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박 난 갤Z 트라이폴드, 6일부터 3차 판매 돌입

완판 행진에 출시시점 앞당겨

359만원 고가에도 관심집중

서울 중구 소재 삼성스토어 롯데 본점에 갤럭시 Z트라이폴드 상품이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Z트라이폴드가 6일부터 3차 판매에 들어간다. 당초 이달 중순으로 예정됐던 3차 판매는 트라이폴드가 예상보다 높은 인기를 모으자 회사 측이 출시 시점을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일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매장에서 갤럭시 Z트라이폴드 3차 판매를 시작한다.

갤럭시 Z트라이폴드는 삼성전자가 선보인 최초의 두 번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높은 완성도로 호평받고 있다. 접었을 때 두께는 12.9㎜, 펼쳤을 때 가장 얇은 쪽은 3.9㎜다. 펼치면 10형(253㎜) 화면으로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고 접으면 ‘갤럭시 Z폴드7’과 같은 6.5형(164.8㎜)으로 휴대성을 확보했다.

가격은 359만 400원으로 역대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압도적으로 가장 비싸다. 다만 출시 전 400만 원대로 예상됐던 기존 관측을 깨고 가격을 최대한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갤럭시 Z트라이폴드는 지난해 12월 12일 1차 판매 당시 제품을 사려는 사람들로 전국 매장에서 ‘오픈런’이 벌어지기도 했다. 실제 5분 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판매됐으며 같은 달 17일 진행한 2차 판매도 2분 만에 끝났다.

갤럭시 Z트라이폴드는 초기 출시 국가가 한국, 미국, 중국, 대만, 아랍에미리트(UAE) 등으로 제한적이다. UAE에서는 국내보다 100만 원 이상 비싼 473만 원에 출시됐지만 초기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완판 행진에는 회사 측이 물량을 제한적으로 공급한 측면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가 1차 판매 당시 준비한 물량이 수백 대 수준에 그쳤고 글로벌 시장 대상 초기 물량도 2만 대 초반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3차 판매에서도 추가 판매 물량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장 높은 판매액을 올리는 것보다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는 데 초점을 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될 애플의 첫 폴더블폰에 앞서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에 적용된 듀얼 인폴딩 구조, 내구성 강화를 위한 아머 플렉스 힌지, 첨단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복잡하고 값비싼 공정과 원재료를 고려하면 국내 기준으로는 사실상 제품을 팔아도 손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당초 3차 판매는 이달 중순으로 예정돼 있었는데 월 초 출시가 갑자기 결정됐다”며 “갤럭시 Z트라이폴드 제품은 한번도 선보인 적 없는 형태다 보니 초기 출시 물량을 보수적으로 잡았을 텐데 예상보다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나오자 한층 공격적으로 물량 공급 늘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