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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하이닉스 18년 버텼더니 4억 됐다' 인증에…"적금 2억 깰 것" 포모 확산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둘러싼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에는 두 종목에 대한 장기 투자 수익률을 인증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주가 급등이 맞물리면서 ‘지금 안 사면 늦는다’는 이른바 포모(FOMO) 심리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6일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3배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D램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 증가로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123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반도체 영업이익은 과거 최대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세대 HBM 경쟁력도 부각됐다. 강 연구원은 “삼성전자 HBM4가 엔비디아와 구글의 시스템인패키지(SiP) 테스트에서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2분기부터 공급 물량이 본격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맞춤형 반도체(ASIC) 업체들의 HBM 수요 증가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SK하이닉스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 역시 낙관적이다. 상상인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각각 75만원, 86만원으로 제시했고, 흥국증권은 기존 82만원에서 94만원으로 목표가를 대폭 상향했다. 손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공급업체 재고 감소와 서버 고객사의 인프라 투자 확대가 맞물리며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HBM4 역시 고객 인증 관련 우려가 빠르게 해소되며 양산 출하 확대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기대감 속에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에서는 장기 투자 성과를 인증하는 글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일 한 커뮤니티에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18년 투자자 계좌 수익률 인증’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2007년부터 18년간 오로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반도체에만 투자했다”고 밝혔고, 공개된 계좌에는 SK하이닉스 수익률 259.06%, 삼성전자 185.95%로 총 3억9700만원의 평가손익이 기록돼 있었다. 그는 “분수에 맞는 장기 투자와 여윳돈 투자를 원칙으로 삼았다”며 “금융위기 등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결국 좋은 시절이 올 것이라 믿었다”고 적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적금 2억 깨서 들어간다”, “삼성전자에 전 재산을 넣겠다”는 글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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