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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현대가 그리는 미래의 ‘다양성’을 예고하다 - 현대자동차 크레이터 콘셉트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한 독특한 콘셉트 모델

강인한 디자인과 미래적인 감성으로 무장해

현대자동차 크레이터 콘셉트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공개한 이 러기드(Rugged)한 디자인, 그리고 다채로운 아이디어 및 오프로드 주행 성능 등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콘셉트 모델, ‘크레이터(Crater Conceppt)’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크레이터는 현대 브랜드가 미래의 오프로드 성향의 SUV에 부여하고자 하는 지향점을 완벽하게 시각화했다. 그것은 바로 어떤 환경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다재다능함’과 운전자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감성’의 결합해 더욱 독특하면서도 특별한 매력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크레이터는 끊임없는 탐험에 대한 인간의 열망을 형상화했으며, 고객들로 하여금 포장된 도로를 벗어나 더 깊은 미지의 세계로 뛰어들게 만드는 영감의 원천, 그리고 모험의 파트너로 구현 ‘자동차를 즐기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한다.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인 콘셉트 모델, ‘크레이터’는 어떤 차량일까?

현대자동차 크레이터 콘셉트


강인한 강철, 그리고 모험을 위한 디자인

크레이터의 외관은 최근 현대차가 선보이고 있는 디자인 철학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강철이 가진 차가우면서도 단단한 물성, 그리고 유연성과 강인함의 대비를 조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거친 자연경관을 차체에 투영한 듯한 디자인은 시대를 초월하는 단단함을 강조한다. 깎아지른 듯한 바디 사이드 패널과 대담하게 솟아오른 펜더, 차체 하부를 받치고 있는 스키드 플레이트는 시각적으로 강인함과 회복탄력성을 드러낸다. 콤팩트한 모노코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음에도, 오프로더 특유의 당당한 비례감을 갖췄다.

가장 눈에 띄는 디테일은 18인치 ‘육각형 패싯 휠(Hexagonal Faceted Wheels)’이다. 디자이너들은 육각형 소행성이 대지에 충돌하며 남긴 분화구(Crater)의 프랙탈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이 휠을 디자인했다. 여기에 33인치 대구경 오프로드 타이어를 매칭하여 험로에서의 트랙션 확보와 존재감을 동시에 챙겼다.

현대자동차 크레이터 콘셉트


외장 컬러인 ‘듄 골드 매트(Dune Gold Matte)’는 캘리포니아 해안의 풍경에서 착안했다. 빛바랜 덤불과 황금빛 풀, 거친 절벽의 색채를 담아내어 남부 캘리포니아의 아웃도어 감성을 표현했다. 현대차의 시그니처인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팅은 3차원 적층형 구조로 진화해 깊이감을 더했으며, 루프의 보조 조명에도 픽셀 테마를 더했다.

크레이터에는 시각적인 디자인 외에도 숨겨진 기능(Hidden Gems)들은 위트와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차체 통합형 견인 고리는 병따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이드미러에 내장된 카메라는 탈착하여 손전등이나 액션캠으로 활용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크레이터 콘셉트


독특함, 그 아래 ‘목적’을 담아낸 공간

실내는 ‘곡선의 업홀스터리(The Curve of Upholstery)’라는 테마 아래 하이테크 감성과 오프로드의 거친 매력을 결합했다.

‘블랙 엠버(Black Ember)’ 테마의 내장재는 흙먼지가 묻어도 관리가 쉬운 블랙 가죽과 알칸타라, 그리고 브러시드 메탈 악센트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조했다. 인터페이스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방식을 채택해 유연성을 높였다. 고정된 대형 스크린 대신 사용자의 모바일 기기를 차량 시스템과 연동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주행 정보는 전면 윈드실드 전체를 활용하는 다이내믹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스티어링 휠 중앙의 픽셀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달된다. 더불어 ‘크레이터 맨(CRATER MAN)’ 캐릭터가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해 ‘크레이터’의 매력과 가치를 끌어 올린다.

현대자동차 크레이터 콘셉트


크레이터는 작은 체격이지만 ‘실내 구성’에 많은 공을 들였다. 시트는 전통적인 자동차 시트보다 전문적인 아웃도어 기어에 가까운 형상을 띤다. 3차원 패딩이 적용된 랩어라운드 형태의 시트는 신체를 단단하게 지지하며, 원통형 쿠션과 헤드레스트, 4점식 안전벨트 시스템은 이 차가 진지한 오프로더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개성 넘치는 구성과 기능 외에도 차량의 성격을 강조하는 ‘독특한 디자인 요소’도 시선을 끈다. 실제 크레이터의 실내 공간에는 노출형 롤 케이지(Roll cage)다. 구조물을 드러냄으로써 시각적인 안전감을 주는 동시에, 거친 주행 중이나 승하차 시 잡을 수 있는 견고한 손잡이 역할을 겸한다.

현대자동차 크레이터 콘셉트


야생에서 만나는 크레이터의 매력

크레이터는 콘셉트 모델이지만 실질적인 오프로드 주행 기능을 충실히 갖췄다.

오프로드 지향의 차량들이 주로 사용하는 바디 온 프레임 방식 대신 내구성 및 강성을 강화한 콤팩트 모노코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차체 강성을 유지하면서도 민첩한 기동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을 아우르는 주행 성능을 구현해 ‘운전자에게 주행의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현대자동차 크레이터 콘셉트




현대자동차 크레이터 콘셉트


여기에 차량의 형태에서도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진입각과 이탈각을 가파르게 설정하여 거친 바위나 급경사도 차체 손상 없이 거침없이 돌파할 수 있는 물리적 토대를 갖췄다. 또한 센터 콘솔의 기어 타입 다기능 오프로드 컨트롤러는 아날로그적인 조작감을 제공해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다.

실제 운전자는 전륜 및 후륜 디퍼렌셜 잠금장치, 트랙션 및 제동 시스템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고 지형 반응 모드는 눈(SNOW), 모래(SAND), 진흙(MUD), 오토(AUTO), 그리고 XRT 모드를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 맞춰 파워트레인과 섀시를 최적화해 더욱 안정적인 움임직을 보장한다.

현대자동차 크레이터 콘셉트


이외에도 내리막길 제동 제어(DBC)와 트레일러 브레이크 제어 기능을 탑재했으며, 대시보드에는 GPS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을 대비해 디지털 나침반과 고도계를 장착해 ‘콘셉트 모델’의 시각적인 연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매력,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한편 크레이터는 ‘양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하지만 ‘향후 현대차의 다양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기에 충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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