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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재수 의혹' 관련 통일교 전 비서실장 자택 압수수색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인 정원주씨(가운데)가 경찰 조사를 마친 후 2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31일 정원주 전 비서실장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께 경기 가평 소재의 정 전 비서실장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루된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이날 오전 압수수색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전 의원이 2018년 현금 2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 1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전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피의자로 소환한 경찰은 이달 23일 불가리코리아·까르띠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등 금품 수수 시기와 시계 가격을 특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전 의원에 대한 추가 소환조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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