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지문인식 기능을 갖춘 고성능의 초박초경량 노트북 컴퓨터인 씽크패드 T43을 출시한다. T43 모델은 성능과 보안성, 보다 향상된 관리 기능을 필요로 하는 기업용 사용자들을 겨냥하여 설계됐다.
T43은 바이러스 보호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적용했으며, 업계의 가장 진보된 이동성, 보안성, 데이터 복구 및 전원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보다 향상된 Rescue and Recovery 2.0의 안티도트(Antidote Delivery Manager) 기술 등 새롭게 발표된 씽크밴티지(ThinkVantage)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Rescue and Recovery’ 기술은 사용자들이 시스템 백업을 수행하고 감염되었거나 삭제된 파일들을 복구시키는 작업을 도와준다.
안티도트 기술은 바이러스 업데이트를 효과적으로 기업 전체에 배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IT 관리자들이 기업내 씽크패드 노트북을 바이러스 및 웜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PC들이 업데이트 항목들을 신속하게 검색하고 설치하도록 하거나, 그렇지 못한 PC들은 네트워크로부터 제거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보안 정책을 설정할 수 있다.
Rescue and Recovery 기술은 이미 운영체계가 웜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에서도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는 프리부트(pre-boot)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IT 관리자들이 신속하게 유지보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전원 관리가 무선 업무 환경에서 결정적인 요인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T43의 또다른 특징은 씽크패드 파워 매니저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 파워 매니저 기술은 배터리의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는 프로세서의 속도, 냉각팬의 속도를 조절하여 노트북의 온도를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추가적인 전원 관리 기능을 포함, 사용자들이 자신의 특정한 컴퓨팅 요구를 반영하는 배터리 사용 방식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T43은 인텔 펜티엄 M 프로세서(533MHz 프론트 사이드 버스)를 장착하고 있으며 최대 2GB DDR2 533MHz 시스템 메모리와 80GB 하드 드라이브 용량을 지원하며 익스프레스 카드 슬롯과 PC 카드 슬롯을 각각 장착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발표될 예정인 익스프레스 카드 옵션을 지원하는 새로운 PCI 익스프레스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으며 빠른 속도와 뛰어난 그래픽 성능이 결합, T시리즈 모델 중 최초로 통합 그래픽 솔루션인 ‘인텔 그래픽 미디어 액셀러레이터 900’를 구동한다.
T43은 두께 2.5cm, 무게 2kg으로 얇고 가볍기 때문에 활동성이 많은 비즈니스맨에게 이상적인 노트북이다. 특히 T43은 다층 접근구조로 되어있어 보안관리에 효과적이다. T43은 이 달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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