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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위, 전 직원에 "쿠팡·KT 등 주요 현안 이해관계자 접촉 금지" 명령

부적절한 외부 접촉·정보 유출 사전 차단

서울 한 쿠팡 물류센터 모습. 연합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최근 쿠팡·KT(030200) 조사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직무수행과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하는 위원장 특별 서신을 전 직원에게 보냈다고 5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지시를 두고 “조사나 소송이 진행 중인 사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절한 외부 접촉과 조사 정보의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원회 결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다지기 위한 조치”이라고 설명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지시를 통해 전 직원에 ‘조사나 소송이 진행 중인 사건과 관련하여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사적 개별 접촉을 일체 금지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당한 알선·청탁에 대한 즉각 신고 체계 강화 △조사과정에서 확인하거나 취득한 정보에 대한 철저한 보안 유지 또한 당부했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조사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수행 과정에서 외부의 영향력 행사와 정보획득 시도가 있을 수 있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개인정보 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공직자로서, 전 직원이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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