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엔씨도 '소울라이크' 도전…K게임, 장르 다변화 시동

탄탄한 팬덤 갖춘 게임 개발나서

넥슨·넷마블 등도 장르실험 가속

김택진(왼쪽)·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036570)와 넥슨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벗어나 다양한 장르로 외연을 넓히며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그동안 시도해 본적 없던 ‘소울라이크’ 장르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소울라이크는 인기 게임 ‘다크 소울’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하드코어 액션 장르를 일컫는다. 세계적으로 탄탄한 팬덤을 갖춘 소울라이크 장르 공략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이다.

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소울라이크 장르 게임 ‘프로젝트 NS’(가칭)를 개발 중이다. 콘솔·PC 기반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소울라이크 장르 도전을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소울라이크는 높은 전투 몰입도와 성장 재미로 전 세계적인 팬 층을 형성하고 있어 이 장르에서 흥행에 성공할 경우 중장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실제로 프롬 소프트웨어가 제작하고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유통한 소울라이크 게임 ‘엘든 링’ 본편의 누적 판매량은 3000만 장을 넘어섰다. 국내 게임사 네오위즈 역시 2023년 소울라이크 장르인 ‘P의 거짓’ 흥행에 힘입어 글로벌 개발사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 사진제공=엔씨소프트




특히 엔씨소프트는 최근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게임 사업을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꼽으며 소울라이크 외 장르로도 외연을 넓히고 있다. 김택진·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성장과 혁신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갈 해”라며 “기존의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근본적인 시각으로 일과 프로세스를 재점검해 변화로 연결하는 ‘혁신’의 마인드가 자리 잡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넥슨 '아크 레이더스'. 사진제공=넥슨


다른 국내 게임사들도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로 글로벌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넥슨은 ‘K-익스트랙션 슈터’ 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익스트랙션 슈터는 일종의 탈출 게임으로 넥슨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아크 레이더스’의 판매량은 1200만 장으로 추정된다. 위메이드(112040)도 계열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개발한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 ‘미드나잇 워커스’를 이달 29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선보인다. 크래프톤(259960)도 동일 장르의 ‘펍지: 블랙 버짓’을 개발하고 있다.

넷마블은 성장형 탐험 장르인 메트로배니아 액션 게임 ‘프로젝트C’(가칭)을 개발 중이다. 컴투스홀딩스(063080)도 엔데브게임즈가 개발한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페이탈 클로’를 올해 1분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 장르의 대표 게임인 ‘할로우 나이트’의 누적 판매량은 1500만 장 이상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