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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만원 하던 게 3만원 "지금이 기회?"…국내 항공사 '역대급' 할인 한번에 '우르르'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연합뉴스




국내 항공사들이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프로모션을 일제히 내놓으면서, 일본 단거리 노선부터 미주 장거리 노선까지 파격적인 가격이 등장했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연중 두 차례만 진행하는 초특가 행사인 ‘슈퍼 스타 페스타’를 시작했다. 이 행사는 할인율과 좌석 수 모두 이스타항공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회원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일부 노선은 최대 98%까지 할인된다.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일본 노선은 3만9000원, 대만·태국·베트남은 5만9000원, 중국은 7만4200원, 카자흐스탄은 17만6500원부터 판매된다. 국내선도 1만5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판매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탑승은 3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가능하다. 출발 14일 전까지 국제선 항공권의 날짜와 시간을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변경할 수 있는 혜택도 포함됐다.



에어부산도 하계 스케줄 공개를 맞아 ‘플라이앤세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국제선 24개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96% 할인한다. 부산 출발 노선 기준 일본은 5만5200원부터, 중국은 7만9900원부터, 몽골 울란바토르는 9만9900원부터 판매된다. 동남아와 괌 노선 역시 10만 원 안팎의 가격이 책정됐다. 인천 출발 일본과 베트남 노선도 5만~9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이스타항공과 마찬가지로 20일까지다.

에어부산은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라운지 이용권과 필름 카메라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장거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에어프레미아의 할인도 눈여겨볼 만하다. 에어프레미아는 아시아와 미주 노선을 아우르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 ‘프로미스’를 운영 중이다. 인천 출발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총액 운임은 일본 도쿄 15만 원대, 태국 방콕 23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미주 노선은 샌프란시스코 54만 원대, LA·뉴욕은 60만 원대 중후반에 구매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의 이번 프로모션은 성수기와 연휴를 포함해 별도의 제외 기간 없이 예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판매는 오는 25일까지, 미주 노선 탑승은 11월 말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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