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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조엘진·구연우 '펄펄'…올해도 성적으로 영근 CJ의 '꿈지기 철학'

'CJ그룹 후원' 팀 CJ 선수들 여러 종목에서 성적 내

수영 황선우·육상 조엘진·테니스 구연우 등이 대표적

빙속 김민선·스노보드 최가온은 밀라노서 일 낼 준비 마쳐

황선우. 사진 제공=CJ




나마디 조엘진. 사진 제공=CJ


CJ그룹이 후원하는 팀 CJ 선수들이 2025년 다양한 종목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CJ그룹에 따르면 팀 CJ에 소속된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는 지난 10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본인의 네 번째 대회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황선우는 대회 4관왕(자유형 200m·개인혼영 200m·계영 400m·800m)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자유형 200m에서 1분 43초 92의 기록으로 중국의 쑨양의 아시아 기록(1분 44초 40)을 경신했고, 개인혼영 200m에서는 1분 57초 66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김우민·양재훈·김영범과 함께한 계영 400m에서도 3분 11초 52의 한국 신기록을 합작하며 대한민국 수영의 새 역사를 썼다.

한국 단거리 육상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는 나마디 조엘진도 올해 힘을 냈다. 그는 처음 나선 성인 무대인 전국체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조엘진은 남자 일반부 100m(10초 35), 200m(20초 70·개인 최고 기록), 400m(39초 16)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고등부에서도 포환던지기의 박시훈이 대회 신기록(19m 72)을 새로 쓰며 가능성을 몸소 보여줬다.

테니스의 구연우는 11월 국제테니스연맹(ITF) 요코하마 게이오 챌린저 단식에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같은 성적을 바탕으로 구연우는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랭킹 192위에 오르며 생애 첫 200위 이내에 진입했다.

다가오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의 선전도 기대된다. CJ가 후원하는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민선과 스노보드의 최가온은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한 월드컵 대회에서 메달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민선은 지난 15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 83으로 3위에 올랐다. 1차 대회를 17위로 시작한 뒤, 대회마다 순위를 끌어올리다 올림픽을 한 달 여 앞두고 시즌 첫 메달을 획득했다.

CJ는 어린 선수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스포츠 유망주들을 위해 아낌 없는 투자를 이어왔다.

CJ 관계자는 "팀 CJ 선수들이 각자의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내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도전을 함께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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