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성장펀드를 성공적으로 출범하고 증시 활성화에 기여한 금융위원회에 격려의 의미로 피자를 돌렸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날 금융위에 이 대통령이 주문한 피자가 배달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말 산업통상부와 대통령 경호처 등에 피자를 전달한 바 있다.
금융위는 지난달 19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 신뢰 받는 금융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같은 첨단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출범시켰고 자영업자와 서민 대상 빚 탕감과 신규 지원 상품을 내놓아 주목 받았다. 이 대통령은 공식 자리에서 수차례 금융위를 두고 “일 잘하고 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해체 위기까지 갔던 금융위가 극적으로 부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이 피자를 보낸 이날은 코스피 지수가 4500을 처음으로 돌파한 날이다. 금융위의 관계자는 “업무보고 때 고생한 공무원들에게 격려 차원에서 피자를 보내신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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