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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 닉스 13만 전자…코스피 4400 넘기며 연일 사상 최고[마켓시그널]

장 초반 2.42% 상승세…삼전·SK하닉 급등

현대차·두산에너빌 등 시총 상위 대부분 오름세

코스피가 4400대로 올라서며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76.29포인트(1.77%) 오른 4385.92로 출발해 직전 거래일(2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4313.55)를 넘어섰다. 코스닥은 0.43포인트(0.05%) 오른 946.00이다.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장중 4400선을 돌파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11포인트(2.42%) 오른 4414.3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29포인트(1.77%) 오른 4385.92로 출발한 직후 상승 폭을 빠르게 키우며 장중 4400선을 넘어섰다.

반도체 시장 초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가총액 1위와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400원(5.76%) 오른 13만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7.84%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강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13만원을 넘어섰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이끄는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8000원(2.66%) 오른 69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상승 폭이 3%를 넘기며 사상 최초로 70만 원을 터치했다.

대형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관련 종목 전반도 동반 상승했다. SK하이닉스와 함께 HBM 관련주로 꼽히는 한미반도체 주가는 장중 10%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우(5.30%)와 삼성물산(2.24%), SK스퀘어(3.70%) 등 지분 구조로 엮인 종목들도 나란히 오름세를 보였다.



반도체 랠리에 연초 기관 자금 집행 재개 흐름까지 겹치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했다. 시장에서 우려했던 트럼프 행정부의 마두로 체포 이슈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LG에너지솔루션(2.63%), 현대차(3.18%) 두산에너빌리티(7.58%), 한화에어로스페이스(3.59%), KB금융(1.30%) 등 주요 대형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상승세를 주도한 것은 외국인 투자자였다. 외국인은 이날 오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4000억 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소폭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4포인트(0.23%) 오른 947.7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946선에서 출발한 뒤 완만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6일 현지 시간 개막 예정인 CES 2026과 12일 예정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앞두고 로봇과 바이오 반도체 소부장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13만 전자·69만 닉스…코스피, 넥스트레이드서 1%대 상승[코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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