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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관계 훈풍 탄 샤오미, 신제품 출시 늘린다

청소기·무선이어폰 등 3종 선봬

'정상회담 셀카'로 인지도 높아져





최근 한중 정상회담으로 수혜를 톡톡히 입은 샤오미가 국내에 청소기와 무선이어폰·보조배터리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샤오미코리아는 12일 9만 원대 진공청소기를 필두로 무선이어폰과 초슬림 보조배터리 등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샤오미의 신형 진공청소기 P30은 860g의 가벼운 무게로 손목에 부담 없이 커튼이나 천장 등 높은 곳도 손쉽게 청소할 수 있으며 최대 50AW(에어와트)의 흡입력을 갖췄다. 출시가는 9만 4800원이다.

‘울트라 씬 마그네틱 보조 배터리’는 6㎜ 두께에 98g 무게의 초슬림·초경량 설계가 적용됐다. 최대 15W 무선 고속 충전, USB-C 기준 최대 22.5W 고속 유선 충전 속도를 지원한다. 출시가는 7만 4800원이다.



신형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무선이어폰 ‘레드미 버즈 8 라이트’도 출시했다. 단일 충전 시 최대 8시간, 충전 케이스 사용 시 최대 36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색상은 블루·블랙·화이트 세 가지며 출시가는 2만 7800원이다.

지난해 한국 법인을 설립한 샤오미는 주력인 스마트폰과 헬스밴드·태블릿PC 등에서 최근 전자레인지·정수기 등 소형 가전으로 판매 제품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찍은 ‘셀카’를 공개한 직후 높아진 인지도를 활용해 샤오미 스마트폰 소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샤오미가 한국 시장 진출 2년 차인 올해부터 더욱 다양한 제품군에서 가성비 제품을 출시해 존재감을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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