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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상습 침수 '신읍·어룡지구' 정비 나선다…국비 150억 확보

도심 불투수 면적 늘어 강우 유출량↑

총 250억 원 들여 침수 피해 예방

올 여름 침수 피해가 이어진 포천시 어룡지구. 사진 제공=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신읍·어룡지구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 250억 원을 투입, 상습 침수 피해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포천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저지대 특성상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왔다.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도심 불투수 면적이 늘면서 강우 유출량이 급증, 침수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시는 이달 환경부에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했고, 환경공단 현장 실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하수관로 개량과 빗물펌프장 증설로 통수능력을 강화하고, 유역 분리를 통해 배수 흐름을 원활히 해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집중 호우시 도시 침수 피해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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