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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진 에어백
입력2003-07-14 10:54:53
수정
2013.06.04 17:25:07
파퓰러사이언스
올 가을 신차의 3분의 1이상은 연방정부 지시에 따라 반드시 성인과 아동의 좌석 점유율의 차이 및 빈 좌석 간의 차이를 감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게 된다. 즉, 에어백이 필요한 만큼만 부풀게 된다는 뜻이다. 무게와 강도 감지 센서가 좌석 및 안전벨트아래에 달려 있지만 이는 단지 첫 걸음이다. 현재 지멘스, TRW, 모토로라는 레이저, 3D 카메라, 전자파를 동원해 앉은 사람의 위치 및 크기까지 감지할 수 있는 것을 개발중이다. “기존 기술은 사람이 좌석에 앉았는지 여부만 판단할 수 있다.” TRW 엔지니어 로저 맥커디의 말이다. “그러나 부상의 근본 원인이 되는 사람이 위치에서 벗어났는지 여부를 에어백으로 감지하게 되는 때가 에어백이 진정한 가치를 발휘하는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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