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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라이브로

새로 나온 GPS 가능 장치-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2년간의 얘기 끝에 마침내 지역기반 (location-based) 서비스가 올해말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오해는 말길. 이건 첫 걸음에 불과하다. 텔레네비게이션의 텔레나브 (Telenav)서비스 (매달 $7)가 첫 번째 주자이다.

텔레나브 서비스를 가동 중인 넥스텔 GPS 전화에 대고 가고 싶은 목적지를 말하면 순서대로 음성 방향지시를 해준다. 이 서비스는 FCC e-911 발신을 피기백 방식으로 수신한다. 2005년이면 네트워크를 통해 휴대폰 이용자들은 911에 전화한 사람의 위치추적(91.5m 이내)이 가능해진다. 넥스텔과 스프린트 PCS, 베리존은 이미 시행중이다. 한편 가민사의 iQue3600(왼쪽 $589)는 제품에 OS와 GPS가 완전히 연동된 최초의 PDA이다.

덕분에 주소록에 저장된 대로 음성을 통해 운전 방향을 알려준다. 현재 버전은 작은 기기를 달아서 내부적으로 저장된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블루투스가 가능한 장치가 곧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투스 전화기를 사용하면 실시간 인터넷 기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이 모든 것이 지역 기반 서비스의 진실한 약속이다. 고객에 흥미에 맞춘 정보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제공되는 것이다. 패션 브랜드 바나나 리퍼블릭의 팬이라면 전화기나 PDA로 근처 대리점에서 세일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일년 내에 좀더 세련된 서비스가 나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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