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리콥터 비행안전 장치 개발
입력2003-07-09 13:19:27
수정
2013.06.04 17:25:07
파퓰러사이언스
캐나다 엠피테크사는 전기줄, 탑이나 지면 등과 같이 조종사가 육안으로 보기 힘든 장애물이 있을 경우에 경고를 하는 헬리콥터 비행안전 장치인 오아시스 레이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엠피테크사가 소유한 첨단 특허기술인 35Ghz기술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 눈, 안개, 연기 및 심한 빗속에서도 1나노미터의 거리에 있는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고, 정지된 장애물은 물론 비행기와 같이 움직이는 장애물도 감지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장애물을 감지하면 조종사에게 음성경고를 주어 디스플레이를 보도록 유도한다. 오아시스는 초당 150도를 스캔할 수 있는 279mm Ka밴드 Fresnel렌즈 안테나를 사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상향으로 35도, 하향으로 85도까지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비행자세에 따라 스캔 형태를 연속적으로 조절해 주변상황을 인식하게 한다. 관계자는“이 시스템이 이륙, 착륙 및 순항조건을 포함한 모든 비행조건에서 최적으로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무게는 약 20 Kg이고 안테나 높이는 356mm”라고 밝혔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