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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년 맞은 에쓰오일 CEO, 현장서 안전 강조

온산공장 찾아 임직원 격려

공정률 92% '샤힌'도 점검

"마지막 고비…집중력 잃지 말자" 당부

안와르 알히즈아지(앞줄 가운데)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울산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이 11일 안와르 알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가 울산광역시 온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온산 공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을 점검하고 9조 원이 투입된 샤힌 프로젝트의 안전한 완공을 거듭 당부했다고 밝혔다.

알히즈아지 CEO는 “모든 일을 실행하기 전에 충분히 안전하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사소한 부분이라도 안전 사각지대는 없는지 거듭 또 거듭 점검해달라”고 공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에쓰오일이 1976년 1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추진 중인 샤힌 프로젝트 현장을 찾아 공정 진행 상황을 살폈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알히즈아지 CEO가 현장 안전을 살피며 역점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 완공에 힘을 실은 셈이다. 공정률 92%를 넘어선 샤힌 프로젝트는 축구장 123개 크기인 88만 1000㎡ 부지에 첨단 스팀크래커와 TC2C(Thermal Crude-To-Chemicals) 설비가 들어서 하반기부터 에틸렌 180만 톤, 프로필렌 77만 톤, 벤젠 28만 톤 등의 기초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알히즈아지 CEO는 “프로젝트가 이제 막바지로,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이자 마지막 고비”라며 “전사가 긴밀히 협력해 가동 시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해 회사는 물론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양국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완성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신년사에서도 올해 핵심 과제로 샤힌 프로젝트의 안전한 완공 및 안정적 가동을 꼽으며 △안전 문화와 관리 체계 구축 △본원적 경쟁력 강화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전환을 통한 업무 혁신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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