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바퀴를 장착한 오토바이로 전장을 누비다.
파퓰러사이언스는 새로 등장한 이 전쟁 기계에 대해 “무장한 사이드카에서 총탄 분리하기. 새로운 군용 오토바이의 사이드카는 눈이나 얼음 위에서도 흔들림 없이 고속으로 달린다.”라고 평했다.
절반은 스노모빌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오토바이는 바닥이 강철로 되어 있어 강력한 힘으로 가빠른 경사를 올라가면서 동시에 유연성도 갖추고 있어 급한 코너도 거뜬하다.
미국의 디자인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법이 없는 반면, 독일은 비슷한 컨셉의 제품을 생산하기로 결정했으며 1941년부터 전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어디든지 문제없는 시민용 오토바이 탱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0페이지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 1936년 12월의 또다른 이슈
열로 두통 없애기
파퓰러사이언스에서는 마이크로파와 자외선 불빛이 뜨거운 물병을 대신해 새로운 두통 치료제로 인정받으리라 예측했다.
수은 램프에서 환자에게 자외선을 내보내는 동안 헤드폰에서는 마이크로파가 흘러나온다. 물론 이 방법이 두통 치료에 사용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의사들은 적은 양의 자외선을 이용해 피부병을 치료하고 있다.
지구는 피라미드?
파퓰러사이언스는 찰흙 모델과 꼬치고기를 사용해 지구가 아직 딱딱하게 굳어지기 전에 4면체로 붕괴될 수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4면체의 피라미드에서 살수도 있었다고 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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