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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출연연, 전문.세분화 변신 바람직

연구소별 인력규모 40-50명선...지역혁신체제와 연계 분산배치 유도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급변하는 산업기술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출연연구기관(출연연)을 전문영역으로 세분화하고, 연구소별 인력규모를 40-50명 정도로 축소하는 작은 연구소의 설립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정선양 세종대 기술혁신연구소장은 최근 파퓰러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과학기술 관련 출연연의 규모가 비대해진데다 연구영역도 기초연구에서 응용연구분야까지 혼재해 있다며 출연연의 슬림화 및 전문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그는 출연연의 발전방향이 연구회를 중심으로 목적 지향적인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며 전문.세분화 되고 있는 산업발전 방향을 고려할 때 연구소의 활동이 효율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출연연의 변신이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세분화된 출연연을 각 지방에 분산 배치함으로써 비대해지고 있는 출연연의 슬림화를 도모하고 지역혁신체제와 연계된 연구개발 분야를 특화해 감으로써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 대학부설 기술혁신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정선양 세종대 교수는 기술경영.정책 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스사의 세계 인명록 '후즈후' 2005-2006년판에 등재되는가 하면, 국내 최고 석학들의 모임인 과학기술한림원 최연소 종신회원으로 선출되는 등 기술경영 정책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박훈 기자 h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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