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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르네상스 꿈 아냐'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방문객 200만 명 돌파

5월 개장 이래 방문객 꾸준…지속 방문형 관광 콘텐츠

충북 음성 박용관씨 20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200만 번째 방문객 기념촬영. 사진 제공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시가 남한강 일대 관광 르네상스를 꿈꾸며 야심차게 조성한 남한강 출렁다리가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29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날 남한강 출렁다리 누적 방문객은 200만 명을 넘어섰다.

남한강 출렁다리는 지난 5월 1일 개통 이후 45일 만에 100만 명, 이어 조성 첫해 누적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여주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특히 개통 효과에 따른 단발성 흥행에 그치지 않고, 연중 꾸준한 방문 흐름을 유지하며 지속 방문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적지않은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0만 번째 방문객에게는 여주쌀 20kg, 출렁다리 레고 등 출렁다리 굿즈가 기념 선물로 전달됐다. 행운의 주인공은 충북 음성에 거주하는 60대 박용관 씨로, 일본 요코하마에서 거주 중인 누나 박정숙 씨와 매형 마쯔시다 데쯔오 씨와 함께 출렁다리를 찾았다. 박 씨는 “연말을 맞아 여주를 방문했는데 200만 번째 방문객이 되어 놀랍고 기쁘다”며 “남한강 풍경이 인상적이었고, 다시 한번 찾고 싶은 관광지”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2025년 12월 29일, 개통 첫해에 200만 명을 달성한 것은 여주 관광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남한강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확장해,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남한강 출렁다리를 거점으로 야간 경관 콘텐츠 강화와 문화·공연 연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여주 관광의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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