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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행사에 경찰관 1만 2000명 투입…인파관리 만전

전국 밀집 장소 106곳에 배치

2026년 새해를 며칠 앞둔 28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솟아오르는 해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새해맞이 행사에 1만 2000명에 가까운 경찰관이 투입돼 인파 관리에 나선다.

경찰청은 연말연시 전국 타종식, 해넘이·해맞이 등 행사장에 기동대 92개를 포함한 경력 1만1945명, 방송 조명차 11대 등을 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타종식이 열리는 서울 종로 보신각·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 해맞이 장소로 유명한 광진 아차산·부산 광안리·울산 간절곶·강릉 경포 및 정동진·여수 향일암, 포항 호미곶 등 8곳은 중점 관리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전국 밀집 장소 106곳에 경찰이 배치된다. 경찰은 행사 당일 지자체와 합동상황실을 운영하고, 112 신고 등 위험 상황을 실시간 공유한다. 인파 밀집지역 차량 통제와 일방통행도 확보도 병행된다.

10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보신각에는 기동대 18개 등 1573명이 투입된다.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종로, 우정국로, 청계북로 등 주요 도로도 전면 통제된다.

아차산·경포대·간절곶·호미곶 등에는 경사로, 방파제, 절벽, 둘레길 등 취약지에 경찰 통제선을 설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과하다고 생각되더라도 위험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게 당연하다”며 연말연시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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