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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금융소비자 보호 원년 선포…박종문 “고객 신뢰 없이 존재할 수 없어”

개정 소비자보호헌장 발표하고

주요 경영진 헌장에 직접 서명

박종문(가운데) 삼성증권 대표와 삼성증권 경영진이 6일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완모 채널솔루션실장, 고영동 경영지원실장, 박 대표, 박경희 WM부문장, 이찬우 디지털&연금부문장.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금융당국의 사전 예방 중심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기조에 발맞춰 2026년을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원년으로 삼고 이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는 6일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열린 ‘2026년 소비자보호 실천 서약식’에 참석해 “소비자보호를 모든 업무의 중심으로 세워야 한다”며 “고객의 신뢰가 없는 삼성증권은 존재할 수 없다는 각오로 모든 업무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서약식에서 사내 개정 소비자보호헌장을 발표했다. 금융상품 제조·판매·사후관리 등 모든 영업 과정에서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문화를 장착시키겠다는 목표로 박 대표와 주요 임원들이 직접 헌장에 서명했다. 헌장은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 △법규 준수 및 개인정보 보호 △정확한 상품 설명 △고령자·장애인 차별 금지 △신속하고 공정한 피해구제 시스템 운영 △금융소비자의 목소리 적극 반영 △금융소비자 대상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7가지 내용이 핵심이다.

삼성증권은 임직원 의식 제고를 위해 소비자 평가단, 순 추천 고객 점수(NPS), 고객패널제도 등을 운영해 현재 소비자 보호 수준을 진단할 예정이다. 사내 공모 이벤트를 통해 구체적인 소비자 보호 실천 방안도 선정한다. 또 매년 첫 주를 소비자 보호 주간으로 운영하고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을 진행해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는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증권업의 본질적 가치”라며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통해 고객들께 감동을 전하고 시장의 깊은 신뢰를 받는 금융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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