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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꼭 가입해야겠네"…'月 50만원' 넣으면 3년 뒤 2200만원 꽂힌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6월 출시 예정인 ‘청년미래적금’을 두고 “청년들이 3년 만에 2000만원 이상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며,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갈아타기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2일 열린 청년 소통 간담회 ‘청년, 금융의 내일을 말하다’에서 “청년미래적금은 기존 청년도약계좌보다 만기를 5년에서 3년으로 줄이고 정부 기여금을 대폭 늘린 상품”이라며 “금융이 청년의 현실적인 자산 형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 3년 납입으로 최대 2200만원…연환산 수익률 16%대

청년미래적금은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정책 적금이다. 월 15만원씩 3년간 납입하면 본인 납입액 540만원에 정부가 1대1로 매칭해 총 1080만원과 여기에 발생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월 50만원을 3년간 납입할 경우 원금 1800만원에 정부 기여금과 이자를 더해 최대 약 2200만원 수령이 가능하다. 정부 매칭 비율은 일반형 6%, 우대형 12%로, 우대형 기준 연환산 수익률은 최대 16.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자소득은 전액 비과세다.



◇ 청년도약계좌 → 청년미래적금 ‘갈아타기’ 허용

가입 대상은 만 19~34세 청년으로, 근로소득 기준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또는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여야 한다. 군 복무 기간은 최대 6년까지 연령 산정에서 제외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도약계좌 가입 청년들은 “이미 가입한 계좌도 청년미래적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이 위원장은 요건을 충족하면 갈아타기를 허용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기존 가입자도 만기 단축과 정부 기여금 확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대출·재무상담도 함께 확대

금융당국은 이와 함께 금리 4.5% 수준의 미소금융 청년 대출상품을 새로 도입하고, 고졸 등 대학 미진학 청년을 대상으로 햇살론 유스 금리 인하도 추진한다. 또 모든 청년에게 온라인 기반 기초 재무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전문 컨설턴트 상담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청년들에게 금융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계좌 하나, 대출 하나가 실제로 미래를 바꿀 수 있도록 제도를 계속 손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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