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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11시부터 종각역 패스"…제야의 종 앞두고 1호선 무정차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앞두고 일대 인파관리대책 등 안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25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앞두고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열차가 양방향 무정차 통과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제야의 종 타종행사로 인한 인파 밀집에 대비해 오후 11시부터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열차를 양방향 무정차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신각 일대에는 최대 10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타종행사는 이날 오후 10시 50분께부터 보신각에서 시작된다. 자정이 되면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 대표 11명이 함께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종을 울릴 예정이다. 타종 전후로는 ‘K-퍼포먼스 경연대회’ 우승팀의 공연과 록 밴드 크라잉넛의 축하 무대도 마련된다.

올해 타종에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자선활동을 이어온 가수 션을 비롯해 가수 양희은, 베스트셀러 작가 정세랑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함께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한 시민 대표들이 참여한다. 인천 생명의 전화 상담 봉사자, 등굣길 학생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누는 베이커리 대표, 노면 색깔 유도선 개발자, 장애 가족을 돌보며 15년간 도시락 배달 봉사를 이어온 자원봉사자, 심폐소생술로 승객과 행인을 구조한 버스기사 등이 타종 인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행사 당일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혼잡에 대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시 안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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