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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제트기 이륙 준비 완료

비행 코치가 싫증난다면? 기쁜 소식: 올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매우 편리한 개인 제트기 3종이 시험 비행을 실시했다. 좀더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과 하이테크 디지털 항공전자공학, 더욱 가볍고 강력한 엔진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제트기는 1백만 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6명의 승객을 한 시간 내에 수백 마일 너머로 운송한다. (반면 세스나의 최저가 개인 제트기인 CJ1에는 약 420만 달러가 필요하다.)

여전히 너무 비싸다고 생각되어도 낙심할 필요는 없다. 그 외에도 개인용 제트기를 이용할 방법이 또 있기 때문이다. 이들 제트기를 통해 미국 내 각 지역의 공항을 연결하는 맞춤식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택시비행기(Air Taxi)를 이용하면 혼잡을 피해 목적지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에 이륙할 수 있다.

기본 생산비와 운영비가 저렴한 경비행기를 통해 일반 항공기의 비즈니스 클래스 또는 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항과 시간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기다림이나 체크인없이 개인제트기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것이다. 플로리다의 델레이 비치에 위치한 데이제트(DayJet)는 앨버커키의 이클립스 항공사(Eclipse Aviation)에서 제작한 이클립스 500(Eclipse500) 239대를 주문했으며 내년 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단 한가지 문제는 비행기 내에 사적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객실은 대형 세단의 내부만 해서 화장실 문과 같은 여유 공간이 거의 없다. 세스나의 사이테이션 무스탕(Citation Mustang)의 화장실은 주로 커튼으로 객실과 구별되어 있다. 더구나 오스트리아의 다이아몬드항공사는 5개의 좌석을 갖춘 D-Jet를 만들면서 화장실까지 모두 없앨 계획이다. 한 마디 하자면, 커피와 정숙은 지상에 남겨두고 떠나라.



다음에서 곧 출시될 세가지 마이크로제트기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이클립스 500
회사
이클립스사 회장이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중역인 번 레이반은 초기 4억달러를 투자 받아 비행기 프로토콜 5기의 시험 비행을 마쳤다.
핵심기술
레이반의 원가절감 비밀은 리베트건을 사용하지 않아 생산 시간을 단축시킨 마찰교반용접(friction-stir welding) 기술과 완전 자동화에 있다.
사양
+147만 달러
+6인승
+(승무원 포함)
+순항속도: 432mph
예상 출시 시간
내년 봄 상용 비행 시작 예정
사이테이션 무스탕
회사
업계 베타랑인 세스나는 소형경비행기부터비즈니스용 제트기까지 다양한 비행기를 생산하고 있다.
핵심기술
Garmin G1000의 통합된 항공전자공학 디지털은 스위치와 다이얼 계량기 대부분을 디지털로 교체했다. 이로써 상황에 좀더 유연하게 대처하게 되었다.
사양
+240만 달러
+6인승
+(승무원 포함)
+순항속도: 391mph
예상 출시 시간
2006년 상용 비행 시작 예정
다이아몬드 D-JET
회사
D-Jet는 세스나보다는 작지만 이클립스보다 안정적인 오스트리아의 항공회사 다이아몬드에서 첫 번째로 출시한 제트기이다.
핵심기술
포뮬라1의 경주용 자동차와 혼합하여 제작한 D-Jet는 알루미늄으로 만든 다른 비행기보다 가볍고 강하며 공기역학적이다.
사양
+약 1백 만 달러
+5인승
+(승무원 포함)
+순항속도: 363mph
예상 출시 시간
2007년 상용 비행 시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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