

코닥 이지쉐어 P712는 전문가급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최고급 기능을 지원하면서도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한 700만 화소 하이엔드급 디지털카메라이다.

P712에 탑재된 광학 12배 고배율 줌을 사용하면 피사체 이외의 배경을 뿌옇게 처리하는 아웃포커스 효과를 손쉽게 얻을 수 있어 인물이 강조되는 사진 촬영에 유용하다.

또한 광학 12배 고배율 줌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손떨림 보정기능도 탑재되어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P712는 최고급 촬영 기능들이 지원될 뿐 만 아니라, VGA(640x480)의 해상도로 캠코더에 버금가는 고화질 동영상을 촬영을 할 수 있어, DSLR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편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동영상 촬영 중에도 12배 광학줌과 흔들림 보정기능이 모두 작동하기 때문에 이동 할 때나 먼 곳을 촬영할 때도 안정적인 동영상을 얻을 수 있다.

이지쉐어 P712는 슈나이더 렌즈를 탑재, 보다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며, 포커싱 된 순간부터 촬영까지가 눈을 한번 깜박이는 속도보다 빠른 0.07초로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뛰어 노는 순간도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

지용호 마케팅 부장

색감 구현력 최강의 기술
R&D투자확대… 지방 유통망, 홈인화시스템 강화

“코닥 디카의 가장 큰 장점은 코닥만의 뛰어난 색감 구현력 입니다. 120년 동안 이미지 관련 기술개발을 지속해온 코닥의 노하우가 현재 디지털카메라 개발에도 적용되고 있는 것이지요.”

지용호 한국코닥 마케팅부장은 실제로 시장에서 많은 사용자들이 ‘색감하면 코닥’을 떠올리고 있다며 이같은 현상은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카메라 만들기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타 브랜드에서 흔히 사용하는 ‘독(크레들)’을 최초로 개발, 제품에 적용한 것은 물론 OLED라는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개발 제품화 했으며(LS633), 이지쉐어 원이라는 세계 최초 블루투스/ Wifi 무선전송 기능도 탑재해 시장에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선풍적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듀얼렌즈 카메라도 혁신적인 디카의 대명사로 세계에서 인정 받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최초로 디카를 발명한 브랜드로서 수많은 특허 기술보유와 끊임없는 R&D투자를 통해 가능할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지 부장은 유통채널 확대의 일환으로 지방 영업라인을 강화해 아직 코닥 디카의 장점을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지방 소비자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 연말까지 시장점유율 5% 이상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주력 판매모델인 듀얼렌즈 카메라 이지쉐어V705과 코닥 홈인화 시스템의 장점들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지 부장은 이전 아날로그필름시대의 사진처럼 디지털 이미지를 직접출력 보관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늘고있어 홈인화 시장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음을 피력했다.

한국 후지필름

렌즈일체형 ‘파인픽스 S6500’
얼짱나비기능·ISO3200 초고감도… DSLR급 사진 완성도 지원

한국후지필름은 신개념 인공지능을 통해 누구나 전문가급의 완성도 높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렌즈일체형 디지털카메라 ‘파인픽스 S6500’을 출시했다.

파인픽스 S6500는 ‘얼짱나비(Face Detection: 얼굴인식기능)기능’과 ‘인텔리전트 플래쉬(i-flash)’ 등 후지필름의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사진의 완성도를 극대화한 제품으로 28 mm ~300mm 줌과 완벽한 수동 기능을 지원한다.

S6500의 핵심기술 ‘얼짱나비’ 기능은, 후지필름의 디지털인화기기인 프론티어의 이미징 인텔리전스 기능을 바탕으로 수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신기술로서, 최고 10명까지 사람들의 얼굴을 디카의 인공지능이 인식해 자동으로 초점과 노출을 각자의 얼굴에 맞춰주어 사진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특히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이나 역동적인 장면 촬영 시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으며, 단체 사진 촬영 시에도 개개인의 얼굴의 초점을 각각 살려 촬영할 수 있어, 인물 촬영에 실패 요소를 대폭 줄이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촬영한 화면을 재생해 확인할 때도 ‘페이스 줌 체크’ 기능을 사용해 찾은 얼굴들을 크게 확대해 슬라이드 쇼로 감상하거나 인화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찾은 얼굴만 확대저장도 가능해 인물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 다른 핵심 기능인 ‘인텔리전트 플래쉬’는 카메라가 피사체와의 거리를 판단해 자동으로 피사체에 맞는 최적의 감도와 플래쉬의 양을 조절하는 인공지능 기술. 이 기능 역시 사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누가 찍어도 전문가급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여자전용 고감도 ‘파인픽스 Z3’
원터치 방식·흔들림 방지 버튼 탑재… 사용자 편의성 증대

슬림한 바디라인과 귀여운 핑크컬러가 돋보이는 파인픽스 Z3는 여성소비자를 집종 공략하기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제품으로, 7월초 일본시장 출시 후 단 2주만에 단일제품으로 M/S 6%를 차지할 정도로 여성 고객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감각적인 디자인에ISO1600, 풀화소를 지원함으로써 사진촬영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고객들이 손쉽게 고감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파인픽스 Z3의 경우, 손떨림과 피사체의 움직임을 예방해주는 흔들림방지모드 사용시, 전용버튼을 원터치로 누르면 ISO1600으로 자동 설정되어 찍고 싶은 순간을 놓치지 않고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피사체의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광량과 감도를 조절해주는 i-플래시(인텔리전트 플래시)를 탑재하여, 배경은 어둡고 얼굴은 하얗게 날아가거나, 눈이 빨갛게 보이는 않는 현상을 막고 자연스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박기형 디지털영업부문 이사

고화소 고기능 교체수요 대비
올 하반기 최소 15%점유… 기능업그레이드 강화

“향후 디카 시장 트랜드는 고감도를 기본으로 하는 고화소, 고기능 위주로 재편 될 것이며 이에 부응하지 못하는 브랜드는 도태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성장 위주의 디카 시장이 어느정도 포화를 이루었다고 볼 때 향후 교체수요가 상당할 것이며 소비자의 구매 포인트에 맞는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후지 파인픽스의 장래가 매우 밝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디카 시장에 처음으로 고감도 디카 제품을 출시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박기형 한국후지필름 디지털영업부문 이사는 올 하반기 최소 15%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설정하고 모든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후지필름의 CCD는 타사와는 달리 화소를 정방형이 아닌 8각의 허니컴 모양으로 사선 배열해 같은 화소수라 할지라도 월등히 색재현력이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시장에서 사진을 조금 아는 사람들은 후지필름 파인픽스의 화질이 뛰어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박 이사는 소비자들에게 파인픽스가 그동안 구축해온 고감도 능력에다 얼굴인식기능, 더블샷기능, 인텔리젼트 플레쉬(주변 광량에 따라 자동 발광량 조정)등의 기능을 강조하는 제품 품질 우선의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이사는 “F30의 ISO 3200에 얼굴인식기능까지 가미한 F31, Z5 등 고감도, 고기능 위주의 카메라가 출시될 예정이며 계속적으로 그 기능의 업그레이드가 되는 카메라가 준비되어 있다”며 “향후 후지 파인픽스의 계획은 소비자가 진정으로 얻고자하는 요구에 맞추어 파인픽스의 기본 컨셉인 고화질을 더욱 발전 시켜 고품질의 카메라를 공급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 코리아

DSLR ‘알파100’
1,020만 화소, 섬세한 이미지 처리…’수퍼 스테디샷’ 손떨림 완벽차단

소니의 DSLR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올린 ‘알파100’은 마운트시스템, 손떨림 방지기술 등 코니카 미놀타의 축적된 DSLR 기술노하우와 이미지프로세서, CCD등 소니의 디지털카메라 부문 강점이 최적으로 결합된 제품이다.

특히 알파100은 새롭게 소니에서 개발한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 ‘비온즈’ 를 비롯, 본체 자체에 내장된 손떨림 방지기술, 먼지제거 기능, 1,020만 고화소 CCD, 초강력 배터리 성능 등의 다양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소니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DSLR 제품인 알파100은 타사 제품과 달리 카메라 본체 자체에 광학식 손떨림 방지기술인 ‘수퍼 스테디샷’ 을 탑재하고 있는 제품이다.

어떤 교환렌즈를 부착하더라도 본체에서 흔들림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때문에 초보 DSLR 유저도 언제나 안정적인 사진촬영을 즐길 수 있다.

CCD에 특수한 ‘안티더스트 코팅’을 채택해 CCD에 먼지가 붙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주며, ‘수퍼 스테디샷’의 먼지방지용 진동기능은 CCD에 뭍은 먼지를 털어주는 기능을 수행해 두 기능의 조합으로 먼지 때문에 CCD가 손상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해 준다.

알파100은 한 순간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연속적으로 초당 3프레임까지 캡쳐하는 고속 DDR-SDRAM에 의해 구동된다.

엔터테인먼트형 ‘DSC-N2’
1천만화소, ISO1600, 3인치 터치 스크린, 클리어포토 LCD 탑재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 사이즈인 DSC-N2는 고해상도 1,000만 화소 CCD를 탑재하고 고감도 ISO1600을 지원하는 동시에, 3인치 터치스크린, 다양한 페인트 기능으로 성능과 즐거움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본격 하이엔드 디카 제품이다.

DSC-N2는 찍는 즐거움은 물론 보는 즐거움과 나누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다재다능한 제품이다.

3인치 터치패널 탑재는 물론, 프리-스팟 오토포커스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LCD에 나타난 한 지점을 터치하면 그 지점을 기준으로 자동으로 초점이 맞춰지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동영상 재생 시 앞으로 감기·되감기 기능도 LCD터치만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사용자는 별도의 메뉴기능을 사용하지 않고도 모든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세계 명품 ‘칼자이스 바리오테사 렌즈’를 탑재, DSC-N2는 최대 300장까지, DSC-T50은 400장까지 촬영을 지원하는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한다.

홍지영 AV마케팅 디지털카메라팀 과장

슬림 컴팩트형 라인업
즐거운 엔터테인먼트 디카 전략 추진

“소니는 슬림디카 시장의 업계 리더로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인 ‘수퍼 스테디샷’과 함께 촬영 안정성과 편의를 위해 ISO 1000 이상의 고감도 ISO 지원하는 ‘사이버샷 (Cyber-shot)’제품으로 업계 선두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고감도 ISO 및 광학식 손떨림 방지기능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슬림하고 컴팩트한 제품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컴팩트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소니코리아의 홍지영 과장은 사용자 중심의 재미있고 편리한 부가기능을 강화해 소니만의 즐거운 엔터테인먼트 디지털카메라 전략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소니 고유의 리얼 이미징 프로세서는 화상의 정밀도는 높이고 노이즈는 낮춰주는 혁신적인 화상처리 시스템으로 초기 가동시간 및 셔터스피드 고속화는 물론 저전력설계로 소비전력을 절감해 장시간 촬영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세계적인 명품렌즈 칼자이스 렌즈를 탑재, 밝은 고해상도, 풍부한 색재현, 우수한 묘사력을 자랑합니다.”

홍 과장은 소니 디지털카메라만의 특성으로 혁신적인 화상처리 시스템인 리얼 이미징 프로세서, 공기의 느낌까지 표현하는 ‘칼 자이스 렌즈’ 탑재, 업계 최강의 파워 배터리 성능이라고 설명했다.

홍 과장은 특히 “소니가 최근 새롭게 발표한 DSLR 카메라 브랜드 ‘알파’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기존 슬림디카 시장에서 쌓아온 ‘사이버샷’의 명성과 ‘알파100’으로 전 제품라인업을 갖춤으로써 명실상부한 디카시장의 리더로 발돋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

고품격 프리미엄 디카 ‘뮤 시리즈’
세계 최경량 광학 5배줌, 기계식 손떨림 보정 탑재

올림푸스한국이 최근 출시한 신제품 뮤 시리즈는 기존의 디지털카메라가 가지고 있던 단점들을 올림푸스 광학기술의 역량을 바탕으로 보완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명한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카메라 본연의 기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디지털카메라가 가지고 있던 단점들을 올림푸스 광학기술의 역량을 바탕으로 보완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명한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카메라 본연의 기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수 보아를 새 모델로 영입하며 대대적인 마케팅활동을 강화하는 올림푸스한국은 기존의 디지털카메라와는 차별화된 ISO 6400 세계 초고감도의 제품과, 수중 5M까지 강력한 방수제품, 파워풀한 배터리 충전, 중장년층 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대형 키 & 자동 발광기능 등을 보강한 제품 등 각각 독특한 개성의 제품들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뮤-750은 광학 5배줌 렌즈 탑재한 세계 최초, 최경량 디지털카메라로 최대 28배 줌까지 촬영 가능하며, 듀얼 이미지 안정화 모드가 장착되어 있다.

기계식 손떨림 보정과 ISO 1600의 고감도 두 기능으로 카메라에 의한 흔들림과 피사체의 흔들림에 의한 이미지 번짐을 모두 방지할 수 있다. 710만 화소, 2.5인치 LCD 모니터, 그 밖에 생활방수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컴팩트 디카 ‘FE시리즈’
슬림형 바디의 휴대성 강조, 알루미늄 외관 고급스런 디자인

올림푸스한국은 최근 엔트리급 컴팩트 디지털카메라 ‘FE시리즈’ 4종, FE-170, FE-180, FE-190, FE-200을 선보였다.

‘FE시리즈’는 저렴한 가격의 엔트리 모델로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사용하기 쉽도록 촬영, 재생, 삭제 등의 버튼을 원터치 기능으로 따로 제공하고, 촬영 가이드 기능을 통해 환경에 맞는 최상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설명 가이드를 제공해 편리하다.

이번에 출시한 ‘FE시리즈’ 4종은 1/2.5인치 유효 600만 화소 CCD센서를 탑재하고 최대 기록화 소수는 2,816 2,112 픽셀이다.
‘FE-170’은 FE-170은 600만 화소에 광학 3배줌 기능을 탑재했다. 2.5인치 154,000만

고화소 대형액정 모니터가 지원된다. ‘FE-180’은 1회 풀 충전으로 500매 이상의 촬영이 가능해 여행지 등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추구한 슬림형 디지털카메라 ‘FE-190’은 18.5mm두께의 외관에 알루미늄을 사용했으며 고급스럽고 슬림한 바디는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성석현 전략기획실 차장

개성과 밸런스 강조
생활방수 충격완화 기능채용… 가수보아 전격영입

“디지털카메라는 좀더 퍼펙트하며, 쓰기 편한 것으로써 확실한 자기만의 개성을 가진 제품아어야 합니다. 즉 카메라 마다의 개성이 돋보이면서, 촬영하는데 필요한 기능들이 골고루 갖춰져 사용자의 만족을 높여야 하는 것이지요”

성석현 올림푸스한국 전략기획실 차장은 올림프스 제품이 추구하는 방향을 이같이 설명하고 디지털카메라의 개성과 밸런스의 중요성과 타 제품과의 차별화된 기술 디자인 그리고 고객이 만족하는 기능을 얼마나 절충해 반영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전문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탁월한 ‘초고감도’와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충격과 가혹 조건하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며, 훌륭한 인물사진 및 풍경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것이 올림프스 기술력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최근 올림푸스는 고감도 경향을 훨씬 웃도는 초고감도의 제품과, 생활방수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완벽한 방수, 떨어뜨려도 충격이 완화되는 제품 등 각각의 개성이 독특한 제품,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한 제품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성 차장은 올들어 상반기중 9종의 제품을 출시했으며, 하반기에도 10여종 정도의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라며 올해 선보이는 제품들은 방일석대표가 본사의 마케팅본부장으로 있는 동안, 직접 상품기획하고 개발한 제품임을 피력했다.

특히 성 차장은 하반기 들어 글로벌 스타인 가수 보아를 새 모델로 전격 영입하며 대대적인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2006년 하반기 신제품들은 기존의 디지털카메라와는 차별화된 ISO 6400 세계 초고감도의 제품과, 수중 5M까지 강력한 방수제품, 파워풀한 배터리 충전, 중장년층 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대형 키 & 자동 발광기능 등을 보강한 제품 등 각각 독특한 개성의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요 세일즈 앤드마케팅 코리아

컴팩트 HD 디카 ‘Xacti VPC-HD1A’
배터리 사용시간 대폭 증가, 100배 줌인 가능

산요 세일즈 앤드 마케팅 코리아의 Xacti VPC-HD1A는 세계 최소, 최경량 하이비전 HD 디지털카메라이다.

Xacti VPC-HD1A는 절전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 한번의 충전으로 170여장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며, 동영상 연속 촬영의 경우 약 75분, 동영상 재생의 경우 약 220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HD1A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는 더욱 간편한 동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간편한 클릭만으로 동영상 나누기, 붙이기 등을 할 수 있어 영상 편집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자신만의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

특히 산요만의 우수한 기술력이 돋보이는 고속 화상 처리 LSI(신 플래티늄 엔진)를 탑재하여 하이비전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버튼 하나로 동시에 510만 화소의 고화질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고속 화상 처리 LSI 플래티늄 엔진을 통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른 시간에 처리하여1,280x720 픽셀의 고화질 영상 구현이나 MPEG-4 방식을 통한 데이터 압축, 노이즈 감소 등 다양한 프로세스들을 한꺼번에 가능하게 했다.

디지털 무비카메라 ‘Xacti VPC-CA6’
생활방수 기능 강화, MPEG-4 방식 고화질 동영상 촬영

산요가 최근 출시한 Xacti VPC-CA6 모델은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춘 디지털 무비 카메라이다.

이 제품은 디지털 무비카메라로는 최초로 생활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바닷가나 스키장 등 습기의 위협이 많은 곳에서도 640X480의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1GB의 SD 메모리 카드 사용시 한 시간 가량 연속 촬영이 가능한 것도 주목할 점이다.

산요 특유의 버티컬 그립 형태를 그대로 이어나가는 Xacti VPC-CA6는 생활 방수 기능을 지원하는 한층 더 컴팩트한 디자인이다.

물에 젖었을 때에도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자연스럽게 잡았을 때 엄지손가락 하나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조작부의 버튼들은 더욱 더 빠른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Xacti VPC-CA6는 6백37만 화소의 CCD로 선명한 정지 화상을 잡아내는 디지털카메라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60배 줌(5배 광학줌, 12배 디지털줌)으로 원거리 촬영이 간편하며, 1cm 초접사도 가능하다.

정지화상에서 ISO 50~400의 감도를 제공하고, 동영상 촬영시에는 최대 ISO 3600까지 감도를 올려 광량이 적은 곳에서도 원활하게 촬영할 수 있다.

김지웅 미케팅 부장

정지화상 동영상 완벽구현
하반기 3%점유… 동호회 중심 입소문 마케팅주력

“산요 디지털카메라의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카메라의 정지화상과 디지털 캠코더의 동영상, 두 가지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김지웅 산요 세일즈 엔드 마케팅코리아 부장은 “IT 산업 전반에 걸쳐 미디어 컨버전스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추세지만, 산요 디지털카메라처럼 본격적으로 디지털 캠코더의 영역으로 제품의 기능을 확대해 나가는 예는 그리 많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언뜻 생각해보면 디지털카메라와 디지털 캠코더는 같은 영상 IT 기기이기 때문에 쉽게 결합이 가능할 것 같지만, 두 기기의 기능을 모두 구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술력이 필요하다”며 산요만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카메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강조했다.

“이같은 산요만의 기술력은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하반기 국내 시장 3%점유를 목표로 입소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지요”

김지웅 부장은 입소문이라는 것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유저들이 실제로 경험하고 느끼는 것에 대한 자연발생적인 현상이라며 활성화되고 있는 사내 동호회 및 기타 모임을 통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그는 외국계 브랜드의 A/S한계를 극복하고자, 올들어 전국A/S 센터를 8개에서 13개로 확장하고, A/S 센터가 없는 지역 소비자를 위한 택배 A/S 업무를 강화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디지털카메라시장이 컴팩트 카메라와 DSLR시장 그리고 동영상을 중심으로 하는 멀티캠 시장으로 재편되고있는 가운데 동영상을 중심으로 하는 멀티캠 상품군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김 부장은 하반기들어 4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데이어 이달중 PMP기능을 탑재한 VPC-CG6이란 카메라를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 2월, 3월중에는 HD급 새로운 C시리즈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젭센코리아

카시오 엑슬림 EX-S770
740만 화소 흔들림 보정기능, 문서파일 재생 기능 지원

카시오에서 새로 선보인 Exilim EX-S770은 S600의 후속모델이다. 다른 엑슬림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얇은 바디에 카시오 특유의 다양한 기능들을 갖춘 모델이다. 이미지 센서의 화소 수는 700만 화소 대이며 은색의 메탈 소재의 바디와 2.8인치 16:9 비율의 LCD모니터, 슬라이딩 도어 방식의 3배줌 렌즈를 장착했다.

엑슬림 시리즈는 얇은 바디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데, S770역시 그러하다. 두께는 17mm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메탈 소재의 바디를 가지고 있지만 무게는 127g으로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17mm의 두께임에도 슬라이딩 도어 방식의 렌즈를 장착했기 때문에 3배줌 렌즈를 장착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전 모델에서는 ISO 400까지만 DSP 기능을 통해 활용이 가능했으나, S770은 ISO 800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S770의 모니터는 16:9비율이다. 모니터 상으로 보이는 것만 와이드 포맷인 것이 아니라 촬영하는 이미지 역시 16:9 포맷으로 담을 수 있다. 이는 정지 영상뿐만 아니라 동영상 촬영모드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와이드 포맷의 대형 PDP나 LCD 등으로 촬영한 이미지들을 감상하는데 유리한 편이다. 타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S770역시 다양한 카시오만의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베스트 샷은 기본으로 총 35가지를 지원하며, 이에 더 추가가 가능하다. 플래시 모드도 다섯 가지이고, 포커스 모드는 매뉴얼 모드와 팬포커스, 접사 등을 지원한다.

그리고 기존 카메라들과는 달리 파워포인트나 엑셀과 같은 다양한 파일 포맷의 문서들을 재생할 수 있다.

카시오 엑슬림 EX-Z1000
1037만 화소, ISO 3200 지원… 스테인리스 바디 채용

모든 카메라들이 그러하듯 카시오의 엑슬림시리즈도 끊임없는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지금 소개하는 Exilim EX-Z1000은 1천만 화소라는 엄청난 화소수를 지원하는 1/1.8인치 CCD를 탑재한 모델이다.

물론 컴팩트 타입이 디지털카메라들 가운데서 지금까지 1천만 화소를 가진 모델은 없었다. 엑슬림 시리즈하면 떠오르는 슬림함과는 거리가 약간 멀어지긴 했지만, 보다 고급스러운 것들로 채워졌다.

화소가 그 대표적인 케이스이고, 바디 제질은 알루미늄 소재를 버리고 스테인리스 소재로 교체했으며, 2.8인치의 와이드 타입 LCD모니터와 컴팩트 타입 디지털카메라 최초로 ISO 3200을 지원한다.

노이즈 발생량과는 상관없이, 컴팩트 타입의 디지털카메라가 D-SLR과 동급의 ISO감도를 지원한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임에 틀림없다.

렌즈는 심동식 광학 3배 줌 렌즈가 장착되었다. 망원에서의 렌즈밝기가 F5.4로 약간 어둡기는 하지만, Anti-Shake 모드를 이용하면 ISO감도를 800까지 자동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어두운 렌즈로 인한 빠른 셔터 스피드 확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접사 거리는 6cm정도로 상당히 짧은 편이다. 2.8인치 와이드 액정 모니터를 탑재하고 있는 만큼, 촬영 중의 이미지사이즈는 와이드 LCD에 맞게 16:9 포맷의 이미지를 담을 수 있고, 동영상 촬영모드에서는 640x480t사이즈의 동영상을 지원한다.

또한 Z1000의 새로 추가된 기능 중에 눈여겨 볼만한 기능이 있는데, 바로 HD 줌 기능이라는 것이다. 이 기능은 십자형 메뉴 버튼을 이용해 빠르게 미리 설정한 원하는 만큼의 줌배율로 촬영하는 모드로써, 광각으로 촬영된 이미지를 줌 배율 만큼 크롭하여 촬영하는 모드다.

LCD모니터의 크기가 큰 편임에도 360여장의 이미지를 담을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디지털 일안 Nikon D80
10.2 메가픽셀의 고화질, 다채로운 화상편집 기능

D80은 신개발의 유효 화소수10.2메가픽셀, DX포멧의 CCD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CCD센서에서 고해상도 화상 데이터를 신개발 화상처리 엔진에서 고속 처리함에 따라, 뛰어난 색재현과 계조가 풍부한 고화질을 실현하고 있으며, 다양한 화상편집 메뉴를 탑재했다.

D80은 정확한 색의 재현과 풍부한 계조 표현이 가능한 신개발 화상처리 엔진을 탑재, CCD 센서로부터 읽어들인 RGB의 각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 단계에서 최적화하여 화상손실을 억제하고 디지털 신호로 변환한다.

고도의 측광정확도를 자랑하는 3D-RGB 멀티 패턴 측광II, 피사체와 촬영 장면에 맞게 적절한 카메라 설정을 제공하는 디지털 이미지 프로그램, 키워드로 화상의 프로세싱 방향을 선택하는 이미지 최적화 등 다양한 최신 기능을 탑재하여, 촬영자의 의도에 따라 자유롭게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기동 시간 약0.18초의 빠른 동작 속도, 초당 약3 프레임, 최대100프레임 까지의 고속 연속 촬영 등을 자랑하며 한 순간의 셔터 찬스도 놓치지 않는다. 또한, 11개의 포커스 영역이 촬영 화면을 폭넓게 커버하여 다양한 앵글로 초점을 맞출 수 있다.

그립감이 뛰어난 소형 바디에, 약23만 화소의 고해상도, 광시야각2.5인치 액정 모니터를 탑재했다. 또한 밝고 보기 쉬운 약0.94배의 고배율 파인더 장비, 촬영 도구로써 우수한 조작성과 높은 완성도를 실현하고 있다.

D80은 보급형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로서, 화질, 소형 경량화, 조작성, 가격 등의 각 부분에서 매우 높은 밸런스를 가지고 있는 니콘의 전략 모델이다. 니콘은 디지털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 D80을 통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0배 광학줌 COOLPIX S10
유효화소 6.0메가픽셀… 망원촬영시 빠른 셔터스피드 지원

고성능의 손떨림 보정과 광학 10배 줌, 렌즈 회전식 디자인을 채택, 자유로운 구도로 촬영할 수 있는 유효 화소수 6.0 메가픽셀의 고화질 컴팩트 디지털카메라COOLPIX S10이 출시됐다.

니콘 COOLPIX S10은 10배의 고배율 광학줌을 장착하고도 최대 망원에서 f/3.5의 밝은 조리개 수치를 사용할 수 있어 빠른 셔터스피드의 확보가 용이하며, CCD 시프트 방식의 VR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손쉽게 망원촬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COOLPIX S10은 광학 10배 Zoom, 렌즈 회전식 디자인을 채택한 2005년 가을 발매의 S4의 후속 기종으로, 새로운 기능을 다양하게 탑재하고 있다. Wave Surface Design을 채용하여, 매력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며, 휴대성도 뛰어나다. 렌즈부가 회전하는 제품의 특성을 이용하여 다양한 앵글의 촬영도 가능하다.

고성능의 손떨림 보정 기구와 니콘 독자적인 페이스클리어 기능을 탑재, 유효 화소수 6.0메가픽셀의 고화질을 살린 아름다운 화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촬영 후에는 독특한 슬라이드 쇼를 즐길 수 있는 Pictmotion(PICT 모션)을, 보기 쉬운 광시야각의 2.5인치 액정 모니터로 화상을 감상할 수 있는 등 디지털 사진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COOLPIX S10은 렌즈부의 VR버튼을 누르는 것 만으로 원터치 설정을 할 수 있는 손떨림 보정 기구를 탑재, 흔들림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CCD를 움직여 떨림을 보정하며 ISO 800까지의 고감도에도 대응한다.

특히 니콘의 독자적인 선진 기능 페이스 클리어 기능을 탑재, 촬영시에 페이스 클리어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페이스 클리어 모드가 설정되어 인물 우선AF와 어드밴스드 적목 감소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인물우선 AF는 인물이 정면을 향하고 있으면 화면의 어디에 있어도 얼굴을 자동 인식해, 핀트를 맞춰주며, 어드밴스드 적목감소는 플래시 촬영 시에 발생하기 쉬운 적목현상을 줄여준다. D-라이팅은 밝은 부분은 그대로, 광량 부족 등으로 어두워진 부분을 자동 보정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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