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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날아온 소식

일제 생체실험 피해자 증거문서 공개

中언론 보도…한국인 6명등 외국인 25명 포함

중국 동북지방에 주둔했던 일본군 731부대가 생체실험 대상으로 삼았던 1천463명에 대한 증거문서 들이 중국 언론에 공개됐다. 이들 1천463명 중에는 최소한 6명의 한국인이 포함돼 있고, 한국인 6명중 4명을 포함한 318명은 이름과 나이, 출생지, 주소 등이 확인됐다.

헤이룽장성에서 발간되는 하얼빈일보에 따르면, 증거문서는 731문제 전문가 한샤오(작고)와 진청민(731연구소장)이 20여년에 걸쳐 중앙과 지방 문서관에 보관돼 있는 일본군 관련 문건 가운데서 찾아냈다.

신원이 드러난 318명의 명단에는 중국인 293명 외에 한국인 6명과 구소련인, 몽골인 등 외국인 피해자 25명이 포함돼 있다.

이 문서에 나타난 한국인 6명중 신원이 나타난 4명은 ▷이기수(28.함북신흥군 동흥면.1941년 7월20일 체포) ▷한성진(30.함북 경성.1943년 6월25일 체포) ▷김성서(함북 길주.1943년 7월31일 체포) ▷고창률(42강원도 회양군 난곡면.1941년 7월25일 체포) 등이다. 이들은 모두 지금의 옌볜 조선족 자치주 훈춘에서 체포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생체실험을 위해 731부대로 ‘특별이송’된 사람들은 지하공작원, 팔로군, 항일전사 등이고, 이들을 통해 731부대의 생체실험 수요를 충족시켰다고 진청민 소장은 밝혔다. 1천463명중 살아 돌아온 사람은 없다고 진 소장은 덧붙였다.

진 소장은 일본 헌병대에 체포된 후 조사에서 굴복하지 않은 사람들을 ‘반일정서가 확고한 자’ ‘반성하지 않고 재범 가능성이 높은 자’ ‘포섭해 이용할 가치가 없는 자’ 등으로 분류, 731부대로 이송해 생체실험을 진행토록 했다고 말했다.



희박하기 그지없는 대기층과 혹한(평균 67 F), 그로 인한 물 부족 때문에 화성은 생명체가 살기에 부적절한 행성이 되고 있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2100년이 되면 화성의 거주민들이 더 이상 우주복을 입을 필요가 없게 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이는 모두 온실가스를 유용하게 활용하는 지질공학 프로젝트 덕분일 것이다.

테라포밍(terraforming)이라 불리는 이 과정에는 매년 화석의 채석장으로부터 1억3천만 톤 분량의 플루오르화물과 유황 광상(鑛床)을 캐내 공장으로 운송하는 작업을 위해 로봇을 동원한다.

공장으로 옮겨진 암석은 기화돼 대기층 속으로 방출됨으로써 온실효과를 일으킨다.

그 결과 화성의 온도는 매년 1도씩 상승하게 된다.

이와 같은 열은 지구와 같은 식물 생장환경이 조성되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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