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버 플로어메이트 스핀스크럽 800
USE IT TO: 타일의 찌든 때 벗기기
무게 8킬로그램. 이 슈퍼 신데렐라 세트에는 독특한 것들 몇 개 있다. 샤워도어를 청소하기 위한 회전 노즐, 타일청소를 위한 틈새 청소 도구 등 덕분에 쉽게 하기 어려운 곳도 청소가 가능하다. 다이얼만 돌리면 딱딱한 마룻바닥을 진공청소, 세탁 및 건조까지 한다. 탱크의 1/4정도 물과 세제를 채우면 브러쉬가 350rpm으로 회전하면서 38센티미터 폭으로 청소액을 마루에 길게 뿌리면서 청소를 시작한다. 청소 모드를 바꾸면 브러쉬와 고무걸레가 들어가고, 흡입구를 통해 물을 회수 탱크로 빨아들인다. 230달러 >> hoover.com
유레카 옵티마 바글레스
USE IT TO:카페트 및 나무 마루바닥 청소
중량 5킬로그램, 직립형. 모든 기능을 다 갖추고 있는 강력한 인체공학적 진공청소기. 12앰프의 이 청소기는 모터가 2개이다. 하나는 흡입용이며 다른 하나는 카페트 브러시 롤러 구동용으로 러그 술 장식을 끌어당기기 전에 작동을 멈출 수 있다. 독특한 디자인의 높이 조정 가능한 루프형 핸들이 360도의 그립표면을 제공하므로 자연스러운 손목 자세 유지도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점은 투명한 제품 몸체로서, 쓰레기통에 갖다 버리기 전에 청소기 통 안에 모인 먼지를 뿌듯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 70달러 >> eureka.com
보쉬 인테그라 비젼 식기세척기
USE IT TO: 조용한 설거지
데시벨 44에 불과. 인테그라 비젼 세척기는 너무나 조용해서(도서관에서 속삭이는 듯) 빨간색 LED 불빛이 바닥에 비추는 것을 보고서야 작동 중임을 알 수 있다. 이토록 조용한 이유? 그 비결은 모터에 있다. 세척기의 밑판 대신 2개의 진동흡수 고무해먹에 모터를 설치한 것. 덕분에 식기세척기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75%를 차지하는 밑판을 완전히 봉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대형 펌프 1개 대신 그보다 작은 소형 펌프를 2개 설치해 물의 흐름 및 배수를 효과적으로 분리했다. 1,700달러 >> boschappliances.com
밀레 터치트로닉 세탁기
USE IT TO: 옷감의 손상을 방지
너무나 아끼는 T 셔츠인가? 그렇다면 세탁기를 탓하자. 드럼통이 빨리 회전할 때, 옷이 배수구멍들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옷감에 손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밀레사에서는 배수구멍을 80%정도 감소시킨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다. 시판되는 제품 중 가장 옷감 손상이 적은 세탁기인 셈이다. 벌집 구조로 된 드럼통 벽면 내부에서 물길이 얇은 수막을 형성해 옷감을 보호하는 쿠션역할을 하면서 옷감이 오목한 배수구멍으로 빨려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드럼통은 소프트웨어로 제어되는데, 세탁물의 중량을 모니터함으로써 필요한 물의 양을 결정한다. 1,800달러 >> miel e.com
자가추진 잔디 깎기 기계
USE IT TO: 잘 손질된 잔디밭을 자랑하고 싶을 때
40킬로그램의 이 자가 추진 전기 잔디 깎기 기계라면 가파른 언덕도 전혀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다. 레버를 잡아당기면, 6.75마력의 엔진과 기어드 트랜스미션이 걸어가는 속도로 바퀴를 앞으로 구동시킨다. 따라서 사람은 기계 방향만 잡아주기만 하면 된다. 열쇠를 돌리면 작동하는 이 기계는 밑에는 나일론 코드가 있어 회전하면서 잔디를 쳐낸다. 넓지 않은 지역을 손질할 때 이용하거나 또는 허리 높이로 잔뜩 자란 풀들을 헤쳐 나가야 할 때 활용하면 좋을 듯. 850달러 >> chp.com
료비 프리미엄 고압세척기
USE IT TO: 벽돌벽도 깨끗하게
압력세척기는 일 년에 10시간에서 15시간정도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성능도 좋고 보관도 편리한 제품을 찾게 된다. 스바루 엔진을 장착한 이 제품은 료비사에서 나온 신 모델로 10리터의 물을 분당 3,000psi의 압력으로 뿜는다. 대부분의 일반 세척기에 비해 2배가량 더 높은 강도를 자랑하는 한편 보관도 용이하다. 자동 주입 시스템 덕분에 낮은 압력에서 콘테이너로부터 직접 3.7리터의 세제를 사용할 수 있다. 500 달러 >> ryobipressurewash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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