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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근시에 대해 알려주세요

고생물학
▲ 근시에 대해 알려 주세요
눈은 수정체(렌즈역할)를 통해 빛을 들여와 뒤쪽의 망막에 상이 맺히도록 한다.
선명한 상이어야지만 시신경이 그 상을 뇌로 보냈을 때 뇌가 제대로 인식하여 우리가 선명히 볼 수 있다. 그런데 근시는 이런 상이 망막의 앞쪽에 맺히는 것이다.

수정체를 움직이는 근육이 굳어버려서 가까운 물체를 볼 때 그대로의 수정체를 유지하고, 이것은 빛을 너무 많이 꺾이게 하여 망막 안쪽에 상이 맺히게 만든다.

그러면 망막에는 상이 한번 교차한 거꾸로 된 상이 맺힌다. 원시는 반대로 빛이 너무 적게 꺾여서 상이 망막 뒤쪽으로 맺히는 것이다.

그러면 망막에는 상이 너무 크게 맺혀서 잘 볼 수 없다.(상이 점으로 맺힐 때 잘 보임) 그래서 물체의 크기에 상관없이 거리에 따라서 똑바로 보이는지 안 보이는지가 결정된다.

프렉탈
▲ 프렉탈이 무엇 인가요
프랙탈이란 작은 구조가 전체 구조와 비슷한 형태로 끝없이 되풀이 되는 구조를 말한다. 즉, 부분과 전체가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는 “자기 유사성(self-similarity)”과 “순환성(recursiveness)”이라는 속성을 기하학적으로 푼 것으로 프랙탈은 단순한 구조가 끊임없이 반복되면서 복잡하고 묘한 전체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프랙탈(fractal) 구조를 바라보고 있으면 그 아름다움과 황홀감이 깊은 감동으로 마음속을 흔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겉으로는 불규칙해 보이는 현상에서도 자세히 관찰해보면 어떤 규칙성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카오스 이론이고 그 혼돈된 상태의 공간적 구조로 기하학적이고도 규칙적으로 나타난 모형이 프랙탈 구조로서, 프랙탈은 혼돈계의 불규칙성과 비예측성을 기술하고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기하학으로 볼 수 있다.

프랙탈이란 말은 “영국 해안선의 길이 측정”문제를 냈던 프랑스의 “만델브로트”가 만든 말로 라틴어의 fractus(부서진)에서 유래한다.



최근에 이르러 프랙탈이 “프랙탈 아트” 라는 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런 프랙탈 모형을 만드는 사람을 일컬어 “프랙탈 아티스트”라고 한다.

화학
▲ 끓임쪽의 원리
끓임쪽은 액체가 끓을 때 나타나는 돌비현상이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넣어주는 다공성 물질이다.

액체는 끓는점에서 외부기압과 내부기압이 같아져 기포가 생기고 끓기 시작해야한다. 그러나 서서히 가열하거나 순수한 액체일 경우 끓는점에 이르러도 끓지 않고 온도가 더 높아진다.

이런 과열상태는 준안정상태이므로 충격이나 작은 먼지 같은 이물질이 들어가서 기포가 생기면 갑자기 크게 생겨 폭발하듯이 끓게 된다.

이것이 돌비현상이다. 과열된 액체에서 흔하게 돌비현상 때문에 용기가 파손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돌비현상을 막을 때 끓임 쪽이 어떤 역할을 할까.
돌비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용기 내부에 작은 기포들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주어야 한다. 과열되기 전에 끓을 수 있도록 말이다.

가장 쉽게는 액체를 휘저을 때 기포가 생기는 것이 있고, 모세관으로 용기 바닥에 공기거품을 보낼 수도 있지만 실험실에서 쉽게 쓰이는 방법이 끓임쪽(작은 유리조각이나 사기조각, 모래알, 모세관 등)을 바닥에 넣어서 거품의 핵을 만들어 거품의 발생을 쉽게 하는 것이다.

끓임쪽은 다공성 물질을 사용한다고 했는데 이 구멍들 속에 있던 공기들이 액체가 끓을 때 조금씩 기포로 되어 올라와 돌비 현상을 막아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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