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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날씨를 인간이 조절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外

기상현상

날씨를 인간이 조절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인간의 문명이 발전함에 따라 과학기술을 통해 여러 자연현상으로부터 독립하려는 노력들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예전에는 불가항력이라는 말로 자연 앞에 굴복할 수밖에 없었지만, 현재는 자연의 위력에 도전하고 조절하려는 많은 움직임이 있다.

태풍, 장마, 집중호우, 가뭄, 대기오염등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가 천문학적인 숫자에 달하는데 이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이런 생각에서시작된 것이 기상조절 분야이며, 흔히들 ‘인공강우’라는 말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인공강우’라는 말은 여러 가지 기상상태를 조절하는 것 중의 한가지로서 그것만이 기상조절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다.

또 한가지의 오해는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비가 오게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그런 것을 할 수 있는 나라나 기술은 아무 곳에도 없다.

기존의 비구름이 있는 것을 그곳에 능동적인 영향을 주어 비를 재 분포하여 목표지역에 오게 하는, 즉 ‘인공증우’라는 용어가 더 적합한 표현인 것이다.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의 필요에 따라 날씨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면, 인간의 삶의 방식에 커다란 변화가 생길 것이며, 새로운 형태의 문화와 문명이 태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날씨는 인간의 육체만이 아니라 심리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해양학

태풍은 왜 육지에서 세력이 약해질까

태풍의 에너지원은 수증기인데 수증기가 태풍의 직접적인 에너지가 아니라 수증기가 물이 되면서 방출하는 열에너지인 ‘잠열’이 태풍의 에너지원이다.



태풍이 만들어질 때 따뜻한 해수면온도는 더욱 더 많은 수증기를 증발시켜 태풍을 더 크게, 강하게 만든다.

그런데 이런 태풍이 육지로 오면 수증기를 공급받을 수가 없다. 비를 내리는데 수증기를 다 써버리고 수증기의 공급원이 없기에 세력이 약해지는 것이다.

태풍이 우리나라 부근으로 오게되면 저위도에서보다는 해수면 온도가 낮은 지역으로 오기 때문에 해면부근의 수증기양도 줄어들게 되므로 약해지게 된다.

그러다가 대륙에 상륙하면 약해지며 동해 쪽으로 빠져나가면 온대성 저기압으로 변질되어 오호츠크해 부근 일본 북해도에서 거의 소멸해 버린다.

고민Q&A

비만은 세포수도 많을까

비만의 경우 지방세포의 수도 관계를 하고 그 크기도 관계를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어린이일때 지방세포 수가 결정이 되는데 그래서 어릴때에 비만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지방세포의 수가 늘어나는 것이고 나이가 들어서 비만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그 정해진 수의 지방세포에 지방이 축적되는 양이 늘어나는 경우이다.

즉 비만이란 지방세포에 지방이 과하게 쌓이는 것을 말하는데, 이 지방세포가 만들어지는 것이 4~5세까지이다.

보통 지방세포는 200억개 가량이지만, 어릴 때 비만 조짐이 보였다면 보통 사람보다 지방세포가 많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어릴 때 비만이었던 사람은 커서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크게 되는 것이다.

물론 지방세포 수가 적더라도 많은 지방이 쌓였을 때 비만이 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어릴때부터 비만기가 있었고 나이가 들어 비만이 진행되어 살을 빼고자 할 때에는 지방세포의 수가 줄어들기 힘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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