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재를 개발한 회사는 토론토 소재의 사이매트(Cymat)사 (사). 세라믹 입자를 알루미늄 용액에 섞은 다음 가스를 주입해 거품을 만든다. 거품은 알루미늄이 냉각할 때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사이매트의 CEO 마이클 릭은 다음과 같이 제조원리를 설명한다. 일반 우유를 입으로 불어 거품을 만들면 금방 사라지지만 초콜릿이 첨가된 우유는 그렇지 않습니다. 초콜릿 입자가 우유의 거품 형태를 그대로 유지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전미 자동차경주협회(NASCAR)도 올 여름부터 경주용 차에 신소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충돌사고로 몇 명의 카레이서가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대책에 나선 것이다. 윈스턴 컵 3회 우승자인 제프 고든(Jeff Gordon)도 놀라울 따름 이라면서 신소재를 반기는 표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