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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당뇨 치료제 HM11260C 임상 3상 승인

국내 환자 118명 대상

한미약품 전경. 사진 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128940)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HM11260C(에페글레나타이드)’ 개발을 위한 국내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

메트포르민과 다파글리플로진 병용에도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추가 치료 옵션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증하는 단계다. 이번 3상은 국내 환자 118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평행설계로 진행된다.



기존 표준요법(메트포르민+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에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병용했을 때 위약 대비 혈당조절 효과가 우월함을 입증하고,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계획됐다.

한미약품은 3상을 통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치료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최종적으로 확증해 혈당조절 치료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물질이다. 혈당이 높을 때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혈당을 낮추며, 포만감 증가·위 배출 지연 등을 통해 체중 감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재 비만 치료제로도 개발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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