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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커먼레일 디젤엔진 탑재 대형 SUV

쌍용자동차(대표 최형탁)가 고성능 고품격 ‘렉스턴Ⅱ’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하이엔드 SUV 시장 개척에 나섰다.
렉스턴Ⅱ는 국내 대표 SUV로 자리잡은 렉스턴의 프리미엄급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받아 최고급 고성능을 뜻하는 ‘하이엔드’ 시장 개척을 목표로 개발됐다.

쌍용자동차는 렉스턴Ⅱ의 ‘하이엔드’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최고급 대형 세단의 중후한 품격과 럭셔리한 스타일을 접목한데다, SUV 최초로 적용되는 각종 최첨단 신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최고급 럭셔리 SUV 이미지를 재정립했다.

렉스턴Ⅱ의 디자인은 뉴체어맨의 안정적이고 검증된 스타일을 기존 렉스턴의 강인하고 파워넘치는 이미지에 접목함으로써 고객이 최고급 대형 SUV라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전면부 디자인은 세련된 뉴체어맨 특유의 크롬도금 3선 라디에이터 그릴을 채택해 중후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측면부와 후면부는 통일성과 실용성에 안정감을 가미했으며, 실내 공간도 인체공학 설계와 고품격 디자인을 통해 최첨단 하이테크 이미지와 최고급 SUV 스타일을 창조했다.

렉스턴Ⅱ는 국내 SUV 최고 출력인 191마력, 배기량 2,700cc, 최대 토오크 41kg m/1,600∼3,000rpm, 분사압력 1,600bar, 32bit ECU(Electronic Control Unit) 등 최고 성능을 갖춘 제3세대 커먼레일 ‘XDi270’ XVT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렉스턴Ⅱ에 탑재된 엔진은 최첨단 3세대 터보차저 시스템인 XVT(Excellent VGT) 기술을 적용됐으며, 상용 rpm 영역대에서 고르게 최대 토오크를 구현할 수 있는 플랫 토오크를 실현해 파워풀한 가속성을 자랑한다. 제3세대 XVT(Excellent VGT) 기술은 국내 처음 선보인 최첨단 신기술이다.



기존 중 소형 SUV에 적용된 제2세대 VGT(Variable Geometry Turbocharger)와 달리, 공기역학을 고려한 곡면날개 방식 터빈과 최첨단 전자제어 터보차저 적용으로 과급 효율을 극대화하여 상용 주행속도 영역에서 최고 출력과 토오크를 자랑한다.

특히 XDi270 XVT 엔진은 ▷질소산화물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킨 EGR(Exhaust Gas Recirculation:배기가스 순환장치) 시스템 ▷연비 효율과 내마모성을 증대시킨 Valve Train System ▷최첨단 Fuel Filter System ▷IOP(Integrated Oil Pan ; 통합형 오일 팬) ▷세계 각국의 까다로운 배기가스 환경규제를 만족시키는 최첨단 배기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성능과 친환경성이 강조됐다.

렉스턴Ⅱ는 세계적인 명차에만 적용되는 E-Tronic 방식의 벤츠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E-Tronic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따라 운전자 의지 및 차량 상태에 맞는 변속 패턴을 유지해 최적의 주행 성능과 뛰어난 연비를 구현한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E-Tronic 수동모드는 세계적인 고성능 SUV에만 적용되는 첨단 기능으로 주행 중 스티어링 휠과 기어노브의 Tip 스위치 조작만으로 기어 단수를 조절해 수동변속기의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와함께 렉스턴Ⅱ는 국내 SUV 최고 현가시스템을 자랑한다. 191마력의 최고 파워라는 동력 성능에 어울리는 전륜 더블위시본, 후륜 독립현가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사용해 충격 흡수력과 고급 세단 이상의 안락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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