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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위치정보도 휴대폰으로 확인

이제 버스 승객들은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SK텔레콤이 위치정보시스템(GPS)를 이용한 모바일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인 ‘버스알림이’ 서비스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우선 서울 강남 팔래스호텔에 대형 PDP를 설치,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을 비롯해 호텔 투숙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어 이달 중순부터는 휴대폰으로 네이트에 접속, 자신이 주로 이용하는 서울 지역 시내 버스 노선과 정거장을 선택하면 가장 가까운 버스의 남은 거리, 정거장 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상용 서비스가 본격 시작되는 7월부터는 수도권 내 일반노선버스ㆍ좌석버스ㆍ공항버스 등을 포함, 보다 풍부한 정보가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올 하반기에는 SK㈜가 개발한 시내 교통정보 분석도구를 이용, 도착시간 정보도 제공할 수 있어 지방자체단체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버스정보시스템(BIS) 사업을 무선 상에서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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