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연륙교 개통을 앞둔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공급되는 ‘인천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 라 메르 Ⅰ’ 견본주택이 주말에도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오는 29일(월)로 예정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이 예정되면서, 주말을 이용해 단지를 직접 확인하려는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진 모습이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신혼부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수요층이 고르게 찾았다.
특히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둔 교통 환경 변화와 중산동 중심 생활권 입지에 관심을 보이는 수요가 많았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 상담 부스에서는 청약 일정과 자격 요건, 평면 구성에 대한 문의가 집중됐다. 상담을 기다리는 고객들은 여유로운 서비스 면적으로, 더욱 넓게 느껴지는 세대 내부와 하이엔드 단지에 걸맞은 단지 구성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해당 단지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화) 1순위, 31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둔 시점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라는 점에서, 교통 환경 변화에 따른 주거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디에트르 라 메르 Ⅰ’은 제3연륙교 진입부와 가까운 중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 향후 영종과 청라·인천 내륙을 잇는 이동 여건 개선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 여기에 중산동 중심상업지와 인접해 마트·의료·학원 등 생활 편의시설 접근성도 확보했다.
단지는 최고 49층, 총 1009세대 규모의 고층 주거 단지로 교량 진입부로부터 직선거리 1.5km 반경 내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 기준 2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이에 개통 이후 청라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청라 커넬웨이, 스타필드 청라,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 접근성 개선으로 체감 주거 편의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산동 중심상업지와 인접한 점도 관심 요인으로 꼽힌다. 마트, 병원, 카페, 음식점 등이 밀집한 상권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종 내 최대 규모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제3연륙교 개통 이후에는 청라 학원가 접근성까지 더해질 것으로 예상돼 교육 여건 역시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중산초·중·고와 인천달빛초(2026년 3월 개교 예정)가 위치해 있다.
고층 랜드마크 단지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 설계도 주목할만하다. 일부세대에서 오션뷰 조망이 가능하며, 조망 및 채광의 극대화를 위해 거실뿐만 아니라 발코니 일부와 알파룸(A타입 기준)에도 통창 및 유리난간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디에트르’ 브랜드의 대표 특장점인 ‘광폭거실’ 설계와 서비스 면적을 확보했고, 2.35m 천정고 설계로 세대 내부 공간감을 한층 강화했다.
단지 설계 역시 프리미엄 단지로서의 경쟁력이 돋보인다. 영종도 내에서도 최대 수준인 세대당 약 1.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전기차 충전소에는 화재 방지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최신 안전 설비도 도입했다. 사우나, 유아풀과 온수풀까지 갖춘 3레인 실내수영장, 스크린골프 3실 포함 골프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석가산, 물놀이터 등이 예정된 단지 조경 역시 눈에 띈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 설계 적용 및 다양한 간접조명 설치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끌어올렸다.
청약자 한정 한시적 특별혜택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계약금 5% 조건을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으며, 입주 시까지 추가 계약금 부담 없이 자금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최근 수도권 내 다수 지역이 규제로 묶인 반면, 인천은 해당 규제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 해당 단지의 '청약자 한정 한시적 특별혜택'이 더해져 초기자금 마련 부담을 대폭 덜었다. 해당 단지는 2029년 10월 입주 예정으로, 5% 계약금만으로 약 4년간의 개발이득을 확보할 수 있다.
최초 청약 후 잔여세대 발생 시에는 청약인증자를 대상으로 한 번 더 동호수 추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션뷰 세대 및 로얄 동호수를 청약인증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동호수 추첨의 기회를 2번 제공하는 것이다. 고층 아파트 및 오션뷰, 호수뷰 아파트는 같은 단지 내에서도 층수와 뷰에 따라 거래가격 차이가 큰 만큼 긍정적 반응을 모은다.
또한 일부 고급 유상가구(마감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혜택도 마련됐다. 통상 선택 사항으로 분류되는 유상가구 옵션 및 마감재 등을 일부 무상제공하여, 실제 입주 시 체감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디에트르 라메르Ⅰ’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일원에 운영 중이며, 휴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